본문 바로가기

혼다

[2015 F1] 문제의 대부분은 하이브리드 장치 - 불리에 에릭 불리에가 2016 시즌에 앞서 혼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성숙도를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로 F1에 복귀한 혼다는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현시점까지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그리드 후방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주 러시아 GP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문제점들을 혼다가 파악하고 있으며, 겨울 동안 그것을 해결할 자원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혼다가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불리에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 사태의) 주된 원인이라면, 2년 전에 F1 참전을 결정해 맨 밑바닥에서부터 새로 시작했다는데 있습니다." “다른 세 매뉴팩처러들은 제대로된 패키지를 갖추는데 3년 이상 걸렸습.. 더보기
혼다의 새로운 연료 전지 차 - 2015 Honda All-new FCV concept 다음 달 일본에서는 도쿄 모터쇼가 열린다. 혼다는 여기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에서 단연 도요타 미라이와 경쟁할 차세대 연료 전지 차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혼다의 연료 전지 차 역시 도요타 미라이처럼 1박스 형태에 가까운 미끈한 자태를 뽐낸다. 그렇지만 도요타에 비하면 훨씬 세단에 가까운 외형이다. 혼다는 이 차를 ‘All-New FCV’라 부른다. 지금 이 모습 거의 그대로 시판될 예정이나, 이것이 최종 완성형은 아니다. 그래서 ‘All-New FCV’라는 이름도 나중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130kW의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All-New FCV’는 주유(?)는 3분이면 마치며, 1회 완충시 최대 7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600km 가..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 발언은 사실 무근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계약이 있으며, 내년에 잔류한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의 이 발언을 접한 젠슨 버튼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몸이 좋지 않아 토요일을 호텔 침대 위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진 론 데니스는 일요일 스즈카 서킷에 나타나, 팀은 2016년에도 젠슨 버튼이 잔류하길 원하며 계약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잔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니스의 일요일 발언을 접한 버튼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는 알지 못하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습니다.” 35세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말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뭔가를 말할 적절한 시기가 아닙니다.” 론 데니스는 버튼의 계약 문제가 “간단”하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버튼은 “많은 것들이 진행 중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더보기
[2015 F1] 버튼과 알론소 내년 계약 있다. - 론 데니스 론 데니스가 멕라렌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관한 각종 소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지난 주 스즈카 패독은 젠슨 버튼의 은퇴 발표가 있을 거란 소식에 내내 어수선했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 레이스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노골적으로 혼다 엔진을 비난하는 무전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면서, 두 챔피언이 모두 2016년에 멕라렌을 떠날지 모른단 주장이 제기됐다. 알론소는 혼다의 홈 레이스에서 그들의 ‘파워 유닛’을 가리켜 “GP2 엔진”이라고 비난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내년에도 멕라렌-혼다와 달리는지 『BBC』로부터 질문 받고 알론소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있고 싶습니다. 저희는 함께 승리할 것이며, 저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은퇴 소문으로 1주일 내내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젠슨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항상 팀 이익을 우선/ 알론소 F1 떠날 수도 있다. 페라리는 항상 팀의 이익을 우선한다. - 마사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팀 동료이자 친구인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쉽 우승 레이스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리암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전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에서는 항상 개인보다 팀의 이익이 우선된다. 과거 페르난도 알론소와 미하엘 슈마허가 분명한 팀 내 ‘넘버 1’으로 간주됐던 이유다. 더 이상 알론소와 대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느낀 마사는 결국 페라리를 떠났지만, 과거에는 마사가 당시 팀 동료였던 키미 라이코넨보다 팀 내 우위에 있었다. 마사는 슈마허와도 페라리에서 함께 지냈었는데, 그땐 상황이 달랐다. “미하엘은 페라리 보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마사는 웃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랐습니다. 저는 배우고.. 더보기
[2015 Frankfurt] Honda Project 2&4 powered by RC213V 모터사이클의 해방감과 자동차의 주행성능이 하나로 결합됐다. 혼다 사내 디자인 팀들의 경합 끝에 탄생한 컨셉트 카 ‘프로젝트 2&4’는 고-카트를 떠올리게 하는 외관에, 본래 ‘모토GP’ 레이싱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999cc V4 모터사이클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일종의 아드레날린 제조기다. 거의 바깥에 내놓다시피 한 ‘플로팅 시트’가 모터사이클에서나 느낄 수 있는 뛰어난 해방감에 드라이버를 취하게 만든다. 레드라인 14,000rpm의 엔진이 출력으로 215ps를 발휘하며, 차량 무게는 405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프로젝트 2&4’의 전장은 3.04미터. 전폭 1.82미터에 높이는 995mm로, 3.6미터 길이의 쉐보레 스파크보다 짧고 폭은 400mm 이상 넓다. photo. 혼다 더보기
[2015 F1] 혼다, 슈퍼 포뮬러 카로 F1 엔진 증명한다. 혼다가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지금의 F1 엔진을 ‘슈퍼 포뮬러’ 머신에 탑재해 테스트한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이번 주 발간된 최신호에서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궁지에 내몰린 혼다가 자신들의 2015년 ‘파워 유닛’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러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멕라렌과 혼다 사이에 최근 잡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혼다의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는 자신들의 엔진이 르노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몬자 경기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머신 최고속도가 메르세데스에 16km/h나 뒤진 338km/h로 나타났다. 『오토스프린트』는 그 속도가 GP2에서 기록된 331km/h에 간신히 빠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즈.. 더보기
모터사이클과 자동차가 결합하면? - Honda Project 2&4 powered by RC213V 주말마다 트랙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스피드광들을 열광시킬 오픈 휠 싱글시터가 혼다에서 나왔다. ‘프로젝트 2&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프로젝트 2&4’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는 혼다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경합을 벌여 우승한 최종 한 대다. “2휠”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높은 해방감과 “4휠” 자동차의 주행성이 결합된 차로, “2&4”라는 이름이 그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엔진 포지션을 포함한 디자인 영감을 혼다의 1965년 F1 머신 ‘RA272’에서 끌어왔다. 그런데 왼쪽에서 볼 때와 오른쪽에서 볼 때 차의 생김새가 다르다. 왼쪽에서 보게 되면, 마치 절반으로 절개된 차를 보고 있는 것처럼 앞뒤 바퀴 사이로 콕핏이 외부로 그대로 드러나있다. 시트는 또, 독특하게 공중에 떠있다. 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