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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제레미 스캇 스페셜, 날개 단 스마트 - 2012 Smart Forjeremy 사진:스마트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의 콜라볼레이션으로 스마트 포투가 날개를 달았다. ‘포제레미(Forjerem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포투는 일반적인 연소 엔진이 아니라 전기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포제레미’의 가장 큰 특징은 틀림없이 윙이다. 가수 2NE1을 통해 국내에도 친숙한 이름 제레미 스캇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이 윙은 그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콜라볼레이션에서 선보여 큰 인기몰이를 한 날개달린 신발에서 유래된 것이다. 포투에 달린 윙은 유리섬유로 제작되었으며 브레이크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화이트 컬러에 크롬을 장식하는 스페셜한 테마로 내외장을 꾸민 ‘포제레미’는 새로운 디자인의 합금 휠을 장착, 검은 마스카라를 .. 더보기
가상의 라인업 확대, 한층 세련된 ‘i3’ - 2012 BMW i3 Concept Coupe 사진:BMW BMW의 ‘i’ 패밀리 가족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BMW가 이번 주 개막하는 LA 오토쇼에서 순수전기차 i3의 3도어 쿠페 버전 ‘i3 컨셉트 쿠페’를 선보인다. 기존에 ‘i3’는 실용성을 강조한 5도어 모델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신작은 3도어 모델로, 차체 좌우에 난 도어 수가 4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3도어 모델 역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뼈대를 사용해 경량이면서 고강성인 차체를 가진다. 다만 도어가 제거되며 생긴 여백에 세련된 윈도우 라인을 그려넣어 허전함을 달랬다. 차체 크기는 5도어 일 때보다 119mm 길고 143mm 좁은 3,964mm 길이와 1,768mm 폭으로 구성된다. 2,570mm 축거는 그대로. 윈도우 라인 외에 범퍼와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양산 .. 더보기
TMG 퍼포먼스 디비전 맛보기? - 2012 TMG Sports 650 concept 사진:TMG 토요타 모터스포츠 GmbH(TMG)가 12월 1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에쎈 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인 풀 사이즈 하이 퍼포먼스 카 ‘TMG 스포츠 650 컨셉트’를 공개했다. 에쎈 모터쇼에서 대중에 최초로 공개되는 ‘TMG 스포츠 650 컨셉트’는 F1 머신 개발 경험이 있는 토요타 모터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제로백 3.9초의 고성능 풀 사이즈 4도어 세단으로, 초기에 개발 사실이 일반에 새어나와 큰 화제가 되었던 모델이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TMG 스포츠 650 컨셉트’는 비록 시판 모델이 아니지만, 함께 공개된 제원표 ‘Price’ 목록에 “To be confirmed”으로 표시돼 있어 시판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렉서스 LS 460이 토대가 돼 개발된 ‘TMG 스포츠 650 컨셉트.. 더보기
미래에서 온 G-클래스 - 2012 Mercedes-Benz Ener-G-Force 사진:벤츠 이번 달 LA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Ener-G-Force’ 컨셉트 카를 선보인다. 로스 앤젤레스 디자인 챌린지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근육질의 오프로더는 2015년경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G-클래스’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과 기술 방향성을 품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아웃도어인들의 자유와 모험을 찾아떠나는 여정을 함께 할 ‘Ener-G-Force’는 위협적인 외관에서도 특히 네모반듯한 프론트 그릴, 자그마한 헤드라이트, 엔진 후드와의 명확한 경계 등으로 이루어진 프론트 뷰를 통해 천연덕스럽게 ‘G-클래스’와의 연관성을 나타낸다. 자세히 봐야할게, 헤드라이트가 알파벳 ‘G’를 본따 디자인되었고, 블랙-아웃으로 처리할 수 있었던 필러를 현행 ‘G-클래스’처럼 투박한 모습 그대로 .. 더보기
베이비 비스트 - 2012 Nissan Extrem concept 사진:닛산 차고는 SUV처럼 높지만 하반신만 가리면 스포츠 쿠페로 착각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닛산 익스트림(Extrem)’이 2012 상파울루 모터쇼에 출품되었다. 컴팩트 SUV와 컴팩트 쿠페의 중간 포지션에 위치하며, “어반 컴팩트 스포츠 카의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익스트림’은 미국에서 디자인되었지만 제작은 브라질에서 이루어졌다. 닛산 라인업에 현존하는 5도어 CUV ‘주크’보다 작은 체구는 ‘주크’에 탑재되는 DIG-T 1.6 터보 가솔린 직분 엔진이 앞바퀴 혹은 네바퀴에 전달하는 파워를 이용해 질주한다. 높은 리어 엔드와 A필러를 연결하는 수평에 가까운 루프 라인, 상대적으로 낮은 프론트 엔드, 그리고 다부진 어깨가 감싸는 거대한 19인치 휠 등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도 닮았다... 더보기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팔 블루 - 2012 Lexus LF-LC Blue concept 사진:렉서스 시드니에서 열린 2012 호주 국제 모터쇼에 렉서스가 감각적인 블루 페인트를 입은 컨셉트 카 ‘LF-LC 블루’를 출품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LF-LC’의 첫 변형 모델인 ‘LF-LC 블루’는 디트로이트작의 반질반질했던 레드 페인트를 벗고 ‘오팔 블루(Opal Blue)’라는 이름의 새로운 색상을 입었다. 이 색상은 호주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오팔’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캐빈에서는 도어부와 센터 콘솔부를 감싸는 마감재를 상대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톤으로 바꿨다. 먼 훗날 렉서스의 어느 스포츠 카에 영감을 끼칠 ‘LF-LC 블루’는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 경량 차체에 2+2인승 실내를 품고, 그 위를 버라이어티한 파노라믹 루프로 .. 더보기
2012년 파리 모터쇼 하이라이트 #02 더보기
미리보는 7세대 골프 GTI - 2012 Volkswagen Golf GTi concept 사진:폭스바겐 7세대 ‘골프’의 존재가 아직 낯선 게 사실이지만, 폭스바겐은 2012 파리 모터쇼에 풀-프로덕션 직전의 ‘골프 GTi 컨셉트’를 출품했다. 최종 양산형에 매우 근접한 완성도를 지닌 ‘골프 GTi 컨셉트’는 아우디 S3에도 탑재되는 2.0 터보 가솔린 엔진을 파워소스로 해, 두 가지 파워를 낸다. 그 첫 번째로 현행 6세대 GTi보다 10마력 강력한 220ps(217hp)를 발휘한다. 피크토크는 7.1kg-m 높은 35.7kg-m(350Nm). 이를 바탕으로 6.9초가 걸리던 0-100km/h 가속을 6.6초에 끊는다. 최고속도는 246km/h. 두 번째 옵션에서 7세대 ‘GTi’는 10마력 상승한 230ps(227hp)로 제로백 0.1초를 단축한다. 230마력 사양은 파워 증가에 더불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