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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팔 블루 - 2012 Lexus LF-LC Blue concept

사진:렉서스

 시드니에서 열린 2012 호주 국제 모터쇼에 렉서스가 감각적인 블루 페인트를 입은 컨셉트 카 ‘LF-LC 블루’를 출품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LF-LC’의 첫 변형 모델인 ‘LF-LC 블루’는 디트로이트작의 반질반질했던 레드 페인트를 벗고 ‘오팔 블루(Opal Blue)’라는 이름의 새로운 색상을 입었다. 이 색상은 호주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오팔’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캐빈에서는 도어부와 센터 콘솔부를 감싸는 마감재를 상대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톤으로 바꿨다. 먼 훗날 렉서스의 어느 스포츠 카에 영감을 끼칠 ‘LF-LC 블루’는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 경량 차체에 2+2인승 실내를 품고, 그 위를 버라이어티한 파노라믹 루프로 덮었다.

 디트로이트 때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던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이면서 고효율인 앳킨슨 사이클 연소 엔진에 현재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사용 중인 것보다 작지만 고출력을 내는 배터리 팩이 조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Advanced Lexus Hybrid Drive)를 탑재해 372kW(506ps) 출력을 발휘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어떤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보다 강력한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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