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멕라렌

[2014 F1]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CEO로 복귀 론 데니스가 멕라렌 그룹의 CEO로 복귀했다. 론 데니스는 자신의 후임자인 마틴 휘트마시로부터 CEO 자리를 다시 넘겨받았다. 데니스의 복귀가 현 멕라렌 F1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멕라렌이 거기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작년에 1980년 이래 처음으로 팀을 단 한 차례도 시상대에 올리지 못한 휘트마시의 권력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멕라렌은 론 데니스의 CEO 재임을 발표하며, 그가 사실상 F1 팀의 통솔권을 되찾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론 데니스는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에는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같은 챔피언과의 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시즌들이 포함되어있다. 그.. 더보기
젠슨 버튼 아버지 70세의 나이로 사망 그랑프리 개최지에 자주 등장해 항상 웃는 얼굴로 패독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젠슨 버튼의 아버지가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성공한 전 랠리크로스 드라이버이기도 한 존 버튼이 프랑스의 자신의 집에 쓰러져있는 것을 그의 친구가 12일 발견했다. 현 멕라렌 소속 드라이버 젠슨 버튼의 매니지먼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로 70세가 된 존 버튼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측된다. 멕라렌 보스 마틴 휘트마시도 2009년 F1 챔피언의 아버지가 영면에 든데 애도를 표하며, “젠슨이 어려서 고-카트로 레이싱을 할 때부터 아버지가 곁에서 함께 하며 그를 도왔으며 다음 레이스를 위한 자금을 찾아다녔다.”며 각별했던 부자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버튼이 2000년 윌리암스에서 F1에 데뷔했을 때 발간된 자서전에서 “.. 더보기
포뮬러 원의 10대 스캔들 포뮬러원은 법정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꼼수는 프리미어 모터 레이싱 시리즈에 오래 전부터 만연했다. 10위. 넓어지는 미쉐린 타이어  단독 타이어 공급자 체재로 변경되기 전 포뮬러 원은 타이어 전쟁으로 악명이 높았다. 포뮬러원에 복귀한지 3년째가 되던 해에 미쉐린이 타이어 폭을 제한한 규정을 지키지 않기로 결심했다. 주행 중 타이어가 넓어져 드라이버에게 더 많은 그립을 안겨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던 것이다. 그러나 브릿지스톤과 FIA의 눈을 끝까지 속이지 못했고 FIA는 그 해 이탈리아 GP 전까지 타이어를 변경하도록 지시했다. 공교롭게도, 이후 남은 모든 경기에서 브릿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한 페라리가 우승했다. 9위. 무거운 티렐 1984년에 티렐을 제외한 모든 포뮬.. 더보기
[2013 F1] 멕라렌 2014년 머신은 주황색? 파파야 오렌지 리버리를 입은 멕라렌의 아이코닉 모델 중 하나인 1969년 그랑프리 카 ‘M7C’와 ‘12C 스파이더’  멕라렌의 2014년형 F1 머신은 주황색 옷을 입을지 모른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전했다. 옴니코르스(Omnicorse)는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아직 새 타이틀 스폰서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 멕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해에 전통 있는 컬러 주황색이 칠해진 신차를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명망 있는 영국 팀의 신차 MP4-29가 1월 25일에 공개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 날짜는 멕라렌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 아니지만, 날짜가 충돌하지 않도록 첫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리.. 더보기
새 신을 신은 멕라렌 P1 - [GEMBALLA] McLaren P1  튜너로는 최초로 겜발라가 멕라렌 P1을 수술대에 올렸다. 375대 한정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한 대를 손에 넣은 겜발라는 극한을 달리는 916마력의 하이퍼카 P1에 특별히 디자인된 ‘GForged-one’ 단조 휠을 신겼다. 기존 P1에는 앞바퀴에 19인치, 뒷바퀴에 20인치 휠이 달리지만 겜발라에 의해 20인치와 21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부드러운 V자 스포크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휠은 멕라렌의 “Designed by Air” 컨셉에 입각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남을 보이면서 시각적인 세련미도 만족시킨다. 겜발라의 시술은 여기까지 뿐이어서 모종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새 휠은 현재 그들이 작업 중인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photo. GEMBALLA 더보기
[MOVIE] 핸드 메이드 슈퍼카, 멕라렌 F1  폴란드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메카닉 야체크 마주르(Jacek Mazur, 48세)는 전설적인 슈퍼카 멕라렌 F1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얼핏 보면 전혀 이상을 느낄 수 없는 그의 차는 실제로는 레플리카라는 반전을 지니고 있다. 애석하게도 380km/h를 돌파하는 실제 멕라렌 F1의 가속력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동일한 BMW제 V12 엔진을 탑재해 320km/h를 돌파한다. 이 레플리카에는 또, 중앙에 위치한 운전석 뒤에 하나의 시트가 더 있는데, 탑기어의 광팬인 그는 키가 보통 작아선 앉을 수 없는 이 시트를 ‘해먼드 시트’라 부른다고. 레플리카 계에서 이미 잘 알려진 인물 야체크 마주르가 이 차를 완성하는 데에는 실제 멕라렌 F1을 구입하는 것보다 250배나 적은 2만 파운드(약 3,500.. 더보기
‘멕라렌 P1’, 6분 대에 뉘르부르크링을 정복  6일, 멕라렌이 “그린헬” 7분 이하 클럽 가입을 선언했다. “그린헬” 정복에 나선 멕라렌의 대표 주자는 물론 혁신 기술의 집약체 ‘P1’이다. 하이퍼 카 ‘멕라렌 P1’은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경량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서 최고출력 916ps를 토해내는 슈퍼카 그 이상의 슈퍼카다. 라페라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 그리고 멕라렌 P1이 나란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탄생, 먼저 포르쉐가 공식 랩 타임을 공표했어서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서킷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세 차의 랩 타임이 얼마나 나올지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멕라렌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7분 이하”라고만 밝힐 뿐 정확한 랩 타임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7분 이하”라고.. 더보기
[2013 F1] 젠슨 버튼, 멕라렌의 몰락을 부인  윌리암스처럼 멕라렌도 그리드 뒤편으로 서서히 밀려날지 모른다는 일각의 우려에 젠슨 버튼이 반론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윌리암스는 지금은 막대한 리소스와 시설, 그리고 예산 면에서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멕라렌에 위축되어있다. 그런데 윌리암스가 2011년에 그랬던 것처럼 멕라렌이 2013년 올해를 10년만 최악의 해로 마쳤다. “우리에겐 윌리암스에는 없는 자원이 있습니다.” 버튼은 멕라렌 또한 윌리암스와 같은 행보를 걷게 될지 모른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포뮬러 원과 같은 스포츠에서는 돈이 ‘킹(King)’입니다. 어떤 면에서 축구와 같습니다.” 버튼은 팀의 임원진 개편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모두가 숫자로만 말하고 있는데, 그들 역시 올해에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