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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출력은 상승했는데 환경성은 그대로 ‘르노 캡처 dCi 110’ 영국에서 르노의 소형 크로스오버 ‘캡처’에 새로운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국내엔 “QM3”로 친숙한 이 소형 크로스오버는 새 디젤 엔진에서 110hp 출력을 발휘한다. ‘캡처’는 유럽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중 하나. 현재 90hp와 120hp 사양이 판매되고 있는 영국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dCi 110’은 전자의 환경성에 발을 담근 채 동력 성능은 후자를 탐닉하는 모델이다. 기존 1.5 dCI 디젤 엔진에서 소폭 끌어올려진 동력 성능은 이제 출력이 110hp, 토크가 26.5kg-m(260Nm)다. 출력과 토크가 모두 20hp, 4.1kg-m(40Nm) 상승했지만, 기존 ‘dCI 90’ 모델과 거의 동일한 복합연비 76.4mpg를 기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0.1mpg 오히..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이 저돌적인 개발 원했다.” 르노 워크스 파트너 레드불의 요구로 2015 시즌 개막전에 기존 틀에서 벗어난 공격적인 접근법을 감행했었다고 르노가 털어놓았다. 이것은 호주에서 새로운 시즌을 형편없게 출발한 뒤 레드불이 르노를 향해 파워와 신뢰성 면에서 “퇴보했다.”고 비판한데 대한 프랑스 메이커의 반격이다. “저흰 막판에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말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하는 품질과 테스트 벤치 점검 절차를 건너뛰었고, 그러한 변화가 멜버른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세팡을 목표로 공장에서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비테보울은 계속해서 말했다. “레드불이 저희에게 저돌적인 개발을 원했기 때문에, 저흰 굉장히 공격적으로 임했습니다..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의 편은 보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효과가 발생되는 규정 변경을 요구한 레드불을 지지하는 팀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페라리는 레드불과 윌리암스를 뛰어넘는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팀이 된 뒤, 현재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트랙에서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 것입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규정을 바꾸는 게 아니라.” 메르세데스 치프 토토 울프는 레드불 보스에게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다 대고 불만을 말하라고 받아쳤고,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에너지 드링크 업체가 소유한 팀은 “더 나은 인재를 고용”해야한다고 충언하기도 했다. 윌리암스의 리드 엔지니어 롭 스메들리는 또,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 더보기
[2015 F1] 마르코 "르노와 토로 로소 매각 논의 중" 레드불과 르노가 토로 로소 매각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시인했다. 이번 주 멜버른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업체와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간 긴장감이 거의 최고조에 도달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은 르노가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두 번째 F1 팀 토로 로소를 매입하는 문제로 그들과 대화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식통은 인정했다. “네. 레드불과 르노가 대화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의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APA』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토로 로소에 관해 르노와 또 다른 형태의 제휴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차를 완전히 노란 색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아예 인수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헬무.. 더보기
[2015 F1] FIA, 각 엔진 제조사 토큰 개수 공개 각 엔진 제조사가 겨울 간 사용한 토큰 수와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미사용 토큰 수를 FIA가 공개했다. 현재 포뮬러 원은 비용 통제를 위해 토큰 시스템으로 성능 업그레이드를 제한하고 있다. 초안에서는 모든 엔진 제조사가 첫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토큰을 사용해야했다. 하지만 페라리가 규정의 허점을 발견해, 시즌 중이라도 언제든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워유닛 전체는 66개의 토큰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각 엔진 제조사는 한 해 32개의 토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FIA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메르세데스가 이 32개 중 가장 많은 25개를 사용했고, 페라리가 22개, 르노가 20개를 사용했다. 한 해 늦게 파워유닛 시대를 시작한 혼다의 경우 2월 28일까지 토큰 시스.. 더보기
[2015 F1] 레드불, 프랙티스 후 르노를 비판 레드불이 이번 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출발하는데 실패한 뒤,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를 비난했다. 팀의 새로운 리더 다니엘 리카르도는 금요일 오후 프랙티스 세션을 달릴 수 없었다. 엔진에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나마도 모국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오전엔 10번째로 빨랐을 뿐이었다. 파워 유닛은 내일까지 고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헬무트 마르코는 르노와의 관계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엔진이 50km를 달린 뒤에 나갔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ORF』에 날선 말투로 말했다. “르노의 책임자는 아직 여기 없습니다. 그들은 저녁에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안 됩니다.” 마르코는 계속해서 말했다. “우린 약속하고 또 약속했습니다... 더보기
더욱 “핫”해진 르노 핫해치 - 2015 Renault Clio R.S. 220 EDC Trophy 최고 성능의 르노 클리오 ‘클리오 RS 220 트로피 EDC’가 베일을 벗었다. 2005년 클리오 RS 출시 이후 ‘트로피’라는 이름은 날렵한 핸들링과 보다 강력한 엔진의 동력 성능을 의미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220 트로피’ 역시 그러한 철학을 계승하며, 르노 스포츠 엔지니어들의 열정을 대변한다. 이번 여름에 영국시장에 출시되는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델명에 나와있듯 최고출력으로 220ps를 발휘한다. RS 200 EDC에서 20ps 증가했다. 더 큰 터보차저와 새 흡배기 장치를 적용해 얻어낸 결과다. 최대 엔진회전수는 6,500에서 6,800rpm으로 상승했다. 토크로는 26.5kg-m(260Nm)를 발휘하는데, 4단이나 5단에서 토크 부스트 기능으로 28.6kg-m(280Nm)까지도 높이는.. 더보기
2016 Renault Kadjar - 추가 사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르노가 초연한 브랜드 뉴 신형 크로스오버 ‘카자르’는 2016년이 되면 중국에서 생산되는 르노의 첫 번째 양산차가 된다. 2014년 한해 중국에서 판매된 신차는 2,200만 대 이상. 르노에 따르면, 그 중 26%를 크로스오버가 차지했다. 소형 크로스오버 ‘캡처’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맛 본 르노는 의심 없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을 ‘카자르’와 캡처로 본격적으로 공략하려한다. 르노와 같은 식구인 닛산에겐 유럽시장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캐시카이’가 있다. ‘카자르’는 닛산이 2014년에 시장에 출시한 2세대 ‘캐시카이’의 형제차다. 두 차량 모두 가장 최근에 개발된 CMF 플랫폼을 사용한다. photo. 르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