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르노

[2015 F1] 뉴이,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의 경쟁 기대 않아 앞서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이 2015년 엔진을 두고 “퍼포먼스 측면에서 크게 진전되었고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믿는다.”고 말해 높은 기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에이드리안 뉴이는 그것이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경쟁하는데 까지는 역부족이라는 냉정한 견해를 밝혔다. 레드불 레이싱의 테크니컬 보스 에이드리안 뉴이는 비록 2015년 머신 ‘RB11’ 개발에는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다른 프로젝트에 포커스를 돌리고 있다. 일요일에 처음으로 RB11을 몰았던 다니엘 리카르도는 엔진에서 “전반적인 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이는 현실적으로 작년과 같은 최소 3차례 정도의 레이스 우승을 예상한다. “르노는 메르세데스에 부족분이 작년에 10%였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단기간에.. 더보기
[2015 F1] 점차 가시화되는 2017년 기술 혁신 포뮬러 원이 2016년 이후로 방향이 급선회되는 노선에 확실히 올라탄 모양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아직 도입 1년 밖에 안 된 올-뉴 V6 터보 엔진으로 인해 F1이 잃어버린 사운드와 스피드를 되살리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최근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바로 며칠 전에는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도 거기에 동참했다. “이 경우 단순한 진화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진짜 혁신이 필요합니다.” 메르세데스 추격에 분투하고 있는 르노도 혁신을 위한 움직임을 지지한다. “비용이 계속 통제되는 한, 르노의 방해는 없을 겁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말했다. 이른 바 “혁신.. 더보기
[2015 F1] 르노, 새 슈퍼라이센스 제도에 반발 새로운 F1 슈퍼라이센스 발급 제도에 관해 르노가 FIA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세 맥스 페르스타펜의 올해 F1 데뷔가 가져온 뜨거운 논쟁을 받아 FIA는 2016년부터는 주니어 클래스에서의 일정 수준의 성공과 경험, 나이를 요구하는 새로운 슈퍼라이센스 발급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것을 환영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이 제도 아래에서는 후에 챔피언이 된 젠슨 버튼, 키미 라이코넨의 F1 데뷔가 불가능하며, 미하엘 슈마허의 2010년 복귀도 실현될 수 없다. 또, 2011년에 F1에 데뷔한 폴 디 레스타의 존재도 거부된다. 그는 DTM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뒤 F1에 데뷔한 것이었다. “손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또 다른 DTM 드라이버이면서, F1의 오랜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더보기
[2015 F1] 끝내 페라리와 르노에 패배한 FIA 결국 FIA가 현재 규정에 존재하는 ‘허점’을 받아들이고, 2015 시즌 전반에 걸친 파워 유닛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허용하기로 했다. 문제의 허점은 기술 규정에 엔진 설계를 승인 받아야하는 최종기한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발견돼, 수면 위로 부상했다. 다시 말해, 파워 유닛의 최종 설계를 FIA에 제출해 한 시즌 동안 그 설계를 이른 바 ‘동결’ 시켜야하는데, 제출 날짜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2월 28일이 기한이었다. 하지만 2015년 규정에는 정확한 날짜가 표기되어있지 않다. FIA는 당초 개막전 경기가 최종기한을 의미한다는 주장을 폈지만, 이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크리스마스 전 ‘전략 그룹’ 미팅 뒤에 FIA 기술 대표 찰리 화이팅은 팀들에게 시즌 어느 때나 엔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더보기
[Spyshot] 대쉬보드 노출한 2세대 ‘콜레오스’ - 2015 Renault Koleos 캡처를 따라 더욱 세련되어진 외모와 디지털 계기를 가진 차기 ‘르노 콜레오스’의 스파이샷이다. 최근 목격된 차기 ‘콜레오스(국내 출시명 QM5)’는 패턴을 디자인하는데 꽤나 신경 쓴 위장 래핑을 꼼꼼히 감싼 글래머러스한 외관과 더불어 실내 또한 일부 드러냈다.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운전자 공간에는 아날로그 계기 대신에 디지털 계기가 채택되어있고, 캡처에도 엇비슷하게 장식되어있는 빵모자가 그 위에 씌워져있다. 르노는 독특한 디자인 접근법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콜레오스’의 대쉬보드는 현행보다 준수하게 변경되었다. 에어컨 벤트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그 아래에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놓고 동승석편에 의외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손잡이도 달았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도 채용된 모습. 그 옆에.. 더보기
[2014 F1] 시즌 중 엔진 개발 허용되나 페라리와 르노가 엔진 개발 ‘동결’ 분쟁에서 승자가 된 것 같다. 2014 시즌에 메르세데스에 맞서 고전한 엔진 라이벌들은 시즌 내 ‘파워 유닛’의 성능 개선을 엄격하게 제한한 현재의 엔진 규제를 변경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음 엔진 ‘동결’이 시작되는 건 2월 28일부터로, 이때 2015년 엔진 공급자 네 곳 페라리, 르노, 메르세데스, 혼다는 반드시 FIA에 엔진을 승인 받아야한다. 앞서 페라리와 르노가 규정의 빈틈을 포착해, 다음 시즌을 2014년 엔진으로 시작한 뒤 개선된 새 ‘파워 유닛’을 시즌 늦게 투입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BBC』는 그 문제가 지난 주 제네바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논의되어, “예전처럼 매뉴팩처러들은 시즌 시작 뒤에도 엔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 것.. 더보기
[2014 F1] 르노는 일모어와 일하고 있다. - 호너 르노가 현재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과 일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인정했다. ‘파워 유닛’ 시대의 첫 해를 절망적으로 출발했던 프랑스 F1 엔진 메이커가 모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엔진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인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Ilmor)와 손잡았단 소식이 지난 달 초에 있었다. 르노는 이 주장을 곧바로 부인했지만, 시즌 최종전이 열린 아부다비의 레드불 차고에서 일리엔이 목격되었다. “지금 르노가 일모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프랑스 매거진 『오토 엡도(Auto Hebdo)』는 르노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팀 레드불 레이싱의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일모어는 인디카에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마리오에겐 많은.. 더보기
[2014 F1] 페라리와 르노, ‘동결’ 규제 빈틈 찾았나 르노는 동계기간 라이벌들을 따라잡는데 메르세데스와 같은 분할 터보 아이디어가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파워 유닛’ 규정 아래 치러진 첫 시즌은 메르세데스의 견고한 지배로 막이 내렸다. 19경기에서 16차례 우승하고,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들의 성공에는 ‘파워 유닛’이 큰 공을 차지했다. 터빈을 엔진의 반대쪽 끝에 압축기와 떨어뜨리는 혁신적인 터보 구조로 올해 메르세데스는 퍼포먼스와 패키징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처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르노의 레미 타핀은 르노가 2015년에 메르세데스와 같은 구조를 추구하게 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것이 결정적 요소는 아닙니다.” 앞서 우리는 르노와 페라리의 엔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