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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그룹 회장, 수술 합병증으로 사망 전 FCA 그룹 회장 겸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6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주 토요일,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 FCA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취리히에서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이 발생해 현재 투병 중이며, 그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불과 4일 뒤인 이번 주 수요일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어깨 수술을 받은 뒤에 색전증이 발생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에 이르렀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 회장 겸 CEO이기도 했다. 그는 2014년부터 페라리를 이끌어왔으며, 오랜 성적 부진에 빠져있던 포뮬러 원 팀을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팀 감독 선임과 2016년에 실시한 기술 부문 구조 개혁을 통해 다시금 성공가도에 올.. 더보기
제네시스, 벤츠, 크라이슬러 등 3,723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3,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 현대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창유리(전·후면)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 사용으로 고속 주행시 창유리가 이탈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5월 1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창유리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C200 등 28개 차종 87대는 창유리(전면 또는 후면, 전·후면) 접착 공정 중 접착제 일부를 누락하여 제작함으로써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5월 11일부.. 더보기
FCA코리아, 더욱 진화된 중형 SUV ‘뉴 체로키’ 국내 출시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지프 뉴 체로키’가 1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5세대 체로키는 전세계적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간직한 가장 대중적인 중형 SUV모델로 사랑 받아왔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온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지프 체로키는 국내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36.9%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뉴 체로키는 국내에는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을 시작으로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 더보기
더 크지만 가볍고, 강하지만 효율적 됐다. - 2019 Ram 1500 더 커지고 견고해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지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의 신기술 채택으로 훨씬 효율적이 된 2019년형 신형 ‘램 1500’이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풀-사이즈 픽업 신형 램 1500은 가장 기초적인 뼈대부터가 새롭게 바뀌었다. 98%의 고장력 스틸 사용으로 프레임 강성이 증가하고 무게는 또 45kg이 줄어들었다. 테일게이트, 엔진 마운트, 앞 서스펜션의 크로스 멤버, 트랜스미션 크로스 멤버, 스티어링 시스템, 앞차축의 각종 부품에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등의 경량화 노력으로 차량 전체 중량은 100kg 이상이 감량됐다. 더욱 견고해진 차체 덕에 주행성이 개선되었고, 최대적재중량은 2,300파운드(1,043kg), 최대견인하중은 1만 2,750파운드(5,783.. 더보기
태도 바뀐 페라리, 전기 슈퍼카 개발 의지 표명 페라리가 일렉트릭 슈퍼카 개발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번 주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장에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페라리 회장은 미래 페라리에 관한 몇 가지 중요 발언을 쏟아냈다. 그 중 한 가지는 전기차에 관한 것이다. 그는 ‘블룸버그(Bloomberg)’와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일렉트릭 슈퍼카가 제작된다면, 페라리가 가장 먼저 그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내연 기관이 달리지 않은 페라리는 상상할 수 없다며, 심지어 그것은 “역겨운 발상”이라고까지 표현했었다. 하지만 최근 라이벌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와 멕라렌이 일렉트릭 슈퍼카 개발 행보를 나타낸 가운데, 지난해 테슬라가 공개한 신형 ‘로드스터’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관심을 제대로 끌었다. 2.. 더보기
알파 로메오, 연 40만대 판매 달성할 수 있을까? 알파 로메오의 향후 제품 계획 일부가 공개됐다. 준중형 세단 ‘줄리아’와 100년 브랜드 역사의 첫 SUV 모델인 ‘스텔비오’의 연이은 출시로 현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알파 로메오는 향후 수년 내로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FCA 그룹 산하의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는 우선적으로 아우디 Q7과 경쟁하는 대형 SUV를 선보인다. 스텔비오와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이 차에는 400마력급의 고성능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폭스바겐 골프와 경쟁하는 새 준중형 해치백과 4C의 부분 변경 모델 개발 계획도 있다. 아직 새 준중형 해치백에 관해서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현재로썬 출시 시기를 단정할 수 없.. 더보기
FCA, 북미서 변속기 이슈로 램 픽업 180만대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북미서 램 픽업 트럭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2009~ 2017년식 램 픽업 트럭 약 180만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기의 위치가 ‘주차’에서 빠질 수 있고 키가 꽂혀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어 변속이 이루어져,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차량 이동이 이루어질 위험성이 확인됐다. 이 문제는 스티어링 칼럼에 변속기가 달린 차량에서만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변속기가 로터리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있거나 바닥에 달린 차량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램은 주장했다. 스티어링 칼럼에 변속기가 달린 차량이라 할지라도 2016년 12월 31일 이후에 제조된 차량은 리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판매된.. 더보기
스플릿 헤드라이트 버렸다. 체로키의 새 얼굴 - 2019 Jeep Cherokee 현대와 시트로엥보다 먼저 스플릿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시도했던 지프 체로키가 다시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온다. FCA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신형 지프 체로키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체로키는 다음 달 1월에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 이번에는 그에 앞서 우선 넉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FCA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확인 가능한 신형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얼굴이다. 과도할 정도로 개성이 강했던 스플릿 헤드라이트 구조를 버리고 다시 보통의 얼굴이 되었고, 현행 그랜드 체로키의 것과 유사하나 더 날렵한 모양의 새 헤드라이트가 그것을 대신하고 있다. 뒷부분에서는 범퍼에 위치했던 번호판 장착 부위가 상향됐고 테일라이트 내부 구조가 변경됐다. 내부에 구조적인 변화는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