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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2010 WRC] 4차전 랠리 터키 데이2 - 롭, 종합 선두 탈환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4차전 랠리 터키 데이2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종합 1위에 올라섰다. 믹스 스테이지에다 약간의 비가 내려 젖은 노면을 첫번째 주자로 달린 세바스찬 오지에는 데이1을 능숙하게 리드하며 데이2 SS14까지 종합 1위를 달렸다. S13에서 오지에는 피터 솔버그를 11초 차,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을 14.6초 차,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을 15.0초 차이를 벌렸지만, 서비스 파크를 나와 세번째로 맞은 SS15에서 펑크에 휩싸이는 바람에 오지에의 리드는 SS14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데이2 종합 1위는 조금씩 스피드를 올려간 6회 월드 랠리 챔피언 세바스찬 롭에게 돌아갔다. 전날 데이1을 종합 4위로 마쳤던 피터 솔버그는 롭에 16.2초 차로 2위를 .. 더보기
[2010 F1] 프로드라이브 "F1 아닌 WRC 복귀에 집중" 사진_프로드라이브 2010년 F1 참전을 노렸던 프로 드라이버가 2011년 13번째 그리드가 아닌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복귀를 노리고 있다. 콜린 멕레이와 1995년에 WRC 타이틀을 획득했던 프로 드라이브는 작년에 F1 엔트리를 신청했지만 개막전 출전은 커녕 지금은 공장을 철수시켜버린 USF1과 HRT로 바뀐 캄포스, 버진 레이싱으로 바뀐 마너에게 밀려 엔트리를 획득하지 못했다. 랠리를 비롯한 스포츠 카 레이스에 주력하고 있는 프로 드라이브의 데이비드 리차즈는 2011년 F1 참전을 노리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우리의 초점은 프로 드라이브의 2011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복귀에 맞춰져 있다"고 답했다. "예상대로 금년에 새로 참전한 팀들은 그리드에 올라서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정적 기술적 곤란에 .. 더보기
[2010 WRC] 3차전 랠리 요르단 - 세바스찬 롭 시즌 2연승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3차전 랠리 요르단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우승했다. 시즌 두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롭에 이어, 데이3 당일에 25번째 생일을 맞은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2위를 차지, 두 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가 3위를 차지했다. 데이2를 종합 2위로 마쳤던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는 잔인한 팀 전략의 희생자로 발탁돼 원래 데이3 첫번째 출발 주자였던 세바스찬 롭보다 먼저 스타트하면서 청소차 역할을 맡았다. 패널티를 감수한 오지에의 희생 덕분에 롭은 무사히 랠리 요르단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동일한 전략을 사용한 BP포드는 데이2에서 리타이어한 미코 히르보넨을 앞세워 야리 마티 라트바라를 종합 2위로 피니.. 더보기
[2010 WRC] 히르보넨, 랠리 요르단 데이2에서 리타이어 사진_포드 BP포드 팀 리더 미코 히르보넨이 랠리 요르단 데이2에서 리타이어했다. 2009년 WRC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불과 1포인트 차이로 안타깝게 놓쳤던 미코 히르보넨은 2010 시즌 3차전 랠리 요르단 데이2 첫번째 스테이지(SS1) 4.5km 지점에서 우측 코너를 돌다 갑자기 솟아오르는 제방을 미처 피하지 못해 날아올랐고, 착지 과정에서 그의 '포커스 RS' 좌측 앞 서스펜션이 무참하게 꺾여버렸다. 리타이어 밖에는 선택이 없었던 미코 히르보넨은 토요일에 예정된 슈퍼 랠리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랠리 요르단 데이2는 그의 라이벌 시트로엥 세바스찬 롭의 리드로 마쳤다. 더보기
[2010 WRC] 포드, 새 랠리 카 개발에 박차 사진_포드 포드가 2011년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머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현재 WRC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커스 WRC(RS WRC)'는 1999년에 '에스코트' 후임으로 데뷔해 2006년과 2007년에 두차례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따내며 훌륭한 성과를 남겼지만, 안타깝게도 규정 변화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나야 한다. 2011년부터 활약하게 될 '피에스타 RS WRC'에는 포드와 M-스포츠, 프랑스 엔진 튜너 Pipo Moteur가 협력해 개발 중인 새로운 엔진 규정에 근거한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작년 말부터 'DS3 WRC' 테스트를 시작한 시트로엥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포드는 올해 8월쯤 틀을 갖춘 '피에스타 R.. 더보기
랠리아트, 기술 지원 포함한 사업망 대폭 축소 선언 사진_미쓰비시 1984년 4월에 최초 설립돼 일본 자동차 메이커 미쓰비시의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을 지원해오며 지금까지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각종 모터스포츠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과 이벤트를 기획해왔던 랠리아트가 활동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경영 안정화 작업에 돌입한다. '미쓰비시 콜트' 등에 스포츠 그레이드 '랠리아트'로 차량용 파츠를 정식 판매하고 있는 랠리아트는 그러나 경제 악화로 돌이킬 수 없는 극심한 피해를 입어, 차량용 파츠와 캐릭터 상품 판매를 제외한 모터스포츠 참가자에 대한 기술 지원과 참가 지원, 온라인 숍, 이벤트 주최에 이르기까지 4월 1일부로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더보기
[2010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3, 롭 통산 55번째 우승 사진_시트로엥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2차전 랠리 멕시코에서 우승했다. 데이2 스테이지 대부분을 장악한 세바스찬 롭은 금요일까지 선두를 달리던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를 가뿐하게 추월하며 데이3에서도 페이스를 유지, 멕시코의 삭막한 모래를 제것으로 만들었다. 세바스찬 롭은 이번 우승으로 WRC 통산 55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멕시코에서만 4번째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랠리 스웨덴까지 미코 히르보넨 뒤 2위였던 드라이버 종합 포인트를 1위로 끌어올렸다. 피터 솔버그는 롭에 24.2초 차이로 2위,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는 솔버그에 1.1초 지연된 3위를 차지했고,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은 이들 무리로부터 1분 22초 뒤쳐진 4위, 팀 메이트 야리 마티 라트바라.. 더보기
[2010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1, 키미 OUT.. 솔버그 톱 사진_피터솔버그WRT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2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에 출전하고 있는 레드불 주니어 팀의 키미 라이코넨이 가혹한 신고식을 치뤘다. F1에서 WRC로 전향해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를 달린 키미 라이코넨은 데이1 스테이지7에서 다운힐을 지나 헤어핀으로 돌입하기 위해 속도를 줄였지만 자갈과 모래가 쌓여있는 부분을 밟으면서 충돌했고 6바퀴나 뒹굴렀다. 워낙에 험준한 지형이었던 까닭에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지 않았던 키미 라이코넨과 그의 코 드라이버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머신이 크게 파손돼 리타이어를 강요 받았다. 이번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라이코넨은 SS2에서 전기 계통에 이상이 발생해 30분 가량 지연됐지만 아스팔트 스테이지에서 강세를 보이며 SS3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