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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포트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금요일 - 홈무대서 오지에가 선두 5년 연속 랠리 몬테 카를로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나쁘지 않은 첫 출발에 성공했다. 오지에는 이날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헤어핀을 돌아나오다 포드 피에스타 차량이 도랑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팬들의 도움으로 비에 흠뻑 젖은 프랑스 알프스의 산길에 금방 다시 오를 수 있었다. 비록 이 사고로 40초에 가까웠던 여유는 상당 부분 잃었지만, 지금 오지에는 전 M-스포트 팀 동료 오트 타낙에 14.9초 앞에서 랠리 몬테 카를로를 선도한다. 타낙은 이날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새 도요타 야리스 머신으로 많은 비가 내려 미끄러워진 도로를 달리며 한계점을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는 금요일 총 6개 스테이지 가운데 2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오지에를 가장 근거.. 더보기
[2018 WRC] 네 개 팀 전원 신차 공개,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M-스포트,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네 개 매뉴팩처러가 2018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달릴 신차의 실물을 일제히 공개했다. 2018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랠리 몬테 카를로 일정을 2주 남겨두고 네 개 매뉴팩처러가 각자의 신차, 그리고 올해 WRC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와 팀 대표자들을 대동하고 이번 주 목요일 NEC 버밍엄(NEC Birmingham)에서 열린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 쇼’에 집결했다. 지난해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세 팩토리 팀을 상대로 더블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M-스포트가 올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주인공이다. 이들은 여전히 독립 팀 체제이지만, 지난해 말 M-스포트와 계약을 연장한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는 포드로부터 기술적, 재정적 지원 확대를 약속 받았다. 이번 오토스.. 더보기
[2017 WRC] 포드, M-스포트에 기술 지원 확대··· 타이틀 방어 돕는다. FIA가 2018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매뉴팩처러들의 공식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포드’라는 이름이 부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말 포드가 공식적인 활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WRC에서 포드라는 이름도 함께 사라졌었다. 하지만 포드의 파트너 M-스포트는 계속 WRC에 남았고 지금까지 그들은 포드 차량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M-스포트는 포드의 전면 지원을 받지 않고도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세 팩토리 팀을 격파, 매뉴팩처러와 드라이버 두 부문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내년에는 ‘M-Sport Ford World Rally Team’이라는 이름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그리고 M-스포트는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팀 잔류 조건으로 바랐던 포드의 기술.. 더보기
[2017 WRC] M-스포트, 2018년 오지에 잔류 발표 세바스찬 오지에가 내년에 M-스포트와 함께 6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현지시간으로 28일, 2017 시즌 챔피언 팀 M-스포트가 세바스찬 오지에의 팀 잔류 소식을 전했다. 폭스바겐의 WRC 철수 결정으로 올해 처음 M-스포트와 챔피언십 경쟁에 임해 챔피언십 5연패에 성공했던 33세 프랑스인은 내년에도 포드 피에스타 월드 랠리 카를 몬다. 정확한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약 한 달 사이에 오지에의 미래에 관한 소문들이 난무했었다. 원래 시트로엥 드라이버였던 그는 같은 프랑스 팀으로부터 2018년 복귀 제안도 받았었다. 하지만 계약 협상 과정에서 서로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이후 오지에는 M-스포트 잔류 또는 WRC 은퇴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심해왔다. 결국 그는 M-스포트 잔..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사진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하고 올해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F1처럼 올-뉴 카가 도입돼 최근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WRC에서 티에리 누빌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폴란드에 이어 이번에 호주에서 또 1승을 추가해, 올해 누구보다 많은 네 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더보기... 사진=각팀, WRC, 미쉐린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 누빌 우승! 현대 더블 포디엄 피니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하고 올해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F1처럼 올-뉴 카가 도입돼 최근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WRC에서 티에리 누빌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폴란드에 이어 이번에 호주에서 또 1승을 추가해, 올해 누구보다 많은 네 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바스찬 오지에를 꺾는데는 실패했다. 올해 우승은 두 차례 밖에 못했지만 꾸준히 시상대를 밟았던 프랑스인 M-스포트 드라이버가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타이틀을 획득하고, 29세 벨기에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점자로 기록됐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이번 랠리 호주에서 누빌은 노르웨이인 현대 팀 동료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둘째 날 - 미켈슨 리타이어, 누빌이 새 선두 안드레아스 미켈슨의 리타이어로 그의 현대 팀 동료 티에리 누빌이 랠리 호주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 랠리 호주가 이제 마지막 날 일요일로 향한다. 지금 랠리 선두는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다. 도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이며, 현재 누빌과 라트발라의 기록 차는 20.1초다. 뉴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그라벨 로드를 질주한 랠리 첫째 날에는 28세 노르웨이인 현대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전체에서 가장 빨랐다. 6개 그라벨 스테이지 가운데 5곳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해, 그는 팀의 리드 드라이버 누빌보다 20.1초 좋은 1위 기록으로 첫날을 마쳤다. 하지만 다음날 울창한 숲길을 고속으로 질주하는 구간을 통과하다 일.. 더보기
[2017 WRC] 12차전 랠리 영국 Wales Rally GB – 엘핀 에반스 우승, 오지에 5연패에 성공 결국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3세 프랑스인은 이번에 5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함으로써 WRC 역사에서 동향인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타이틀을 획득한 드라이버가 됐다. 총 13전으로 구성된 2017 시즌의 12번째 경기 랠리 영국에서 올해 오지에의 타이틀 경쟁자였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한 계단 더 높은 순위 2위를 했다. 누빌은 또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1위를 차지해 보너스 챔피언십 포인트 5점도 입수했다. 그렇지만 시즌 최종전 랠리 호주까지 타이틀 레이스를 끌고가는 데에는 실패했다. 한 경기에서 한 명의 드라이버가 득점할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30점이다. 그런데 이번에 32점으로 점수 차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