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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십 쉐보레 콜벳, 다음 달 디트로이트서 공개 안 된다. 미드십 스포츠 카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C8 콜벳의 데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 당초 C8 콜벳은 다음 달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데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GM 어서리티(GM Authority)’가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접촉하자, 쉐보레는 어떠한 신차도 해당 오토쇼에서 공개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북미 국제 오토쇼는 매년 1월에 열린다. 그 뒤에 2월에는 시카고 오토쇼, 3월 말에는 뉴욕 오토쇼가 열린다. C8 콜벳은 6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미드 엔진 구조로 바뀔 뿐 아니라, 최초의 진정한 글로벌 콜벳이 된다. 그런 만큼 3월 제네바 모터쇼를 주목해보는 것도 충분히 타당하다. 한편, 최근 보도.. 더보기
부분 변경 ‘쉐보레 말리부’, 국내 ‘라이트사이징’ 기술 선도한다. 쉐보레가 이달 26일 새롭게 선보이는 말리부의 부분 변경 모델에 고효율의 최첨단 엔진을 탑재, 국내 시장의 엔진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트렌드를 선도한다. 더 높은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더욱 강화되는 전세계 환경규제에 맞춰 GM은 터보기술을 통해 엔진 배기량에 제한없이 엔진 크기를 최적화해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엔진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실제 GM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터보엔진 적용 비율을 2010년 5%에서 작년 50%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 말리부를 포함한 쉐보레 차종의 절반 이상에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터보 엔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엔진 라이트사이.. 더보기
쉐보레, 새로운 중형 SUV ‘이쿼녹스’ 판매 개시 7일, 쉐보레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새로운 중형 SUV ‘이쿼녹스’를 공식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Equinox)는 쉐보레가 앞으로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며, 향후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다. 이쿼녹스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의미한다. 그러한 차명처럼 차량 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Balance)’에 초점을 맞추고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 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GM의 중형급 신형 SUV 아키텍처를 기반으.. 더보기
한국GM, 다카타 에어백 리콜 결정, 포드 머스탱도 에어백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GM 및 GM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와 관련된 국내의 피해사례는 없으나, 해외에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하여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문제의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해 해당 제작사들에게 리콜을 요구하였고, 대부분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국내리콜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위험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외에서도 피해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국내 리콜 여부에 대하여 유보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본사 임원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콜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기로 결.. 더보기
캐딜락이 만든 새 준중형 SUV - 2019 Cadillac XT4 캐딜락이 SUV 라인업의 새 엔트리 모델 ‘XT4’를 선보였다. ‘캐딜락 XT4’는 쉐보레 말리부, 뷰익 리갈과 같은 GM의 E2XX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륜 구동 외에 4륜 구동도 지원한다.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241ps(237hp)와 최대토크 35.7kg.m(350Nm)를 발휘한다. 가변 실린더 제어 기능 등을 갖춰 우수한 효율성 또한 자랑하는 XT4의 엔진은 전륜과 사륜 구동 모델 구분 없이 9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차체 전장은 4,599mm로 4,813mm의 XT5보다 214mm 짧다. 폭은 1,881mm, 축간거리는 2,779mm로 폭은 24mm 좁고 축간거리는 79mm 짧다. 하지만 뒷좌석 시트가 세워진 상태에서도 637리터의 넓은 짐칸 확보가 가능하며 뒷.. 더보기
더 길고 넓어졌지만, 200kg 가벼워졌다. - 2019 Chevrolet Silverado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쉐보레가 2019년형 신형 ‘실버라도’를 공개했다. GM의 베스트-셀링 카 ‘실버라도’가 풀 체인지 됐다. 북미시장에서 2019년형 차량으로 판매되는 신형 실버라도에는 대폭 개량된 새 5.3리터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 그리고 올-뉴 ‘듀라맥스’ 3.0 직렬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3.0 디젤과 6.2 가솔린 엔진에는 포드와 GM이 공동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함께 결속되며, 5.3 가솔린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결속된다. 모든 V8 엔진에는 최대 7개의 실린더 활동을 중지시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실버라도는 200kg.. 더보기
쉐보레 에퀴녹스 디젤, 미국서 동급 최고수준 연비 인증 받았다. ‘쉐보레 에퀴녹스’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연료 효율성이 우수한 준중형 SUV 중 하나가 됐다. 국내에 수입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쉐보레 에퀴녹스가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고속도로 연비 39MPG를 인증 받았다. 이는 렉서스 NX 300h(30MPG),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30MPG),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35MPG)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고속도로 연비 39MPG가 나온 에퀴녹스 차량은 1.6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전륜 구동의 2018년형 모델이다. 비교 대상이 하이브리드 차들인 만큼 복합 연비도 함께 들춰볼 필요가 있다. 2018년형 에퀴녹스 1.6 디젤은 도심에서는 28MPG를 기록해 복합 연비는 32MPG로 하락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렉서스 NX 300h의 복합 연비 3.. 더보기
[Spyshot] 조금씩 구색 갖춰가는 ‘미드십’ 쉐보레 콜벳 미드-엔진 쉐보레 콜벳이 오랜만에 도로 위에 모습을 나타냈다. 여전히 위장막으로 온몸을 칭칭 감싸고 있지만, 이전에 비하면 복장이 꽤 얇아졌다. 위장막 틈새로 얼핏얼핏 보이는 바디워크는 완성도가 시판형에 많이 가까워진 모습. 당장 외부에 노출된 사이드 미러와 휠 디자인부터가 바뀌었다. 사이드 미러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어에 붙어있었지만 지금은 A필러에 붙어있다. 이번 사진은 켄터키주 볼링 그린에 있는 쉐보레 콜벳의 조립 공장 부근에서 촬영됐다. 이 공장은 2018년형 콜벳 생산 준비 작업으로 7월 28일에 문을 닫았다. 재가동 시기는 10월이며, 그때 이곳에는 미드-엔진 콜벳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추어져 있을지 모른다. 현재 미드-엔진 콜벳에 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하다. 이런 가운데 슈퍼차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