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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

[2017 F1] 페라리, 전체 배당금의 5분의 1 가져간다. 지난해 비록 페라리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3위를 하는데 그쳤지만, 여전히 F1에서 발생하는 상업적 이익은 가장 많이 가져간다. 이것은 ‘모터스포트(Motorsport)’의 주장이다. 이들은 2016년 한 해 FOM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가 거둔 매출을 총 18억 3,000만 달러(약 2조원)로 추정한다. 그중 수익에 해당하는 금액은 13억 8,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라는 계산이다. 이 수익 가운데 약 68%가 10개 팀에 돌아간다. 그 액수는 대략 9억 4,000만 달러(약 1조원)다. 이는 이전 해보다 3.5%가 감소한 것이다. 그 원인은 그랑프리 수가 21개에서 20개로 줄고, F1의 오너가 리버티 미디어로 바뀌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액됐기 때문으로 ‘모터스포트’는 보고 있다. 각 팀이.. 더보기
[2016 F1] 세팡, F1 버리고 “인기 있는” 모토GP에 집중하나 사진/메르세데스 말레이시아가 FOM과 맺은 현재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에 F1을 떠날지도 모른다. 최근 말레이시아 스포츠 장관 하이리 자말루딘(Khairy Jamaluddin)이 “지출은 매우 크고, 돌아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F1 그랑프리 개최를 중단해야한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큰 파장이 일었다. “처음 F1을 개최했을 때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처음이었기 때문에 매력이 있었습니다.” 자말루딘은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개최지가 있어서, 특별함이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모토GP 경기 때는 만석을 기록했지만 F1 경기 때는 좌석이 60% 밖에 차지 않았다고 한다. 자말루딘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투-휠 그랑프리 레이싱 ‘.. 더보기
[2016 F1] 하이네켄,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 됐다. 사진/Motorsport 세계적인 맥주 회사 하이네켄(Heineken)이 포뮬러 원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번 주 목요일, 캐나다 GP 개최지 몬트리올에서 이같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하이네켄과의 파트너쉽 아래서 열리는 첫 공식 경기는 이탈리아 GP가 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말까지. 하지만 하이네켄의 고위관계자는 보다 장기적인 파트너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네켄은 앞으로 주류 광고가 금지된 두바이를 제외하고 모든 서킷 광고에 등장한다. 또, 매 그랑프리 주말 레이스 트랙에 팬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며, 내년에는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도 맡는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If You Drive, Never Drink”라는 메시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계약서상에 약속하고 있으.. 더보기
[2016 F1] 비앙키 가족이 F1 상대로 제소 사진/매너 2014년 일본 GP 레이스 도중 발생한 사고로 미래가 촉망되는 25세 아들을 잃은 줄스 비앙키의 가족이 FIA와 FOM, 그리고 마루시아 F1 팀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2년 전, 당시 마루시아 드라이버였던 줄스 비앙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스즈카 레이스 트랙을 질주하다 어느 순간 통제력을 잃고, 다른 사고 차량을 수습하기 위해 트랙 안에 들어와있던 중장비 뒤를 강타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여기서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힘겨운 사투를 벌이던 비앙키는 끝내 지난해 7월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공식적인 사고 조사도 실시됐다. 하지만 거기서 나온 결론은 F1 측의 잘못은 없으며, 옐로우 플래그 상황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은 드라이버에게 1차적으로 잘못이 있다는 것이었다. 목요일, .. 더보기
[2016 F1] 각 F1 팀 배당금 공개··페라리가 1위 사진/Autosport 페라리는 비록 2015 시즌을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2위로 마쳤으나, 어떤 팀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는 현지시간으로 6일, 2015 시즌 F1이 거둬들인 수익과 거기서 각 팀에 돌아가는 배당금을 공개했다.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이하 FOM)가 레이스 개최료, 미디어 수입, 그리고 트랙사이드 스폰서쉽 등의 기타 수입으로 2015년 거둬들인 전체 수익 가운데 9억 6,500만 달러가 앞으로 10개 팀에게 배분된다. 우리 돈으로 약 1조 1,000억원이다. 페라리가 그 중에서 가장 많은 1억 9,200만 달러(약 2,200억원)를 받는다. 전체에서 거의 20%를 가져가는 것인데, 한 해 전과 비교해 3,300만 달러가 늘어난 .. 더보기
[2016 F1] 개막전은 기존 예선 방식대로 F1의 새로운 ‘의자뺏기’ 예선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시즌 중간에 도입된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 FOM의 소프트웨어 팀이 다음 달 열리는 멜버른 개막전까지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 시간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데 애로가 있어, 새 예선은 (개막전에) 도입되지 않습니다.” F1의 최고권력자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개막전부터 도입하는 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제때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 예선은 (5월에 열리는) 스페인에서부터 바뀔 겁니다.” “호주에서는 기존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집니다.” 에클레스톤은 자신은 ‘리버스 그리드(Reverse grid)’ 같은 보다 극적인 새 예선 .. 더보기
[2016 F1] 금요일 런던 미팅, 소득 없었다. F1의 향후 기술 규정을 정하기 위해 지난 주 금요일 열렸던 미팅은 아무런 소득없이 종료됐다. 런던 히스로(Heathrow) 공항에서 팀, FOM, FIA 대표자들이 모여 2017년 시행될 F1 규정을 정하는 논의를 가졌다. 피렐리와 메르세데스가 랩 당 5초에서 6초 F1 머신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계획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렸던 이날 미팅은 결국, 개방된 조종석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머신 다운포스 증대 같은 주요 사안들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종료됐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이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첫 공식 합동 테스트 주에 예정된 다음 미팅이, 3월 1일 기한 전까지 새 규정을 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그러나 『옴니코르스(Omnic.. 더보기
[2016 F1] 15년 샴페인 스폰서 F1 떠난다. 15년 샴페인 스폰서 ‘멈(Mumm)’이 F1을 떠난다. 멈은 전세계로 송출되는 TV 화면에서 자신들의 샴페인이 시상대에 뿌려지는 특권을 얻는데 연간 500만 유로(약 66억원)를 지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thedrinksbusiness.com』에 따르면, F1 매니지먼트 측은 그 계약금이 “불충분”하다고 느껴왔었다고 한다. 이들 대신 ‘모에 에 샹동(Moet et Chandon)’이 F1의 새로운 샴페인 스폰서가 된다. 멈은 세계 최초의 올-일렉트릭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 E’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이들은 “우리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포뮬러 E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해당 사실을 시인했다. photo. Formula1.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