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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

[2013 F1] 2013년에 ‘팬비전’ 사용 못해 사진:팬비전 2013년부터 포뮬러 원에서 ‘팬비전(Fanvision)’을 사용할 수 없다. ‘팬비전’은 트랙 내 관중과 리포터들이 경기 영상과 경기 데이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휴대장비다. 그런데 이번 주 목요일, 버니 에클레스톤이 통솔하는 FOM(Formula One Management)과 새로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FOM과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것이 명확해, 애통하게도 2013년에 포뮬러 원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캥거루 TV(Kangaroo TV)에 시초를 두고 있는 ‘팬비전’은 반드시 구입하지 않더라도 대여할 수 있고 리플레이 영상과 라이브 타이밍 정보는 물론 라디오 중계도 들을 수 있어, 단순히 팬들 뿐 아니라.. 더보기
[2012 F1] FIA, 2013년과 2014년 F1 규약을 조정 사진:멕라렌 FIA가 공기역학적 효율을 높일 목적으로 2014년에 바디워크를 변경하려던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 새로운 엔진 포맷이 시행되는 것으로 2014년 머신은 최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바디워크 변경이 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 WMSC 회담 직후 FIA는 현재의 규약을 계속해서 유지해간다고 밝혔다. “바디워크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으로 다운포스와 저항을 감소시켜 효율을 높인다고 하는 당초 계획은 2012년 사양으로 되돌아간다.” FIA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2014년 엔진 규약이 일부 수정된 것과 관련이 있다. 같은 성명에서 FIA는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부분에 기술을 제한하는 것과 같은 몇 가지 파워 유닛 규약 변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FIA는 .. 더보기
[2012 F1] 페라리와 레드불, 특별한 콩코드 협정 체결? 사진:로이터 페라리와 레드불이 특별한 콩코드 협정을 맺었다는 루머가 부상해 F1에 다시 정치적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콩코드 협정은 F1 팀과 FIA, 그리고 FOM의 삼자계약으로, F1에서 발생한 수익을 그들이 나눠 갖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콩코드 협정은 2012년 말에 종료되기 때문에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과 팀들은 새로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시즌 개막전에 대한 기대와 흥분이 최고조에 이른 지난 주 토요일, 아시아에 F1 주식이 상장되면 이후 새롭게 설립되는 지주 회사의 이사회 권한이 페라리와 레드불에게만 제공된다고 ‘스카이 뉴스(Sky News)’가 보도했다. 이러한 내용은 유출된 2013년 콩코드 협정의 초안 사본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문스럽게도 이 기사는 얼마 후 해.. 더보기
[2012 F1] 전라남도, FOM과 재협상 끝에 부담금 인하 사진:메르세데스GP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F1국제자동차경주 개최비용 인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박 지사는 간담회에서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과의 협상에서 FOM은 F1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싶어하고 전남은 적자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서로 양보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협상 결과를 밝혔다. 협상을 통해 ▲불공정한 TV 중계권료의 경우 FOM이 완전 책임지고 전남도는 부담하지 않기로 하고 ▲개최권료 매년 10% 할증을 폐지해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개최권료의 11%에 해당하는 원천세에 대한 전남도 부담을 없애고 ▲스폰서십 배분율도 현행 전남도 25%대 FOM 75%를 50%대 50%로 개선하고 ▲개최권자를 기존 카.. 더보기
[2012 F1] 발렌시아 개최료 미지불로 유럽 GP 취소? 사진:메르세데스 발렌시아가 아직 레이스 개최료를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올해 캘린더에서 유럽 GP가 삭제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 GP는 6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최료가 지불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 버니 에클레스톤은 이 인기 없는 이벤트를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 알베르토 파브라(Alberto Fabra) 발렌시아 자치주 시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비싼 이벤트 개최료를 다시 교섭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F1이 우리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닙니다. 전에도 몇 차례 말씀드렸듯이 지불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작년에 지불했어야한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개최료를 지불했냐는 질문에 그는 “글쎄, 나는 잘 모.. 더보기
[2011 F1] 한국 GP 주최측, 계약 재협상 바란다. 사진:메르세데스GP F1 팀들이 한국을 떠나 인도로 향한 사이, 한국 GP 주최측이 재정난이 더욱 심화되어 F1 캘린더를 이탈하는 사태에 직면하기 전에 계약 조건을 재협상하고 싶다는 뜻을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전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FOM과 2016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한국은 올해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5,200만 파운드(약 930억원)을 지출했다. 금요일 프랙티스, 토요일 프랙티스와 예선, 일요일 결승 레이스 3일 동안 벌어들인 티켓 수입은 1,600만 파운드(약 280억원)에 그쳐 당장 3,600만 파운드(약 650억원) 손해를 봤다. 잊지 말아야할 것은 매년 10%씩 개최료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츠(Autosport)’로부터 기존 계약이 너무 비쌌다고 생각하냐는 .. 더보기
[2010 F1] F1 팬들은 KERS 부활을 원한다 사진_sutton F1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FOM'과 F1 팀들로 구성된 'FOTA'가 지원하고, 총 174개국 9만명 이상의 팬들이 참가한 설문 조사에서 43%에 달하는 F1 팬들이 KERS 부활을 지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2월부터 실시되었지만 그 결과는 아직 완전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하엘 슈마허가 19.5%로 F1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버로 나타났다. 2위는 9.7%를 획득한 페르난도 알론소, 3위는 7.2%를 획득한 키미 라이코넨, 4위는 6.1%를 획득한 펠리페 마사로..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전현직 드라이버들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탈리아 'La Gazzetta dello Sport', 스페인 'Marca'는 가장 인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