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1

[MOVIE] 리얼 F1 이그저스트 스피커 자동차를 격렬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소 자동차와 관련된 제품이나 장신구 하나쯤은 늘 가지고 다닌다. 아니면, 집이나 사무실의 책상, TV 근처, 거실 찬장에 장난감 자동차 하나쯤은 모셔두기 마련. 만약, 텅 비어 휑한 거실에 무엇을 놓을까 고심을 거듭하다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면, 이번 참에 이런 스피커 하나쯤 들여놓는 건 어떨까? 실제 포뮬러 원 레이스 카의 배기장치로 만든 오디오 독 스피커다.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벌써부터 감이 오겠지만 가격은 5,250유로(약 700만 원)로 굳은 결의를 필요로 한다. 블루투스 4.0도 달려있는 등 기능성은 충분히 갖추고 있으니, 이제 필요한 건 당신의 통장 잔고와 용단 뿐이다. 더보기
[2015 F1] 로터스, 팀 이름 변경하나 자금난에 처해있는 로터스가 포뮬러 원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업데이트된 2015 시즌 공식 엔트리 리스트를 보면, 엔스톤 거점의 팀 이름 옆에 별표 표시와 함께 확인이 필요하단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2014 시즌 하반기에 포스인디아, 자우바가 동참한 집단 보이콧을 주도했던 로터스가 마루시아, 케이터햄에 이어 철수 위기에 처해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현재 로터스는 분주히 “2015년의 첫 섀시(E23) 제작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한 우려는 빗나간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FIA의 별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동지는 말했다. “대답은 간단하다. 로터스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를 요청했다.” .. 더보기
[2015 F1] 해밀턴 일순위 대안은 ‘알론소’ - 토토 울프 루이스 해밀턴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 후보 일순위가 된다고 토토 울프가 밝혔다. 2014년 압도적 우위 속에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독일 팀의 보스 토토 울프의 이 발언은 F1의 새로운 2회 챔피언에게 보내는 ‘서두르라’는 사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해밀턴의 현행 계약이 종료되는 건 2015년 올해 말. 울프는 최근까지 가능한 빨리 계약을 연장하고 싶단 의사를 밝혔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스키타운 키츠부헬(Kitzbuhel)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토토 울프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연중에 이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관하고 있습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울프는 말했다. “우선순위는 지금의 드라이버들과.. 더보기
[2015 F1] 하와이서 결혼식 올린 젠슨 버튼과 제시카 젠슨 버튼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유부남이 되었다. “버튼 부부로부터, 해피 뉴 이어!” F1의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은 자신의 2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특별하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웨딩 파파라치가 촬영한 사진을 게재, 34세 영국인 드라이버와 그의 오랜 여자친구인 란제리 모델 제시카 미치바타가 하와이 마우이에서 결혼을 올리는 행복한 모습을 전했다. F1을 대표하는 이들 커플이 처음 만난 건 2008년 도쿄에서다. 그 뒤로 6년 간 교제했다. 2011년에 갈라선 적도 있었지만 6개월 뒤에 재결합했고, 2014년 발렌타인 데이 때 젠슨 버튼의 청혼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비록 웨딩 카로 사용된 건 폰티악 GTO 컨버터블 클래식 카로 으리으리함과.. 더보기
[2014 F1] 슈마허, 가족 목소리 들으면 운다. 미하엘 슈마허가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눈물을 흘린다고 이탈리아 언론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주, F1의 전설적인 독일인 드라이버의 매니저는 슈마허가 여전히 말은 못하지만 지인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전 F1 드라이버 필립 스트레이프의 주장에 반론을 폈다. 그러나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의 편집장 알베르토 사바티니(Alberto Sabbatini)는 필립 스트레이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지금까지 입수한 신빙성 높은 정보들을 공개했다. “(슈마허를) 최근에 봤고, 그의 상태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얻은 “신뢰할 수 있고 확인된 정보”를 근거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취합해, 사바티니는 슈마허가 “아주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사바티니는 “기쁜 소식은 마이클이 침대에 갇.. 더보기
[2014 F1] 개혁에 망설임 없는 페라리, 그러나 전망은.. 페라리가 V6 터보 엔진과 머신을 개선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연말을 보내고 있다. 2014년 F1의 세 엔진 제조사 중 유일하게 페라리만 한 차례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페라리, 르노의 워크스 팀 레드불, 그리고 심지어 멕라렌-혼다까지도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지배가 앞으로도 몇 년 간 계속 이어질 수 있단 우려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엔진 개발 ‘동결’ 규제의 폐지를 열망하고 있다. “F1은 자동차 기술의 궁극적 표현이 되어야합니다.”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페라리 신임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따라서 저는 무익한 추가적인 비용 상승 없이 트랙에서 더 강력한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 이탈리아 매체는 페라리가 오스트리아의 엔진 개발 ..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아직 의식 없어 줄스 비앙키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그의 가족들이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10월 일본 GP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마루시아 머신의 컨트롤을 잃어, 당시 트랙 바깥쪽에 출동해있던 사고 복구 트랙터에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줄스의 신경학적 상태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말했다. “의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조 기구의)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전할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줄스가 아직 싸움을 계속하고 있단 사실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전문의들은 계획대로, 하지만 몹시 힘든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25세 프랑스인 비앙키.. 더보기
[2014 F1] 슈마허 개인 스폰서 대부분이 지원을 계속 미하엘 슈마허는 스키 사고 후 1년 동안 철저히 외부와 차단되어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개인 스폰서 상당수가 그를 여전히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앞서 외신은, 독일 미네랄 워터 회사 로스바허(Rosbacher)와의 계약 종료에 이어 패션 브랜드도 슈마허에 대한 지원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독일 『DPA』 통신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와 더불어 실제로는 로스바허 또한 슈마허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7회 챔피언의 오랜 모자 스폰서 Deutsche Vermogensberatung의 로버트 페일(Robert Peil)은 이렇게 말했다. “설령 힘든 시간에 놓일지라도, 우리는 틀림없이 그와 함께합니다.” 그 밖에도 마지막 F1 소속 팀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