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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슈마허 개인 스폰서 대부분이 지원을 계속





 미하엘 슈마허는 스키 사고 후 1년 동안 철저히 외부와 차단되어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개인 스폰서 상당수가 그를 여전히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앞서 외신은, 독일 미네랄 워터 회사 로스바허(Rosbacher)와의 계약 종료에 이어 패션 브랜드도 슈마허에 대한 지원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독일 『DPA』 통신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와 더불어 실제로는 로스바허 또한 슈마허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7회 챔피언의 오랜 모자 스폰서 Deutsche Vermogensberatung의 로버트 페일(Robert Peil)은 이렇게 말했다. “설령 힘든 시간에 놓일지라도, 우리는 틀림없이 그와 함께합니다.”


 그 밖에도 마지막 F1 소속 팀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도어/게이트 브랜드 호만(Hormann), 그리고 헬멧 제조사 슈베르트(Schuberth) 또한 여전히 슈마허를 지원하고 있다.


 1월 3일이 되면 46세가 되는 독일인의 매니저 자비네 켐은 스폰서쉽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항상 개인에 기반해 우호적 파트너쉽으로 구축된 협력을 추구합니다. 그것이 지금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파트너쉽이 그대로 있습니다.”


photo. Motor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