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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페라리 머신에 비밀 도장? 페라리가 이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도장 기술을 2015년 포뮬러 원 머신에 적용한 것 같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지독했던 2014 시즌 뒤에 페라리는 대대적인 인사 개혁을 실시, 이번 새 시즌 첫 동계 테스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보였다. 하지만 헤레스에서 사진작가 알렉스 갈리(Alex Galli)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페라리의 스피드가 아니었다.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이같이 전했다. “컬러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면 반사가 안 됩니다.” “제 생각에 어떤 환경에서도 스폰서를 판독할 수 있게 구상된 디자인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놀란 건 비가 멈추고 해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그때가 되자 모든 머신이 거울처럼 반사 효과를 일으켰는데, SF15-T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2015 F1] 2017년 V8 트윈-터보 제안은 무산 현행 V6 터보 엔진을 2017년에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하자는 페라리의 제안이 이번 주 목요일 전략 그룹 미팅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네자릿수 출력을 향한 F1의 질주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페라리의 V8 트윈-터보 제안을 혼다와 메르세데스가 특히 “완강히 거부하며,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대안으로 현재의 V6 엔진 형식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며 연료 유량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버니 에클레스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1,000마력을 구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현재의 F1 머신 형상을 2016년에 크게 변경하려는 레드불과 멕라렌의 급진적인 드로잉 구상도 이번 미팅에서 거부..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앞에 던져진 의문 부호 (최종수정 2015년 2월 7일 14시 48분) 저명한 F1 관계자 일부가 멕라렌-혼다의 2015년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일본 엔진 메이커 혼다는 올해 F1으로 돌아오면서 영국 팀과의 과거 아이코닉 콜라보레이션을 부활시켰다. 그러면서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이 평가되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전격적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작고 복합한 V6 터보 엔진을 원활하게 구동시키는데 현저히 고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론소가 묘수가 되어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페르난도는 다섯 번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브라질의 베테랑 기자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는 말했다. “하지만 팀 선택에 지금까지 몇 차례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2007년에 스스로 정상.. 더보기
[2015 F1] 마루시아, 중국에서 신차와 복귀를 목표 목요일, 파리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결국 마루시아가 2014년 구형 머신으로 올해 챔피언쉽에 참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 팀의 만장일치가 모이지 않았다. 이 미팅에서는 포스인디아와 그 밖에 다른 라이벌 팀들이, 절체절명의 백마커 팀이 2014년 머신을 끌고 그리드로 돌아오는데 거부권을 행사했다. “모든 팀의 동의가 필요한데, 서너 팀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포스인디아의 부감독 로버트 펀리는 자신들의 거부권 행사 사실을 시인, 그 이유를 새 오너의 실체가 불분명하고 보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버니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들(마루시아)이 받았어야하는 상금이 레이싱을 하는 팀들에게 분배됩니다...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닿지 않아” 마테시츠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레드불이 2015년에 타이틀을 다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평소 패독에 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는 이번 주 첫 프리시즌 테스트 장소에 발걸음을 했다. 헤레스를 방문한 뒤 마테시츠는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에도 닿지 않는군요.” “제 생각에, 갭을 줄일 수 있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오너는『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헤레스에서 마테시츠는 워크스 파트너 르노가 “대폭 개량된” V6 터보 엔진에 신뢰성 문제를 겪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만약 그들이 출력 부족분을 40이나 50으로 줄여낸다면, 메르세데스를 압박할 수 있는 수준은 될 겁니다.” photo. 레드불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넷째 날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을까? 엔진 출력과 다운포스가 이번 프리시즌에 멕라렌-혼다가 직면한 도전의 전부가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10년 전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혼다가 지금 다시, 함께 긴밀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메르세데스와 일할 때 독일인이 몇몇 있었습니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하지만 영국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일본인 뿐입니다. 적응해야합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영국 팀 멕라렌과 일본 엔진 매뉴팩처러 혼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데 젠슨 버튼이 일종의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버튼은 비록 영국인이지만, 2006년에 혼다에서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했으며, 지금도 일본에 많은 팬을 두고 있다. 또, 그의 아내는 일본인 모.. 더보기
[2015 F1] 라이벌들이 마루시아의 복귀에 제동 마루시아의 부활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앞에 뜻밖의 걸림돌이 놓여있다. 이번 주 수요일, F1의 백마커 팀 중 하나였던 마루시아가 새 시즌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재산 관리 상태에서 탈출에 임박했다고 담당 관재인은 밝혔다. “저희는 2015 시즌 참가와 비즈니스를 위한 장기적 측면에서의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향해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담당 관재인은 2015 시즌이 개막하기 이전인 2월 19일에 관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 뉴스(Sky News)』는 협상 상대가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Sainsbury)의 전 보스 저스틴 킹(Justin King)이라는 인물이 포함된 컨소시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독일의 F1 기자 랄프 바흐는 마루시아의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