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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계약 연장 뒤 은퇴?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와의 새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이 계약이 끝나면 해밀턴의 F1 커리어도 함께 종료된다는 주장이 새롭게 부상했다. 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동계 테스트 참가를 위해 찾은 스페인 헤레스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쉽 우승 뒤 사실상 처음으로 니키 라우다, 토토 울프와 한 자리에서 계약 연장에 관한 대화를 시작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Bild)』는 해밀턴과 메르세데스가 2016년과 그 이후 계약 합의에 임박해있다고 상황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의 새 계약 사인에 임박했다.” “헤레스에서 이틀 동안 뜨거운 협상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5년 간 헌신할 가능성이 유력하고 그 뒤에는 은퇴할 수 있다.” 일전에 해밀턴의 최우선 대안으로 페..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둘째 날 - 사진 photo. 각팀, xpb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둘째 날 - 베텔이 다시 한 번 톱 헤레스 테스트 둘째 날에도 멕라렌의 고행은 계속되었다. 누수로 루이스 해밀턴 또한 주행을 제한 받았고, 이런 가운데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이틀 연속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베텔은 오늘도 100바퀴 벽을 넘지 못했다. 아직은 붉은색 유니폼과의 조화가 낯설어 보이는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이날 하루 동안 88바퀴를 돌았다. 비록 어제보다 20바퀴 이상 늘긴 했지만, ‘W06’에서 누수가 발생해 강제적으로 페달에서 발을 떼야했던 루이스 해밀턴의 91바퀴에 미치지 못했다. 베텔은 이틀 연속 헤레스에서 가장 빨랐다. 그의 베스트 타임은 1분 20초 984로, 롱-런에서는 1분 23초대를 나타냈다. 자우바도 이틀 연속으로 2위 기록을 냈다. 다만 어제는 마커스 에릭슨이 주행을 담당했다면 월요일엔 펠리페 .. 더보기
[2015 F1] 레드불 위장 리버리는 베텔 헬멧이 유래 레드불의 프리시즌용 위장 리버리가 실은 세바스찬 베텔이 작년 이탈리아 GP에서 사용한 헬멧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검정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무늬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의 위장 리버리는 ‘RB11’이 가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라이벌들의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위장술은 영국과 미국 해군이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 당시 적으로부터 함선의 크기 등을 감추기 위해 처음 사용했던 것으로, 현재에는 시판차 제조사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F1에서는 레드불이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했다. “위장 리버리는 작년에 세바스찬이 사용한 헬멧에서 나왔습니다. 그때 재밌게 봤었습니다.” 호너는 말했다. “머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확대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고, (레드불 보스)디트리히도.. 더보기
[2015 F1] 뉴이,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의 경쟁 기대 않아 앞서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이 2015년 엔진을 두고 “퍼포먼스 측면에서 크게 진전되었고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믿는다.”고 말해 높은 기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에이드리안 뉴이는 그것이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경쟁하는데 까지는 역부족이라는 냉정한 견해를 밝혔다. 레드불 레이싱의 테크니컬 보스 에이드리안 뉴이는 비록 2015년 머신 ‘RB11’ 개발에는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다른 프로젝트에 포커스를 돌리고 있다. 일요일에 처음으로 RB11을 몰았던 다니엘 리카르도는 엔진에서 “전반적인 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이는 현실적으로 작년과 같은 최소 3차례 정도의 레이스 우승을 예상한다. “르노는 메르세데스에 부족분이 작년에 10%였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단기간에..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첫째 날 - 사진 photo. 각팀, xpb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첫째 날 - 베텔이 첫날 정상에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붉은 머신에 탑승해 헤레스 트랙에 오른 첫날, 누구보다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베텔에게 페라리 시트를 내주고 올해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에 상반되게 여섯 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 비록 동계 테스트에서의 랩 타임은 의미가 제한적이지만, 3위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기록보다 0.5초 빨랐던 베텔의 이날 베스트 타임은 챔피언쉽 우승에 대한 갈증과 역사적인 성적 부진으로 수뇌부가 대대적으로 물갈이 된 이탈리아 팀에게 격려가 되는 결과다. 그 뒤로는 페라리 엔진 고객 팀 자우바의 마커스 에릭슨이 후반에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주행을 실시, 결과적으로 로스버그보다 빠른 2위에서 동계 테스트 첫날을 마쳤다.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이날 무려 157바퀴를 달리는..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2015년 머신 ‘FW37’ 실물 공개 포뮬러 원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신차를 공개했던 윌리암스가 헤레스 테스트 첫날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했다. 다른 상당수 팀들처럼 윌리암스도 헤레스 서킷의 피트레인을 2015년 신차를 일반에 최초 공개하는 무대로 이용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가 직접 나와 검은 천막을 걷고 지금까지 렌더 이미지로만 확인 가능했던 팀의 2015 시즌 새 머신 ‘FW37’을 공개했다. 비록 몇몇 다른 팀의 신차에 비하면 ‘FW37’은 작년과 비교해 외관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새 규정에 맞게 변경한 노즈 설계가 개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팀의 테크니컬 치프 팻 시몬스는 말하고 있다. photo. 윌리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