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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e-트론, 뉘르부르크링서 월드 레코드 달성 사진:아우디 ‘아우디 R8 e-트론’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기차 부문 최속 랩 타임을 경신했다. 이번 도전에서 독일인 레이싱 드라이버 마르쿠스 윙켈호크(Markus Winkelhock)가 핸들을 쥔 ‘아우디 R8 e-트론’은 올해 말에 한정된 대수로 시판이 이루어질 예정인 전기 스포츠 카다. 세상에서 가장 가혹한 트랙 중 한 곳인 20.8km 길이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북코스에서 ‘R8 e-트론’은 8분 9초 009를 새겨 이 서킷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에 등극했다. 최고속도가 제한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연소엔진을 사용하는 미드십 스포츠 카 ‘혼다 NSX-R’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랩 타임은 ‘아우디 R8 V8’에 5초 밖에 차이나지 않는 기록이다. 연소엔진 없이 오직 전기모터로만 .. 더보기
쌍용차, 환경부 주관 ‘ENVEX 2012’에 전기차 전시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환경부 국책과제로 진행중인 전기자동차를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2)에 전시하며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ENVEX 2012’는 국내.외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 전시, 소개를 통해 친환경 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기술실용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로,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31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쌍용자동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Korando C EV’ 모델의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급확산기술’ 국책과제인 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REV 차량은 근거리 운행시에는 배터리 전원만을 사용.. 더보기
몬스터 타지마의 새 머신 - 2012 Monster Sport E-RUNNER Pikes Peak Special 사진:TajimasMotor 전설적인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10분 장벽을 허물고 전대미문의 9분 51초 278을 기록했던 ‘몬스터 타지마’ 타지마 노부히로가 기록 경신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그는 전기자동차를 선택했다. ‘몬스터 스포트 E-러너 파이크스 피크 스페셜(Monster Sport E-RUNNER Pikes Peak Special)’이라 불리는 몬스터 타지마의 새로운 머신은 싱글시터 혹은 파노즈(Panoz)를 연상시키는 겉모습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혁신의 기운을 풍긴다. 풀 카본 파이버 바디에 전기모터 한 쌍과 에너지 재생 브레이크를 배치했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 더보기
전기차 ‘피스커 카르마’, 화재로 전소·· 배터리는 멀쩡 사진:autoweek 지난 주, 전기자동차 ‘피스커 카르마’ 오너의 가옥 일부가 화재로 소실되는 사고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슈가 랜드에서 발생했다. 해당 화재를 조사하고 있는 책임자는 차고에 세워져있던 ‘피스커 카르마’에서 시작된 불길이 집으로 옮겨 붙었다고 밝혔다. “카르마가 화재의 진원지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지 못합니다.” 화재 조사관에 따르면, 외출했다 집에 돌아온 차주가 ‘카르마’를 차고에 세워둔 지 3분도채 지나지 않아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차량에는 전력을 충전하는 플러그가 꽂혀있지 않았으며, 놀라운 것은 화재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A123 시스템이 제조한 배터리는 멀쩡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번에 전소된 ‘카르마’ 차량은 배터리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 이후 .. 더보기
도요타, 미국서 일렉트릭 SUV 출시 - 2013 Toyota RAV4 EV 사진:도요타 7일, 도요타가 미국에서 순수하게 전기에너지로만 구동하는 친환경 올-일렉트릭 SUV ‘RAV4 EV’를 공개했다. 전기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테슬라 모터스와 도요타가 공동 개발한 ‘RAV4 EV’는 출시된지 7년째가 된 도요타의 인기 컴팩트 SUV ‘RAV4’에서 기존 파워트레인을 들어내고 테슬라가 개발한 115kW(156ps) 출력의 전기모터와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실내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차체에 낮게 설치된 배터리 팩을 240볼트 케이블로 6시간에 걸쳐 완충하면, 160km 정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0-97km/h 가속력은 7초 수준. 한편 ‘RAV4 EV’는 프론트 범퍼, 그릴,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를 변경해 가솔린 구동 ‘RAV4’와 차별된 외관을 가지며, 헤드.. 더보기
면허 필요 없는 울트라 컴팩트 전기차 - 2013 Renault Twizy 사진:르노 경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도심에서 출퇴근을 하는 이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개인 운송수단이다.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어, 새벽 일찍 일어나 운전면허학원에 들렀다 졸리는 눈을 비비며 출근하는 고생도 필요 없다. ‘르노 트위지’는 스마트 포투보다도 358mm 작다. 때문에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스몰 쿼드리사이클(Small Quadricycle)”로 분류돼 면허가 없어도 법적나이 16세만 넘기면 누구라도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출퇴근 용도뿐 아니라 통학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면허가 필요 없다는 사실이 장점으로만 연결되는 건 아니다. 바로 ‘보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면허가 없는 16세 운전자라고 하면 사고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운전자로 받아들여지기.. 더보기
무공해 EV 럭셔리 세단 - 2012 Infiniti LE concept 사진:인피니티 인피니티의 첫 무공해 럭셔리 세단을 시사하는 ‘LE 컨셉트’가 2012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세계최초 대량생산 순수 전기차 ‘닛산 리프’의 플랫폼과 일렉트릭 드라이브트레인을 사용하는 ‘인피니티 LE 컨셉트’는 2,700mm 휠베이스를 유지하면서 성능은 100kW(136ps)로 강화했다. ‘리프’의 흔적은 더 이상 없다. 해치백 타입인 ‘닛산 리프’와 달리 ‘인피니티 LE 컨셉트’는 4도어 세단이다. 그럼에도 자연에 의해 조각된 듯 유연하고 매끈하게 빠진 바디라인으로 도요타 프리우스와 동일한 공기저항계수 0.25를 달성, ‘리프’의 0.28을 뛰어넘었다. 186.4인치(약 4,735mm) 전장을 가진 차체 바닥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배치해 실내공간 침범을 최대한으로 막고 차체 중심을 .. 더보기
[2012 New York] 가면 벗은 ‘프로젝트 닌자’ - 2012 Fisker Atlantic concept 사진:로이터/·· 캘리포니아 거점의 전기자동차 제조 메이커 피스커가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친환경주의자를 위한 또 하나의 완성차를 구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닌자’로 알려졌던 이 컨셉트 카의 정식 모델명은 ‘아틀란틱(Atlantic)’으로, 피스커의 첫 완성차 카르마와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는 외관처럼 주행확장 드라이브 트레인 또한 공유하고 있지만 ‘아틀란틱’의 경우 배터리 충전용으로 카르마처럼 GM이 아니라 BMW제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BMW 5시리즈급으로 개발된 ‘아틀란틱’의 양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