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50S

무뎌진 감각을 일깨운다. - 2014 McLaren 650S Sprint 새로운 트랙 데이 토이가 등장했다. 멕라렌이 11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의 650S를 공개했다. 이 모델의 이름은 ‘멕라렌 650S 스프린트’다. 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12C GT 스프린트의 후속 모델쯤 된다. 트랙 전용 사양으로 개발되면서 안 그래도 단출했던 실내가 한층 더 스파르탄이 되었다. 다운포스는 늘었고, 로드 카의 모노셀 카본 튜브는 계속 사용한다. 레이싱 카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실내에는 레이싱 시트가 있고, 그 앞에 완전히 탄소섬유로만 만들어진 대쉬보드와 레이싱용 스티어링 휠이 배치되어있다. 편의장비는 오직 에어컨 시스템만이 남겨져있다. 오디오나 네비게이션 대신 ‘650S 스프린트’에는 롤 케이지가 설치되어있고 소화기가 갖추어져있다. 더불어, 650S GT3 레이싱 카처럼.. 더보기
멕라렌, 페블 비치 초연 비스포크 ‘P1’과 ‘650 S’ 사전 공개 멕라렌이 올해 페블 비치에서 비스포크 사양의 ‘P1’과 ‘650S 스파이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1년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발족한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3년 뒤인 올해 유명 골프 코스에서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 중 하나는 익명의 미국인 고객으로부터 의뢰 받아 개인화 제작한 하이퍼 카 ‘P1’이다. 상당수 많은 유니크한 요소들 가운데에는 스털링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와 거기에 곁들여 장식된 멕라렌 오렌지 악센트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오렌지 악센트에 영감을 준 것이 아마 이것이 아닐까? 904hp의 엔진이 실린 엔진 베이와 배기장치 주변을 24K 금으로 된 히트실드로 둘렀다. 실내에는 탄소섬유와 알칸타라가 대표적으로 사용되었다. 시트는 경량 탄소섬유 뼈대의 레이싱 시트로 4점식 하네.. 더보기
12C의 후속 GT3 레이서 - 2015 McLaren 650S GT3 멕라렌이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에 맞춰 GT 레이싱 카 버전의 ‘650S’의 베일을 벗겼다. 멕라렌의 레이싱 카 제작 부서인 멕라렌 GT는 시판형 슈퍼카 650S 쿠페를 기반으로, MP4-12C GT3를 이어 세계 곳곳에서 트랙 액션을 펼칠 새 GT3 머신을 만들었다. ‘650S GT3’에는 경량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공격적인 에어로 킷과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쿨링 디자인이 풍부하게 적용되어있다. 로봇의 얼굴을 닮은, MP4-12C GT3보다 앙상해진 엉덩이 위로 차체의 폭보다 커 보이는 리어 윙이 얹혀졌다. 한편으로, MP4-12C GT3보다 윤거가 넓어졌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가벼워졌다. 머리위공.. 더보기
이그조틱 슈퍼카의 50대 한정판 - 2014 McLaren MSO 650S 멕라렌의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스타일이 강화된 스페셜 에디션 ‘650S’를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한다. 올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었다 큰 인기를 얻어 시판이 결정된 ‘MSO 컨셉트’의 시판 버전이다. ‘MSO 650S’는 총 50대가 제작된다. 이 차량들에는 사이드 실과 3분할 리어 범퍼 중앙부와 같은 곳에 광택 처리된 카본 파이버가 장식된다. 범퍼 아래엔 더욱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를 장착했고, 4kg 경량 효과가 있는 “팔라디움(Palladium)” 컬러의 10스포크 합금 휠을 신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가죽과 알칸타라를 씌우고, 운전석과 동승석 주변을 카본 파이버로 둘러쌌다. 에어컨 벤트와 스위치 기어에는 글로스 피니쉬를 적용해 세련미를 북돋았다. 또, 멕라렌 디자인 디렉.. 더보기
멕라렌, 3년 만에 ‘MP4-12C’ 생산 사실상 종료 멕라렌이 출시 3년 된 ‘MP4-12C(이하 12C)’ 생산을 중단했다. 이러한 결정은 한정된 생산 리소스를 신형 슈퍼카 ‘650S’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멕라렌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650S’가 초연된지 1개월 만에 12C의 생산이 중단된다고 오너들에게 편지로 발송해 통지했다. 이것을 ‘12C’가 아예 제외되고 ‘650S’와 ‘P1’ 만으로 라인업이 재편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멕라렌은 “12C를 재생산하지 않는다.” 12C의 이탈은 ‘650S’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내심 의심되었다. ‘650S’는 12C를 토대로 개발되어 75%의 부품을 공유하며, 상대적으로 더 빠른데다 승차감도 우수하다. 더욱이 두 모델은 영국시장에서 각.. 더보기
[2014 Geneva] 2015 McLaren 650S Coupe & Spider MP4-12C에 하이퍼카 P1의 스타일과 테크놀로지가 배합되어 그 결과물로 ‘650S’가 탄생했다. 모터쇼 개막 전 온라인을 통한 사전 공개에서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스파이더 모델이 모터쇼 현장에서는 쿠페와 함께 베일을 벗었다. 12C와 P1 사이에 위치하는 ‘650S’는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12C보다 25ps 강력한 650ps 출력을 발휘하고, 61.2kg-m에서 69.1kg-m로 상승한 토크로 0-100km/h 가속을 12C보다 0.1초 빠른 3.0초에 주파한다. 기대에 비해 미약한 변화일 수 있지만, 0-200km/h로 넘어가면 0.5초 빠른 8.4초의 가속력을 나타낸다. 거기다 퍼포먼스 상승에도 불구하고 CO2 배출량은 km 당 4g이 줄었다. 오픈-톱 ‘스파이더’ 모델은 2분할 .. 더보기
멕라렌, 신형 슈퍼카 ‘650S’ 상세 제원 공개 멕라렌이 MP4-12C와 P1 사이를 연결하는 신형 슈퍼카 ‘650S’의 상세 제원을 28일 공개했다. ‘650S’는 본질적으로 12C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적용 기술에 있어서는 12C 외에 P1의 것도 접목했다. 파워는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온다. 최고출력은 12C로부터 25ps 상승한 650ps(641hp). 최대토크는 61.2kg-m(600Nm)에서 69.1kg-m(678Nm)로 상승했다. ‘650S’는 이것을 이용해 12C보다 0.1초 빠른 3초 플랫에 0-100km/h 제로백을 처리한다. 0-200km/h에서는 0.5초 빠른 8.4초를 찍는다. 600마력의 라이벌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제원과 비교하면 제로백은 같지만 0-200km/h에서는 멕라렌이 무려 0.7초.. 더보기
P1의 마스크를 쓴 458 스페치알레 대항마 - 2015 McLaren 650S 멕라렌이 신형 슈퍼카 ‘650S’를 17일 공개했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650S’는 V8 슈퍼카 MP4-12C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하이퍼카의 성능을 내는 P1 사이의 넓은 갭을 메우는 모델이다. MP4-12C를 기반으로 개발돼, 12C처럼 리트랙터블 하드-톱 루프를 사용하는 스파이더와 쿠페 두 가지 버전으로 시판된다. 파워트레인도 12C에 기초한다. “M838T” 트윈터보 V8 엔진은 실린더 헤드 개량과 피스톤 변경, 냉각 효율성 개선으로 ‘650S’에서 한층 강화된 650ps(641hp) 출력을 낸다. 12C보다 45마력 강력해진 것이다. 가속력에 관한 수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상세히 밝혀진다. 다만 멕라렌은 12C보다 빠르다는 점은 미리 분명히 밝혔다. 참고로 12C는 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