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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세단

차기 알티마의 디자인을 엿보다. - 2017 Nissan Vmotion 2.0 concept 사진/닛산 닛산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파워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4도어 세단 컨셉트 카 ‘V모션 2.0’을 공개했다. 닛산은 이 컨셉트 카를 통해 미래 세단 디자인의 방향성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현재 많은 닛산 시판차들에 적용되고 있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V-모션(V-Motion)”이 새롭게 진화되어 ‘V모션 2.0’의 얼굴에 스며들었다. 보닛 라인과 연결된 두툼하고 큰 메탈 기둥이 아래로 쭉 내려와 밑이 납작한 ‘V’를 그리고,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그 가운데에는 오버사이즈 엠블럼이 달려있다. 두께는 얇지만 길이가 긴 헤드라이트나 테일라이트는 닛산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부메랑’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입체적인 선과 면들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그리고 C필러와 지붕을 처리한 방식도 매우 .. 더보기
저돌적 디자인의 US 베스트-셀링 세단 - all-new 2018 Toyota Camry 사진/도요타 다소 파격적인 용모의 8세대 올-뉴 ‘도요타 캠리’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됐다. 2016년 포함 지난 15년 간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 ‘도요타 캠리’가 2017년 8세대 모델로 풀 체인지 되면서 다이내믹한 새 플랫폼으로 디자인과 주행성이 과거보다 한층 더 스포티해졌다. 신형 ‘캠리’는 도요타에서는 처음으로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된 세단이다. 도요타의 엔지니어들은 TNGA 플랫폼 채용으로 새롭게 열린 개발 가능성을 활용해 축간거리를 2인치(약 51mm) 연장시키고, 지붕과 보닛 높이, 그리고 전 좌석 시팅 포지션을 낮추는 등 전체 차체 중심을 끌어내렸다. 그리고 이번에 V6 엔진도 부활시켰다. 이 3.5.. 더보기
5세대 올-뉴 렉서스 플래그쉽 세단 - 2018 Lexus LS 사진/렉서스 198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LS’를 공개했던 렉서스가 그로부터 28년이 지난 올해 디트로이트에서 5세대 신형 ‘L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의 뉴 제너레이션 플래그쉽 세단은 도요타의 새로운 고급차 전용 플랫폼인 “GA–L”를 토대로 개발되었다. 선대 LS의 롱-휠베이스 모델보다도 축간거리가 35mm 길어졌고 무게는 90kg 이상 가벼워졌다. 차체 전장은 5,235mm, 축간거리는 3,125mm이며 전고와 전폭은 각각 1,450mm와 1,900mm다. 신형 ‘LS’는 10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LC 500’에 먼저 채용된 토크-컨버터 방식의 이 자동변속기는 렉서스의 주장에 의하면 경쟁사들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 수준의 신속함을 자랑한다. 패들 시프터를 이용한 제어도 가..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상위 E-클래스 ‘E 400 4MATIC’ 출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세대 E-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E 400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10세대 E 클래스의 여덟 번째 라인업인 ‘E 400 4MATIC’은 가솔린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V형 3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적용되어 최고출력 333마력과 최대 토크 48.9kg-m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면서, 최상위 E-클래스 모델의 위치를 자랑한다.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모를 강조하는 보닛 위의 세 꼭지별과 쿠페형 루프의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적용된 외관과 최고급 디지뇨(Designo) 트림이 적용된 실내는 ‘E 400 4MATIC’의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최상위 E-클래스 모델답게 현.. 더보기
A5 쿠페보다 섹시한 아우디의 4도어 세단 - 2017 Audi A5/S5 Sportback 사진/아우디 아우디 A5 라인업은 이제 쿠페와 컨버터블,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CLS가 개척한 새로운 장르인 4도어 쿠페형 세단 ‘스포트백’으로 구성된다. 올해 ‘A5’가 풀 체인지되면서 ‘A5 스포트백’도 함께 풀 체인지 됐다. 내년에 유럽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신형 ‘A5 스포트백’은 ‘A4 세단’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하지만 ‘A5 쿠페’처럼 낮고 넓은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채용됐고, 잔잔하게 물결치는 측면 캐릭터 라인도 ‘A5 쿠페’와 공유한다. 이렇듯 스타일 면에서 쿠페와 많은 유대감을 갖는 ‘A5 스포트백’은 뿐만 아니라 ‘A4 세단’보다 스포티한 섀시 셋업을 적용 받았으며 기본적으로 차체 폭도 넓다. 지붕이 경사진 탓에 뒷좌석 머리위공간이 넉넉한 편이 아닌데, 그것을 .. 더보기
렉서스의 5세대 올-뉴 플래그쉽 세단 ‘LS’ 티저 공개 사진/렉서스 렉서스가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올-뉴 플래그쉽 세단 ‘LS’의 티저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 오리지널 ‘LS’가 최초로 공개되었던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28년이 지난 내년 1월에 5세대 신형 ‘LS’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LS’는 “GA-L”이라고 불리는 렉서스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2도어 타입의 프리미엄 GT 카 ‘LC 쿠페’에 쓰인 것을 연장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티저를 보면, 풀-사이즈 스핀들 그릴, 시원스레 개방된 양쪽 인테이크, 스핀들 그릴 옆을 날카롭게 파고든 헤드라이트 등 많은 디자인적 요소로 지난해 도쿄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도 차기 ‘LS’를 시사한다고 알려졌던 컨셉트 카 ‘LF-FC’를 상기시킨다.. 더보기
‘쇼퍼-드리븐’의 기준을 다시 쓴다. - 2016 Volvo S90 Excellence 사진/볼보 볼보가 오직 중국시장을 위해 특별한 ‘S90 엑설런스(S90 Excellence)’를 개발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 구입가능한 볼보의 플래그쉽 세단 ‘S90’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구성이 이 ‘S90 엑설런스’에는 있다. 궁극의 “쇼퍼 드리븐(Chauffeur driven)” 차를 추구하며 앞쪽 동승석 시트를 없앴고, 대신 그곳에 필요할 때 전동으로 젖힐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구비한 특별한 ‘라운지 콘솔(Lounge Console)’을 설치했다. ‘라운지 콘솔’은 그 밖에도 조절가능한 발받침 기능을 제공하며, 신발을 벗어서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신발을 벗어 수납 공간에 신발을 보관하고 뒷좌석 시트를 뒤로 기울인 뒤 발을 얹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하.. 더보기
렉서스, 새로워진 퍼포먼스 세단 ‘All New IS 200t’ 국내 출시 사진/렉서스 렉서스 브랜드는 새로워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All New IS 200t’를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IS 200t’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 축인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 라인업 중의 하나인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근 렉서스는 ‘와쿠도키’를 위해 “더 프리미엄 터보(The Premium Turbo)”를 표방하며 가솔린 터보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현재 렉서스 가솔린 터보 모델은 컴팩트 SUV NX 200t, 스포츠 쿠페 RC 200t, 중형 스포츠 세단 GS 200t, 그리고 이번 ‘All New IS 200t’까지 네 종이다. ‘All New IS 200t’는 터보랙이 없고 즉각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