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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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오직 중국시장을 위해 특별한 ‘S90 엑설런스(S90 Excellence)’를 개발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 구입가능한 볼보의 플래그쉽 세단 ‘S90’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구성이 이 ‘S90 엑설런스’에는 있다. 궁극의 “쇼퍼 드리븐(Chauffeur driven)” 차를 추구하며 앞쪽 동승석 시트를 없앴고, 대신 그곳에 필요할 때 전동으로 젖힐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구비한 특별한 ‘라운지 콘솔(Lounge Console)’을 설치했다.
‘라운지 콘솔’은 그 밖에도 조절가능한 발받침 기능을 제공하며, 신발을 벗어서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신발을 벗어 수납 공간에 신발을 보관하고 뒷좌석 시트를 뒤로 기울인 뒤 발을 얹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하다보면 금방 잠에 빠져들지 모른다.
좌우 뒷좌석 사이에 설치되어있는 콘솔에는 터치스크린 컨트롤 인터페이스와 ‘폴드-아웃’ 테이블을 시작으로 냉온장 컵홀더, 냉장고, 오레포스(Orrefors) 사의 핸드메이드 크리스탈 컵 등이 갖추어져있다.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7CwOt5TaCJ0
‘S90 엑설런스’는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트윈차저 2.0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9kW 출력의 전기모터에서 총 출력 413ps(408hp), 총 토크로는 65.3kg-m(640Nm)를 발휘한다.
최근 볼보는 ‘S90’의 생산 기지를 유럽에서 중국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을 결정했다. 따라서 오직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S90 엑설런스’ 또한 중국에서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