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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글릭켄하우스의 새로운 이그조틱 슈퍼카 ‘SCG 003’ 제네바에 Scuderia Cameron Glickenhaus, 이하 SCG가 로드-고잉 슈퍼카와 쌍둥이 레이스 카를 다음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두 차의 이름은 각각 ‘003S’와 ‘003C’로, 도로주행용 “스트라달레(Stradale)” 모델이 ‘003S’, “콤페티치오네(Competizione)” 레이스 모델이 ‘003C’로 불린다. 세계적 자동차 수집가로, 주문제작 모델 페라리 P4/5 소유주로 더 유명한 제임스 글릭켄하우스(James Glickenhaus)의 최신 프로젝트로 탄생한 두 차는 르망 프로토타입 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소재한 그란스튜디오(Granstudio)가, 엔지니어링은 르망 24시간 우승 머신 푸조 905와 908을 탄생시킨 포디엄 엔지니..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첫날 - 멕라렌 7바퀴 추가 목요일, 올해 마지막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멕라렌-혼다는 파워유닛 문제로 또 주행거리를 거의 넓히지 못했고, 메르세데스도 흔치 않은 신뢰성 문제를 앓았다. 랩 타임에서는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가장 빨랐다. 초반에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1분 24초 881을 기록했는데, 비가 내려 잠잠했던 타임시트는 결국 마사(윌리암스)가 소프트 타이어로 1초 381을 단축하고 선두에서 끝마쳤다. 마사는 동시에 103바퀴를 달렸는데, 워크스 팀 메르세데스는 MGU-K 문제로 오후 내내 차고를 나오지 못해 48바퀴를 달리는데 그쳤다. 멕라렌-혼다의 상황은 전혀 나아진 기미가 없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부상을 입어 이번 주 테스트에 결장한 가운데, .. 더보기
[2015 F1] 멕라렌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지난 일요일, 혼다에게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날아들었다. 기쁜 소식은 2015년 사양 V6 터보 엔진을 동결 시켜야하는 기한이 이틀 늘어났단 것이다. 문제의 기한은 서류상으로 2월 28일이다. 28일은 토요일로,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IA는 휴일이 끝나는 월요일까지 서류 업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쁜 소식도 있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자신들의 새 워크스 엔진 파트너인 혼다가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처럼 올 시즌 전반에 걸쳐 ‘파워 유닛’을 개발할 수 있게 개발 “토큰”을 더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왔는데, FIA는 다음 달 멜버른에서 열리는 개막전 경기까지 라이벌들이 남긴 토큰을 평균으로 계산해 혼다에게 제공한다는 기존 .. 더보기
[2015 F1] 2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첫날 - 멕라렌 고행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 종료되었다. 보통 테스트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두 머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고, 멕라렌과 메르세데스가 트러블에 휩싸여 하루를 모두 쓰지 못하는 등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은 오히려 헤레스보다도 어수선했다. 기록에서는 로터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가장 빨랐다. 오전에만 두 차례 트랙 위에 의도치 않게 정차하며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총 69바퀴를달려내면서 소프트 타이어로 헤드라인 타임을 남겼다. 적기를 불러낸 건 로터스만이 아니었다. 이번 주 초 ‘Filming day’에서도 몇 바퀴 달리지 못했다고 전해진 멕라렌-혼다는 바르셀로나에 와서도 하루를 온전히 쓰지 못했다. 이번엔 MGU-K 문제로 파워 유닛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조기에 하루를 .. 더보기
[2015 F1] 이번 주에도 개선 없는 멕라렌 MP4-30의 극단적 개발 진행 상황은 “계산된 리스크”라고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주장했다. 비록 새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초기 트러블에 고전하고 있지만, 영국 팀의 수뇌부는 자신들의 2015년 머신은 F1 최초의 ‘사이즈-제로’ 카라 칭송하고 있다. 멕라렌이 그것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혼다의 소형 V6 엔진을 타이트하게 통합시켜낸 섀시다. 론 데니스 회장은 레드불에서 에이드리안 뉴이의 오른팔이었던 피터 프로드로모우를 전격적으로 기용한 효과라고 인정했다. “MP4-30 개발을 할 때 저희는 계산된 리스크를 감안했습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전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해냈고, 앞으로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 더보기
혼다코리아, ‘뉴 레전드’ 국내 공식 출시 - 혼다의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아시아 최초 국내 출시- 세계 최초 4륜 정밀 조향 기술 도입으로 최적의 주행 안정성 발휘- 최첨단 프리미엄 사양, 성능, 디자인, 안전성까지 혼다의 기술이 집약된 세단 혼다코리아가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전드는 혼다의 역사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상위 모델로 지난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뉴 레전드는 5세대의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된다. 뉴 레전드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Smart Exhilarating Luxury’ 컨셉트 아래 개발되었다. ‘뉴 레전드’에는 이전에는 없던 3가지의 세계 .. 더보기
3열 중형 SUV 파일럿의 과감한 변신 - 2016 Honda Pilot 3열 시트를 갖춘 혼다의 중형 SUV ‘파일럿’이 올-뉴 모델로 등장했다. 북미에서 2016년으로 출시되는 이 차는 이번 주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파일럿’은 이번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몽땅 고쳤다. 그러면서 어딘지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드는 새 페이스로 훨씬 세련미 있게 다가온다. 외모만 그런 게 아니다. 신형 ‘파일럿’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되었다. 대폭적인 개량으로, 기존 3.5 V6 엔진에 직접분사장치와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붙었다. 모든 ‘파일럿’이 새 트랜스미션까지 가세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한 이 엔진을 사용한다. 동력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직분사가 아닌 현행 엔진은 250hp, 35kg-m(253lb-ft) 토크를 발휘한다. 기본 트랜스미션은 현행 유.. 더보기
[2015 F1] 개막전서 멕라렌-혼다의 현실적 목표는 완주 거의 20년 만에 다시 뭉친 멕라렌과 혼다는 헤레스에서 열렸던 올해 첫 동계 테스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저는 그들이 르노와 페라리 같은 수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전 멕라렌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독일 『스폭스(Spox)』에 말했다. “레이싱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즌 후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문제에 직면한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멕라렌 섀시 디자이너 매트 모리스(Matt Morris)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지금까지 테스트가 완벽하지 않은 건 분명하다고 인정했다. “주회수와 성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모리스는 인정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에서 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