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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2015 F1] 14차전 일본 GP 예선 - 키바트 사고 속에 로스버그가 폴! 시즌 14차전 일본 GP 예선이 드라마틱 엔딩으로 니코 로스버그에게 시즌 두 번째 폴 포지션을 안겼다. 평소와 같이 또 다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 2위를 했고,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세바스찬 베텔을 누르고 예선 3위를 차지했다. 로스버그 폴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9/Onboard_pole_position_lap_-_Japan.html 이번 예선 경기는 같은 날 먼저 열린 3차 프랙티스처럼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오전에 하늘을 뒤덮었던 회색 구름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강우 확률은 10%로 굉장히 낮았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은 초반 메르세데스의 주.. 더보기
[2015 F1] 14차전 일본 GP FP3 - 메르세데스 정상에 복귀 시즌 14차전 일본 GP의 최종 프랙티스 일정이 우리시간으로 13시에 종료됐다. 금요일 진행된 두 차례의 프랙티스 세션에서 드라이버들은 비 탓에 드라이 타이어를 일체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토요일 최종 프랙티스에서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드라이 타이어 주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두 가지, 묵직한 검은 구름이 스즈카 서킷을 내리 누르고 있었고, 1시간 30분 간 진행된 금요일 프랙티스와 달리 토요일 프랙티스는 1시간 밖에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 팀들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웨트 프랙티스에서는 토로 로소와 레드불이 메르세데스를 선도했었다. 이번 최종 프랙티스도 초반을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이끌었는데, 전날 많은 비가 내렸던 터라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금요일에 예선과 레이스 컨디.. 더보기
[2015 F1] 시즌 14차전 일본 GP FP2 - 키바트가 메르세데스 선도 시즌 14차전 일본 GP의 2차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2차 프랙티스는 비록 내내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던 오전에 비해선 온화한 컨디션에서 시작됐지만, 슬릭 타이어 주행은 여전히 가능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메르세데스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 대신 레드불에서 대닐 키바트가 P1에 올랐고,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P4, 그리고 그 사이에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키바트의 랩에 각각 0.023초, 0.576초 차로 들어갔다. 2차 프랙티스 결과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japan-results/practice-2.html 후반에 다시 빗.. 더보기
[2015 F1] “해밀턴도 성실해”/ 로스버그 팀 이적 고려해야 - 마르코 루이스 해밀턴도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처럼 열심히 그랑프리를 준비한다. 메르세데스의 테크니컬 보스 제프 윌리스(Geoff Willis)가 이같이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있기 전, F1의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해밀턴을 가리켜 그의 사치스런 라이프스타일이 월드 챔피언쉽에 집중을 흐트러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덕분에 그는 사람들에게 플레이보이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윌리스는 말했다. “하지만 그는 레이스 일정 사이에 니코 못지 않게 열심히 훈련합니다.” F1이 적어도 체력적으로는 과거만큼 도전적이지 않아, 해밀턴이 사치스런 라이프스타일을 더 즐기면서도 F1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윌리스는 말했다..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 - 베텔 우승! 해밀턴 DNF 2015 FIA 포뮬러 원 시즌 13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라이코넨이 3위를 해, 페라리는 무려 46경기 만에 더블 포디엄을 맛봤다.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스타트 순위 2위를 끝까지 사수해, 두 월드 챔피언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완전히 해가 진 저녁, 현지시간으로 20시에 열린 이번 싱가포르 GP 경기에서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페라리가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최근까지 2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가 어제 예선에서 페라리에 1초가 넘는 차이로 부진하면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을 획득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초반에 안고 있었던 섀시 문제를 극복한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베텔과 스타팅 그리드 1열에서 레..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의 고전은 피렐리의 새 가이드라인이 원인? 메르세데스의 오랜 지배가 싱가포르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이유를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현장 뿐 아니라 TV 스크린을 통해 이번 주 싱가포르 GP를 지켜본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몬자에서 위용을 떨쳤던 두 대의 메르세데스 머신이 2주 만에 페라리와 레드불보다 1초 느린 속도로 달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바스찬의 기록을 보고 ‘이게 대체 뭐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코 로스버그는 예선 후 이렇게 말했다.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베텔 폴 포지션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9/Onboard_pole_position_lap_-_Singapore.html 독일인은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를..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뭐가 문젠지 우리도 몰라” 시즌 13차전 경기 예선에서 5위와 6위를 한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명확하게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작년 시즌 9차전 경기 영국 GP부터 2주 전 이탈리아 GP까지 내리 2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한 메르세데스는 그 기록을 토요일 싱가포르 GP 예선에서 중단시켜야했다. 몬자에서 페라리에 25초 이상 차이를 내고 우승했던 실버 애로우가 23개 코너로 구성된 저다운포스 서킷인 마리나 베이의 시가지에서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폴 포지션을 획득한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의 폴 타임에 메르세데스는 무려 1초 이상 느렸다. “뭐가 잘못됐는지 저희도 잘 모릅니다.” 해밀턴은 토요일 저녁 진행된 예선 후 이렇게 말했다. “어떤 이유에선지 타이어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GP FP1 - 리카르도, 메르세데스와 톱3에 메르세데스의 리드 속에서 시즌 13차전 싱가포르 GP 오프닝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되었다. 현지시간으로 18시,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의 피트레인에 세션 시작을 알리는 초록등이 켜졌다. 이후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세션 마지막을 이번에도 메르세데스가 매듭 지었다. 이번엔 니코 로스버그가 가장 빠른 랩을 1분 47초 995로 기록했다. 2주 전 이탈리아 몬자에서 시즌 7번째 우승을 거둔 현 챔피언쉽 선두 루이스 해밀턴이 0.319초 차 페이스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3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4위와 5위,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6위, 맥스 페르스타펜(토로 로소) 7위,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 8위, 카를로스 사인즈(토로 로소) 9위,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