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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예선 - 로스버그 5경기 연속 폴! 니코 로스버그가 5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늘 그렇듯 또 다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 2위, 그리고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보타스에게서 예선 3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예선이 시작되기 3시간 전, 마지막 3차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해밀턴이 로스버그를 0.12초 차이로 앞서고, 로스버그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베텔(페라리)이 해밀턴의 기록에 1초 이내를 기록했다. 비록 거기서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위치는 달라졌지만, 거의 유사한 결과가 예선에서도 나왔다. 로스버그 폴 랩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11/Rosberg%27s_onboard_pole_position_lap_-_Brazil.html 2.. 더보기
[2015 F1] 자동차 사고는 “과도한 파티” 탓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가 1주일 넘게 계속된 파티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나친 파티로 인한 결과입니다.” 해밀턴은 모나코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와 현재 몸상태에 관해 질문한 영국 『텔레그라프(Telegraph)』에 이렇게 말했다. “한 주 반 동안 별로 쉬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조금 피곤합니다. 쉬지 않고 체력 훈련까지 하느라, 잠을 많이 못 잤습니다. 최근 이틀은 거의 온종일 잤습니다. 얼마를 잤는지 저조차 믿기지 않습니다.” “이리로 오는 비행기에서도 잤습니다. 보통 4시간이나 5시간을 자고, 훈련을 할 땐 그것보다 조금 더 잡니다. 원래 저는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멕시코 일정..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FP3 - 해밀턴과 로스버그, 0.1초로 갈렸다. 루이스 해밀턴이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하지만 기록 차는 로스버그와 겨우 0.1초 밖에 나지 않았고,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다. 시즌 18차전 브라질 GP. 금요일 두 차례의 프랙티스가 종료된 뒤 저녁에, 그랜드스탠드의 지붕이 파손될 정도로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번 3차 프랙티스가 시작될 때 인터라고스에는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 뿐, 하늘은 쾌청했다. 호우 확률은 제로였다. FP2에서 알론소의 머신 트러블로 트랙에 적기가 나왔을 때 자우바 머신을 추월해, 결국 이번 주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고만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자신의 첫 플라잉 랩을 페라리 듀오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에 0.4초 뒤 P3로 마쳤다. FP2에서 엔진 셋팅에 문제가 있었다는 루이스 해..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FP2 - 로스버그가 반격에 성공 2차 프랙티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반격에 성공했다. FP1 페이스-세터였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FP2에서는 로스버그가 반대로 0.46초 따돌렸다. 이번에 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메르세데스 바로 뒤 3위와 4위에 나란히 붙었다. 기록 차는 각각 0.96초와 1.12초가 났다. 올해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된 르노 엔진으로 이번 주말을 달리고 있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에도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이름을 같이해 시선을 끌었다. 2차 프랙티스 결과https://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brazil-results/practice-2.html 시즌 마지막..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FP1 - 해밀턴이 오프닝 세션을 0.5초 차 선도 2015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 브라질 GP의 막이 올랐다. 그랑프리의 첫 일정은 1차 프리 프랙티스, FP1. 아직 트랙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메르세데스가 나란히 1-2위를 점하는 강력한 스타트를 보였다. 이곳 브라질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한 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지난해에는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폴-투-윈을 거뒀었다. 두 차례 이곳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그리고 두 차례 우승과 다섯 차례 시상대에 올랐던 펠리페 마사(윌리암스)는 메르세데스에게 방심할 수 없는 경계대상이다. 비록 일요일엔 강우 확률이 높지만, FP1이 실시된 금요일 오전 현지 날씨는 청명했고, 90분 동안 드라이버들은 흰색 마킹이 된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릴 수 있었다. 마.. 더보기
[2015 F1] 이미 시작된 2016년 타이틀 경쟁 이번 주 브라질 GP는 이미 타이틀의 주인이 모두 결정된 상황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다. 그러나 니코 로스버그는 벌써부터 내년 타이틀 경쟁을 위한 모멘텀을 구축해나가기로 결심한 듯 보인다. 앞서 해밀턴은 아직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브라질에서 3회 챔피언에 등극한 올해만큼은 우승해, 어릴 적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일톤 세나의 모국 땅에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 마음은 잘 압니다.” 지난해 브라질 GP 우승자인 니코 로스버그는 말했다. “하지만 저 또한 우승하고 싶습니다.” 해밀턴은 F1에서 자신과 단짝이 되는 건 “최악의 일”이라는 직설적인 발언 등으로, 근래 들어 독일인 팀 동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루이스는 이미 2016년을 향해서 마인드 게임을.. 더보기
[2015 F1] 해밀턴, 모나코 사고 때 파가니 몰고 있었다. 화요일 새벽 모나코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때 루이스 해밀턴이 200만 유로(약 25억원)짜리 슈퍼카 ‘파가니 존다’를 몰고 있었다고 독일 『빌트(Bild)』가 전했다. 『빌트』의 이 보도가 있기 전, 해밀턴은 이번 주 브라질 GP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이유가 단순히 열이 났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뒤늦게 스스로 털어놓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밀턴은 문제의 사고는 매우 가벼운 것이었고, 정지된 차량에 충돌했으며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 경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사고가 나자 “해밀턴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는, 급제동 뒤에 큰 충돌음과 함께 주차된 차량에 충돌했다고 증언했다. 『빌트』에 .. 더보기
[2015 F1] 해밀턴 “가벼운 자동차 사고 있었다.” 실토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주 모나코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수요일,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는 지난달에 이미 오스틴에서 3회 챔피언에 등극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열이 있어 원래 상파울루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었다. 그런데 그 뒤, 해밀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나코에서 정지된 차량에 매우 가볍게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열로 인해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차에, 월요일 저녁에 모나코에서 자동차 사고까지 당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팀과 담당의와 상의해, 집에서 쉬고 하루 늦게 출발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다 같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이 괜찮습니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