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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2016 F1] 웨버 리스트··· 최고는 ‘베텔’, 최악은 ‘말도나도’ 마크 웨버가 오늘날 F1 드라이버들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앤 워스트’를 꼽았다. “페르난도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모티베이션이 도전적인 상황인 건 틀림없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에 등극한 내구 스포츠 카 시리즈에서 현재 포르쉐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마크 웨버는 이렇게 말했다. 알론소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한 그는 알론소와 해밀턴, 그리고 베텔을 “굉장히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에 대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며, “변함없이 그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고 평했다. 하지만 그 세 사람 중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버로 웨버는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인 세바스찬 베텔을 꼽았다. “한 명만 고른다면, 세바스찬입.. 더보기
[2016 F1] 해밀턴은 레드불 이적 원했었다. - 호너 지금은 3회 챔피언이 된 루이스 해밀턴이 2012년 멕라렌에서 이적을 고민하고 있을 때, 메르세데스에게 해밀턴과 계약하도록 자신이 권유했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레드불 팀 보스는 영국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에, 메르세데스와 함께 지난 두 시즌을 평정한 루이스 해밀턴이 처음에는 당시 챔피언쉽에서 맹위를 떨치던 레드불로 이적하길 간절히 원했었다고 주장했다. “우리 팀에서 달리길 간절히 원했었습니다.” 호너는 말했다. “하지만 저희는 세바스찬이 있어서, 그를 받아줄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버그를 데리고 있던 메르세데스가 대신에 해밀턴을 기용하도록 만들었다고 호너는 말했다. “멕라렌이 2011년과 2012년에 무척 강력했기 때문에, 저는 해밀턴이 .. 더보기
[2015 F1] 해밀턴 좀 내버려둬! - 안드레티 모터레이싱의 전설이자 전 페라리 F1 드라이버인 마리오 안드레티는 2016년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챔피언쉽에서 이긴다는 상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네, 물론이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 안드레티는 말했다. “지금 그곳(마라넬로)은 다음 시즌에 대한 사기가 대단히 높습니다. 베텔도 페라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적격의 드라이버입니다.” “내년이 그들에게 최고의 해가 되는데 필요한 조건은 모두 갖춰진 듯 보입니다.” 1978년에 원 로터스 팀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75세 안드레티는 올해 페라리가 2016 시즌 타이틀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올해 그랬던 것처럼 가끔씩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은 타이틀을 위해 싸우길 원하는 .. 더보기
[2015 F1] 로스버그의 이적을 반대하는 프로스트 니코 로스버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루이스 해밀턴을 피해 메르세데스를 떠나야한다는 견해에 알랭 프로스트는 동의하지 않는다. 니코 로스버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챔피언쉽 경쟁에서 패배해, 첫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로스버그는 자신의 이번 시즌을 점수로 매겨 7.5점 정도로 평가한다. 그러나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독일인의 이번 시즌에 그보다 좋은 점수를 주는 것 같다. “그가 시즌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은 정말이지 엄청났습니다. 타이틀을 놓치게 되면 무너져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오스틴에서 타이틀이 정해진 뒤에) 금방, 그것도 굉장히 강해져서 돌아와 놀랐습니다.” 로스버그가 시즌 마지막에 3경기 연속 폴-투-윈을 거둘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어쩌면 본능.. 더보기
[2015 F1] 다운포스 늘리지 않고 스피드 높일 수 있다. - 찰리 화이팅 최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017년이나 2018년에 평균 랩 타임을 5초나 6초 단축해 F1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는 FIA를 향해 비판했다. 단순히 윙 크기를 키워 목표한 수준의 랩 타임 단축의 대부분을 이루려한다는 얘길 들었다는 것이다. “최악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해밀턴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라이벌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라이버들은 접지력이 더 높은 타이어와 앞차에서 발생하는 후류의 개선을 원합니다. 그러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FIA도 다운포스를 높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 12월호에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더보기
[2015 F1] 라이프스타일로 해밀턴 방출되는 일은 없다. - 토토 울프 루이스 해밀턴이 트랙 밖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메르세데스 시트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토토 울프가 반박했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는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아부다비 GP가 종료된 뒤, 팀의 결속력을 저해하는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관계가 내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팀은 드라이버 라인업을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었다. 이번 주 월요일, 런던의 『타임스(Times)』 신문은 실제로 메르세데스 경영진 사이에 해밀턴의 트랙 밖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깊은 우려가 있다는 익명의 팀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들(메르세데스 수뇌부)은 최근의 일들을 탐탁찮아 합니다.” 해밀턴을 어릴 때부터 알았다는 익명의 팀 보스는 계속해서 말했다. “한 고위 임원은 제게 대체가능한 사람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토.. 더보기
[2015 F1] 베텔, 해밀턴과의 토크 배틀을 거절 세바스찬 베텔이 얼마 전 자신의 재능에 관해 한 루이스 해밀턴의 발언에 날선 반격을 하는 것을 거부했다. F1의 새로운 트리플 월드 챔피언은 베텔의 팀 동료였던 마크 웨버와 키미 라이코넨이 전성기를 이미 지나쳤었기 때문에, 베텔이 “얼마나 뛰어난지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었다. “내 팀 동료들이 그 얘길 들으면 틀림없이 기뻐할거야!” 『존탁스블리크(Sonntagsblick)』에 베텔은 말했다. “결국 드라이버들을 비교하는 건 언제나 힘든 문제가 아닐까요.” 사실 많은 비평가들이 베텔이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레드불의 우수한 머신 덕택이었다고 주장해왔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반반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마친 페라리 이적 첫 시즌, 그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물론 그.. 더보기
[2015 F1] 니코와의 관계 문제될 것 없어 - 해밀턴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와의 관계는 짓궂게 부풀려졌다. 루이스 해밀턴이 이 같이 주장했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올해 함께 타이틀 2연패를 달성했지만, 그것은 이후 정점에 치달은 해밀턴과 로스버그 두 드라이버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 곧 가려지고 말았다. 토토 울프는 최근 『motorsport.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현재 팀에게 있어 “최대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관계가 내년에도 지속된다면 그땐 드라이버 교체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팀을 신속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서로 대등한 두 명의 드라이버를 기용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팀에 가장 좋은 조합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성격과 개성은 팀이 성공하는데 필수요소입니다. 하지만 팀 내의 일반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