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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2기통 트윈에어 탑재, 3세대 시티 카 - 2012 Fiat Panda 사진:피아트 1980년을 시작으로 지난 31년간 650만대 이상 판매된 ‘피아트 판다’가 3세대로 찾아왔다. 근본적인 박스형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한 채 선대보다 더욱 부드럽고 세련된 세부 디자인으로 모던하게 변한 3세대 ‘판다’는 중앙부가 특히 강조된 그릴과 볼륨감 있는 휀더 디자인으로 ‘도블로’ 등의 최신 피아트 모델들에서 볼 수 있었던 패밀리 디자인을 따랐다. 확장된 차체 크기로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부피를 키웠다. 그렇지만 피아트 500, 란치아 입실론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3세대 시티 카 ‘판다’의 전장은 3.65미터에서 멈춘다. 분할 및 절첩이 가능하고 슬라이드 기구가 채용된 뒷좌석을 배치하는 등 선대에 없던 유연성이 생긴 실내에 앞좌석 등받이를 얇게 설계해넣어 뒷좌석 무릎 공.. 더보기
본격출시, 유럽판 닷지 저니 - 2012 Fiat Freemont 사진: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지분 52%를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이 새로운 제휴관계에서 탄생한 첫 번째 피아트 모델 ‘프리몬트’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닷지 저니의 리배지 모델인 ‘프리몬트’는 길이 4.89미터, 폭 1.88미터에 휠베이스 2.89미터를 지녀, 그보다 한 치수 작은 ‘시보레 올란도’에 비해 238mm 길고 203mm 넓으며 휠베이스에서 130mm 길다. 다양한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인테리어에 크롬 장식과 더불어 부드러운 촉감의 모던 소재를 사용해 질감을 높였고 총 7개 시트를 표준장비, 도어 개폐각을 90도로 넓히고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시트 슬라이드 시스템을 채용해 3열 시트에 접근할 때 느껴지는 억지스러움을 해소했다. 피아트제 배기량 2.0L 직분 디젤엔진 ‘멀티젯’.. 더보기
[MOVIE] "내가 포켓 몬스터다" 미드십 RWD '피아트 500' 피아트 500 고성능 모델을 찾고 있다면 아바스를 외면하고 튜닝 시장으로 향하는 루트를 적극 추천한다. ‘모토레 첸트랄레 R230(Motore Centrale R230)’이라 이름 지어진 이 포켓 몬스터는 1.4리터 터보 엔진에서 230마력을 쏟아낸다. 경량화가 이루어져 50kg 가벼워진 결과 체중이 1,050kg에 불과하다. 게다가 파워트레인을 차체 중앙으로 옮겼고, 구동륜으로 전륜이 아니라 후륜을 사용한다. ‘모토레 첸트랄레 R230’은 불과 4.7초만에 제로백을 관통한다. - ‘Motore Centrale R230’은 아마도 “엔진을 중앙에 탑재한 후륜 구동 230마력”이라는 뜻 같다. 더보기
5도어 란치아 시티카 - 2012 Lacia Ypsilon 사진:란치아 전면적인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피아트 그룹의 산하 메이커 란치아가 2012년형 ‘입실론(Ypsilon)’의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피아트 500과 동일한 플랫폼을 채용,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컴팩트 해치백 ‘입실론’ 2012년형 모델은 올해 ‘엔진 오브 더 이어 2011’에서 다관왕을 차지한 피아트 그룹의 트윈에어 2기통 엔진을 탑재, 69ps 출력을 생성하는 1.2리터 파이어 에보 II 엔트리 엔진보다 크기는 작지만 그보다 강력한 85ps 출력을 발휘한다. 유일한 디젤 엔진 1.3리터 멀티젯의 출력은 95ps로, 스타트/스톱 장비를 채용해 환경성을 개선을 이끌었다. 피아트 500과 달리 5도어 바디라는 장점과 더불어 슬림 시트 디자인으로 뒷좌석 무릎 공간과 발밑 공간.. 더보기
[2011 F1] 뉴스 코퍼레이션 & 엑소르, F1 매수 관심 인정 사진:메르세데스GP U.S 미디어 그룹 뉴스 코퍼레이션과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F1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뉴스 코퍼레인션과 엑소르는 3일, “F1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을 모색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 각지를 무대로 카 레이싱를 펼치고 있는 F1의 소유권은 현재 비공개 투자 기업 CVC 캐피탈이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공동 성명이 발표된 같은 날 3일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국 ‘가디언(Guardian)’을 통해 “개인적으로 CVC는 F1을 팔 생각이 없다고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며 천문학적인 액수를 지급할 생각이 없다면.. 더보기
[MOVIE] 360도 회전에 도전한 피아트 500 스턴트맨 스티브 트루글리아(Steve Truglia) 씨가 11미터 높이의 360도 루프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준비된 차량은 가냘픈 ‘피아트 500’. 혹여나 추락해도 안전하게 잡아채줄 와이어나 추진 로켓 따윈 없다. 더보기
[2011 Geneva] 하이라이트 일레븐 Fiat 500 Coupe Zagato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가 과거를 추억하는 귀염성 가득한 스타일과 뛰어난 효율성을 무기로 피아트의 베스트 셀링 모델에 자리하고 있는 ‘500’의 숨은 끼를 자극했다. 리어 엔드 경사도를 쿠페에 적합하게끔 잔뜩 눕히고 트라이앵글 윈도우로 세련됨과 날렵함을 강조한 ‘500 쿠페 자카토’는 105ps 2기통 트윈에어 터보차저 엔진을 얹고 있다. Abarth Scorp-Ion 마세라티를 담당하고 있는 피닌파리나 디자이너의 감독 하에 이탈리아 디자인 스쿨 IED 학생들이 개발한 컨셉트 카 ‘스콜프-이온’은 모델명에도 담겨있다시피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생성된 에너지로 전기모터를 자극해 구동한다. 폭스바겐 1리터 카와 유사한 폼을 지닌 이 컨셉트 카는 높이가 1.19미터에.. 더보기
피아트에게 건네진 첫 리배지 모델 - 2012 Fiat Freemont 사진:피아트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제휴로 탄생한 새로운 리뱃지 모델 ‘피아트 프리몬트’가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올해 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프리몬트’는 ‘피아트 500’ 북미형 모델과 동일한 멕시코 톨루카에서 생산되고 있는 ‘닷지 저니’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전장 489cm, 전폭188cm, 전고 172cm 차체에 휠 베이스로 289cm를 가진 ‘프리몬트’는 세 번째 열까지 포함해 총 7인승을 확보하고 있으며, 두 번째 열에는 유아에게 유독 취약한 안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세이프티 시스템을 채용했다. 수동변속기와 전륜 구동이 결합된 2.0 멀티젯 터보 엔진은 140hp와 170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올-휠 드라이브 모델에는 170hp 2.0 멀티젯 외, 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