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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1톤 체중 감량한 벤틀리 파이터 - 2014 Bentley Continental GT3 사진:Bentley  지난해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등장했던 ‘벤틀리 컨티넨탈 GT3’가 이번 주 201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2014년 FIA 블랑팡 시리즈를 통해 레이스 데뷔하는 레이싱 카로 등장했다. 풀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로 야상적인 외모를 가진 컨티넨탈은 거대한 카본 파이버 리어 윙과 프론트 스플리터로 위압감을 조성한다. 양산 모델의 리어 범퍼를 잘라내고 식성 좋게 생긴 와일드한 디퓨저를 달았다.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그릴, 그리고 특유의 농염한 실루엣을 제외하곤 사실상 외관의 모든 부위가 바뀌었다. 호화 캐빈을 완성했던 엄선된 목재와 가죽은 제거돼, ‘컨티넨탈 GT3’의 총 중량은 양산차보다 1,000kg 이상 가벼운 1,300kg을 밑돈다. 하체에는 양산차의 .. 더보기
벤틀리, 르망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모델 공개 사진:Bentley 권위 있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올해로 90회째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벤틀리가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제작했다. 이 스페셜한 벤틀리는 오직 미국에서만 판매된다. 벤틀리는 지금까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총 6차례 우승했다. 최초로 우승한 건 1924년. 이후 1927년부터 1930년까지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남은 한 차례의 우승은 2003년에 달성했다. 벤틀리의 이러한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가 기록된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상징적인 9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델은 멀산느와 컨티넨탈 두 종류이며 두 차량은 각각 48대씩 제작된다. 두 차량에는 공통적인 스페셜 터치들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멀산느를 예로 들면 한정 생산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더보기
튜너 만소리, 2013 제네바 모터쇼 출품작 6종 공개 사진:Mansory 튜너 만소리(Mansory)가 특히 신흥국에서 인기가 높은 차량들을 기반으로 개발한 여섯 종류의 커스텀 모델을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강렬한 핏빛으로 물든 벤틀리 컨티넨탈은 그 모습 그대로 ‘피’라는 의미의 ‘Sanguis’를 자신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다. 물론 그것이 끝이 아니다. 벤틀리 컨티넨탈은 만소리를 만나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를 시작으로 새 카본 파이버 본네트와 카본 윙을 입었으며, 휠 아치를 앞뒤 각각 50mm, 60mm씩 확대한 뒤 22인치 휠을 채워 넣었다. 페라리의 브랜드 뉴 슈퍼카 F12가 기반이 된 ‘Stallone’은 본네트와 범퍼를 포함한 차체 앞부분 패널을 몽땅 카본 파이버로 교체했다. 리어 엔드는 완전히 새로운 리어 디퓨저와 스포.. 더보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퍼포먼스 - 2014 Bentley Continental Flying Spur 사진:Bentley 벤틀리가 20일, 플래그십 모델 ‘멀산느’에 영향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플라이 스퍼’를 공개했다. 트윈 헤드램프와 돌출된 프론트 그릴에서 여전히 기존 ‘플라잉 스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프론트 그릴이 이전보다 곧아졌고 범퍼 하단부가 새롭게 디자인돼 중후함이 늘어났다. 또 멀산느에서 파생된 리어 휠 아치, 더욱 부드러워진 루프 라인으로 특히 사이드 뷰에서 고풍스러운 우아함이 격상되었다. 의외로 후면부 디자인이 가장 많은 변화를 겪었다. 슬며시 떨어지는 트렁크 리드와 직사각형의 테일라이트가 2도어 모델 ‘컨티넨탈 GT’와 분명한 선 긋기를 시도하는데, 테일라이트 디자인은 SUV 컨셉트 카 ‘EXP 9 F’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뒷좌석 시트는 좌우 독립형과 .. 더보기
[MOVIE] 후에이라 랩 타임 경신 - 탑기어 시즌 19, E01 (Full Ver.)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을 경우 페이지를 '새로고침'해보세요.) 영국 BBC가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 시즌 19 방영을 시작했다. 1월 27일에 방영된 시즌 19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레미 클락슨이 BBC 사무실을 누볐던 화제의 ‘Peel P50’보다도 작은 자동차 제작에 뛰어들고,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탑승한 제임스 메이가 무책임하게도 랠리 스테이지를 질주, 리차드 해먼드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웅장한 ‘파가니 후에이라’가 아리엘 아톰 V8의 1분 15초 1에 크게 앞선 1분 13초 8로 탑기어 테스트 트랙 최속 랩 타임을 경신한다. 더보기
새 플래그십 컨버터블 - 2013 Bentley Continental GT Speed Convertible 사진:벤틀리 벤틀리가 최고속도 325km의 4인승 컨버터블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을 2일 공개했다. 슈퍼카에 버금가는 가속력은 최고출력 625ps(616hp)를 발휘하는 W12 6.0 트윈터보 엔진에서 비롯된다.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이 파워트레인은 기존 컨티넨탈 GTC보다 50ps 강력한 출력과 10.2kg-m 강력한 최대토크 81.6kg-m(800Nm)로 11km 상승한 최고속도 325km, 0.4초 단축된 4.4초 제로백을 질주한다. 선대로부터 개선된 W12 엔진이 15%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달성, 그와 동시에 트랜스미션과 서스펜션 셋팅을 강화하고 스티어링과 스테빌리티 시스템도 조정해 더욱 상쾌한 가속과 코너링을 잡았다. 벤틀리에 따르면 2.5톤이라는 중량을 무색케하는 325km라는.. 더보기
벤틀리, 러시아서 에어백 결함 의혹으로 소송에 사진:벤틀리 러시아의 한 여성이 ‘컨티넨탈 GT’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발생한 사고에서 측면 커튼 에어백이 기능하지 않아 자신의 남편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영국 프리미엄 카 메이커 벤틀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여성은 정지신호를 무시한 대형 트럭과 충돌해 자신의 남편이 사망한 2012년 2월 8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남편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을 제조한 제조사 벤틀리를 상대로 190만 달러, 우리 돈 약 20억원에 상당하는 피해배상을 청구했다. 원고측 변호인은 관련 성명에서 “사고가 있은 후, 우리가 진행한 여러 차례의 테스트에서 모두 강력한 충격에서만 차량의 측면 커튼 에어백이 작동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며, 벤틀리의 제조상 결함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벤틀리는 이번에 제기.. 더보기
리턴 투 벤틀리 – 2012 Bentley Continental GT3 concept 사진:벤틀리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컨티넨탈 GT 컨셉트’를 공개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던 벤틀리가 10년이 흐른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는 모터스포츠 참전을 위해 개발된 컨셉트 레이스 카 ‘컨티넨탈 GT3’를 공개한다. 2003년을 마지막으로 명망 높은 르망 레이스에서 6차례나 우승을 거두었던 벤틀리의 레이스 트랙 복귀작인 ‘컨티넨탈 GT3’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 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애석하게도 더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된 것이 없다. 그러나 이미 FIA의 인증을 취득한 ‘컨티넨탈 GT3 컨셉트’가 2013년 말에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 세계에 입문해, 모터스포츠와 함께 한 브랜드 설립 초기의 철학을 세계에 피력한다는 것 만큼은 명백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