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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튜닝

남성 호르몬 주입 - [JE DESIGN] Porsche Cayenne “PROGRESSOR” 사진:JE DESIGN 2세대로 거듭난 ‘포르쉐 카이엔’의 다소 여성적이 된 외모에 불만을 느낀다면 JE 디자인이 그 완화책으로 내놓은 “PROGRESSOR(프로그래서)”라는 이름의 에어로다이내믹스 킷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JE 디자인의 1만 4,280유로(약 1,990만원)짜리 바디 킷은 ‘터보’와 ‘GTS’, ‘디젤’과 ‘S’ 두 가지 버전으로 구분되는 LED 라이트 기본장착 프론트 스커트로부터 시작된다. 공기배출구 3개가 설치된 스포츠 후드를 통해 엔진 룸의 뜨거운 공기 배출을 촉진시키고, 직경 100mm의 거대한 테일파이프로 위압감을 배가시킨다. 디퓨저를 도드라지게하고 사이드 루프 스포일러를 펼쳤다. 부풀어오른 휠 아치 아래에 특별히 포르쉐 모델을 위해 제작된 다양한 스타일의 10x22인치 단.. 더보기
정장 입은 스포츠맨 - [ABT] AS7, S7 Sportback 사진:ABT ‘아우디 S7 스포트백’이 독일 튜너 ABT 스포트라인의 지도 속에 스포츠 카의 드라이빙 감각을 익혔다. ABT의 파워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은 ‘S7 스포트백’은 이제 100ps 추가된 520ps 출력을 발휘한다. 이 참에 이름도 바뀌었다. 그의 새로운 이름은 ‘AS7’이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은 ‘AS7’이 되어 520ps 출력과 동시에 최대토크로 66.3kg-m(650Nm)를 발휘하며 스포츠 카의 핸들을 잡은 것 같은 출중한 가속으로 새로운 최고속도 290km/h를 수립한다. 로워링 에어 서스펜션 셋팅을 적용하고 20인치와 21인치로 선택가능한 단조 휠에 고성능 타이어를 착용해 ‘AS7’은 코너링에서도 스포츠 카의 감각을 응답한다. 더보기
세계 최초의 크롬 ‘렉서스 LFA’ 사진:렉서스 만약 70만 달러(호주달러 기준, 약 8억 3천만원)짜리 V10 슈퍼카 ‘렉서스 LFA’에게 특별함이 부족하다 생각된다면 이 녀석을 주목하라. ‘LFA’ 총 생산대수 500대 가운데 정식딜러를 통해 고작 10대 밖에 판매되지 않는 호주에서 익명의 오너가 자신의 ‘LFA’에 과감하게 크롬 피니시를 적용했다. 시드니에서 7월 21일부터 열리는 튜닝 쇼에 전시되는 크롬 ‘LFA’는 호주 빅토리아주 프랭크스턴에 위치한 카 랩핑 스페셜리스트 이그조틱 그래픽스(Exotic Graphix)의 작품으로, 랩핑 작업에만 대략 1만 달러(약 1천 18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4.5미터 길이의 스킨은 이제 크롬 비닐이 완전히 뒤덮지만, ‘LFA’의 골조는 여전히 65%가 카본 파이버, 35%가 알루미늄이 차지.. 더보기
ABT라는 이름의 건강보조제 - [ABT] AS1 Sportback 사진:ABT 아우디의 베이비 해치백이 ‘AS1 스포트백’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개명을 주선한 인물은 폭스바겐 그룹 튜닝 전문가 ABT다. 아우디는 컴팩트 해치백 ‘A1’의 5도어 모델에 특별히 ‘스포트백(Sportback)’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5도어 모델은 3도어 모델보다 더 많은 승객의 탑승을 허용하지만 안타깝게도 엔진 성능은 그대로다. 하지만 ABT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A1 스포트백’에서 ‘AS1 스포트백’이 되면 1.4 TFSI 터보 가솔린 엔진이 185ps에서 210ps로 끌어올려진 파워로 240km/h까지 근접하며, 6.6초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122ps 사양의 엔진 출력은 160ps로 도약하고, 86ps 엔진 출력은 110ps로 재촉된다. 디젤이.. 더보기
702마력 슈퍼차저 로드스터 - [Vath] Mercedes-Benz SLS Roadster 사진:Vath 만약 메르세데스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튜닝을 고려하고 있다면 Vath는 좋은 선택지 중 한 곳이 된다. 작년 5월에 SLS AMG 쿠페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독일 튜너 Vath가 이번에는 ‘SLS AMG 로드스터’ 오너를 위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몇 가지 에어로다이내믹스 특성을 변경하고 엔진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했다. 자연흡기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음으로써 6.2 V8 엔진은 이제 131ps 증가한 702ps 출력, 20.4kg-m 증가한 86.7kg-m(850Nm) 토크를 발휘한다. ECU가 조정되고 Vmax가 늘어나, 3.8초에서 3.6초로 단축된 0-100km/h 가속력이 족쇄를 풀어헤치고 330km/h 너머로까지 질주한다. Vath는 ‘SLS AMG 로드스터’의 기어박스 오일 .. 더보기
[MOVIE] 올-터레인 슈퍼스포츠 카 - Bowler EXR S 간혹 사람들은 트랙에서 밖에 몰 수 없는 거칠기 짝이 없는 레이싱 머신을 일반 도로에서도 몰고 싶다는 얄궂은 상상을 한다. 하지만 보울러 오프로드(Bowler Offroad)와 같은 이들이 있기에 무리하다 생각되는 그러한 상상도 현실이 된다. 보울러 오프로드는 지금까지 다카르를 비롯한 오프로드 레이싱 참전 머신을 제작해왔다. 그러나 최근 랜드로버와 정식으로 제휴를 체결한 그들은 커스토머들의 욕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슈퍼스포츠 올-터레인 카를 공도용으로 제작, ‘EXR S’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기존에 그들이 제작한 레이싱 머신과 동일하게 하이드로포밍 공법이 적용된 섀시에 합성 바디패널을 입는 ‘EXR S’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사용되는 5.0 V8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550hp에 이르는 폭발적인.. 더보기
영광의 시대로의 회귀 - [VATH] Mercedes-Benz 300 SEL 6.3 사진:VATH 메르세데스 튜너 VATH의 손길은 현대에만 머물지 않는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생산된 ‘메르세데스 300 SEL 6.3’이 과거 젊은 시절의 육신을 되찾았다. 6,332cc ‘M100’ V8 엔진을 탑재한 W109 세단은 4,000rpm에서 250ps 출력, 2,800rpm에서 52kg-m(510Nm) 토크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6.5초 만에 시속 100km/h를 넘어서는 당시 포르쉐 911 S를 압도하는 가속력으로 최고속도 220km/h를 찍는다. 물론 그것은 과거 혈기왕성하던 때의 얘기다. 40년이 지난 드라이브 트레인에서 그러한 웅장하면서도 뷰티풀한 가속력을 기대하는 건 매우 이기적인 태도일지 모른다. 그래서 VATH는 V8 엔진 블록을 해체해 묵힌 때를 닦아내고 피스톤 로드.. 더보기
매트 그레이 바디, “Guerilla M3” - [Cam Shaft] BMW M3 사진:Cam Shaft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욕망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존재한다. ‘BMW M3’도 그런가보다. 독일 켐펜에 본거지를 둔 캠 샤프트(Cam Shaft)의 도움으로 BMW의 고성능 데일리 카 ‘E92 M3’가 유광 스킨 위에 매트 스페이스 그레이 메탈릭 비닐을 입었다. 멋스러운 매트 그레이 외관에 에어로다이내믹스 특성을 강조한 레이싱 다이내믹스(Racing Dynamics)사의 프론트 범퍼, 하만 모터스포츠(Hamann Motorsport)의 사이드 실을 장착했다. 8.5x19인치와 10x19인치 사이즈의 BBS 르망 림에 각각 245/35Z R19와 265/35Z R19 타이어를 착용, 3웨이 KW 서스펜션으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최적화했다. 아크라포빅(Akra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