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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튜닝

Dotz 신 신은 360마력 “블랙 맘바” BMW 335i 사진:Dotz 여느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BMW의 대량생산 ‘335i’에는 306마리의 말이 뛰논다. 하지만 이 ‘블랙 맘바(Black Mamba)’에게는 그보다 치명적인 독성이 있다. 직접분사와 트윈 터보차저가 결합된 배기량 3.0리터 6실린더 엔진은 1.6톤의 체중을 가진 2007년식 E92에서 40.8kg-m(400Nm)의 토크를 발휘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발군의 가속력을 낸다. 버거 모터스포츠(Burger Motorsports)의 JB4 메탄올 분사 장치로부터 지원 받아 360마력을 내는 ‘블랙 맘바’는 그보다 빨리 시야에서 벗어난다. ‘335i’의 5.5초 제로백보다 빠르다는 뜻이다. 시각적인 하이라이트로 영국의 튜닝 휠 제조사 닷츠(Dotz)의 합금 휠을 꼽을 수 있다. 단, 한 개 제품이.. 더보기
비범한 당신을 위한 비범한 패키지 - Gemballa GT Cabriolet 사진:Gemballa 독일 튜너 겜발라(Gemballa)가 뉴 제너레이션 ‘포르쉐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에어로다이내믹스 및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겜발라에 의해 991형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프론트 범퍼에 커다란 냉각용 흡기구 3개를 새로이 냈고 립 스포일러를 달아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범퍼를 리디자인, 리어 디퓨저에 겜발라의 인-하우스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시스템과 연결된 도전적인 트리플 배기파이프를 뺐다. 이 트리플 배기파이프는 1980년대 930 기반의 ‘겜발라 아발란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겜발라 GT’ 에어로 패키지의 가격은 1만 9,860유로(약 2,900만원). 설치와 도장작업에 드는 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3.8리.. 더보기
일렉트릭 옐로우 - [S-C-P] Mercedes S 211 E-Class Wagon 사진:S-C-P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메르세데스의 쇼룸을 채웠던 ‘S 211’ T-모델이 튜너 S-C-P를 만나 왜건으로써의 본연의 임무를 잠시 내려놓고 같은 세대의 ‘W 211’ 세단보다 32mm 전장이 길고 웅장하다는 특징을 살린 비주얼을 뽐냈다. AMG 스타일링이 적용돼 웅장한 바디를 관찰하는 재미가 늘었다. 기존에 칠해져있던 밋밋한 바디컬러를 내버려두지 않고 무광 효과가 나는 도발적인 옐로우 메탈릭 호일을 입었다. 호일 작업을 실시하기 전에 휠 아치 네 곳을 15mm씩 밀어내, 그 공간을 235/30과 265/25 벤투스 한국 타이어를 신은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림으로 채웠다. 스포츠 쇼크업소버와 스프링이 전륜에, 에어 서스펜션이 달린 후륜에는 커스텀 쇼크업소버가 장착돼 차체 중심이 내.. 더보기
Vmax 300km/h 로드스터 - [Brabus] Mercedes SL-Class 사진:Brabus 튜너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의 6세대 ‘SL’의 섀시를 손봐 핸들링 민첩성을 높이고 드레스-업을 실시, ‘SL 500’의 최고속도를 300km/h까지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 커스텀 전문가 브라부스는 풍동 실험을 통해 검증된 새로운 add-on 바디 파츠를 ‘SL’의 사이드 실과 리어 페시아에 장착했다. 트렁크 리드에는 새롭게 스포일러를 올리고 프론트 휀더 측에 새롭게 에어벤트도 냈다. 바로 그 아래에 피렐리, 콘티넨탈, 요코하마 고성능 타이어 중 하나를 신은 모노블록 18인치, 19인치, 20인치 휠이 자리한다. 빌스테인의 커스텀 서스펜션이 시팅 포지션을 25mm 낮췄다. ‘SL 500’의 4.7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브라부스의 레시피에 의해 85마력 상승한 520마력을.. 더보기
컴프레서 파워, 코드네임 ‘MC700’ - [mcchip-dkr] Mercedes SLS AMG 사진:mcchip-dkr 장관의 스윙 도어 쿠페에서나 유려한 로드스터에서나 ‘SLS AMG’는 하이-토크 6.2리터 V8 엔진에서 최고출력 571ps와 맥시멈 토크 66.3kg-m를 낸다. 튜너 mcchip-dkr은 그렇게 이미 충분히 파워풀한 엔진을 단순히 일렉트로닉 튜닝으로만 괴롭히지 않았다. 그들 엔지니어들은 ‘SLS AMG’의 자연흡기 엔진에 꼭 들어맞는 컴프레서 킷을 제조했다. ‘MC700’ 컴프레서 킷을 올리고 스테이지3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 그와 함께 프로젝트 파트너 카프리스토(Capristo)의 퍼포먼스 강화 배기시스템을 연결해, 680ps 출력과 78.5kg-m(770Nm)라는 맥시멈 토크를 끌어냈다. 이 업그레이드 과정이 완성되는데 6만 9,900유로(약 1억원)의 비용이 든다.. 더보기
블랙 시리즈를 그리다. - [Prior-design] Mercedes CL Black Edition V2 사진:Priordesign ‘블랙 시리즈’라는 이름은 프리미엄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가장 하드코어한 모델에 붙는 이름이다. 때문에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닐뿐더러, 탐난다고해서 누구나 쉽게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메르세데스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체구의 2도어 쿠페 ‘CL-클래스’를 통해서는 아예 블랙 시리즈 모델이 출시된 적이 없다. 다음 세대는 S-클래스 라인업에 귀속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더욱 ‘CL-클래스’에서 블랙 시리즈를 만날 수 없다. 하지만 더 이상 ‘CL-클래스’가 블랙 시리즈 모델로 개발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머릿속으로만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블랙 에디션 V2’ 와이드 바디 킷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더보기
[MOVIE] 세상에서 가장 빠른? AC 슈니처 ‘랩터’ 타임 어택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튜너 AC 슈니처가 개발한 스트릿 리갈 하드코어 미니 쿠페 ‘랩터’의 타임 어택을 실시했다. 1,074kg까지 경량화된 차체에 300ps를 발휘하는 1.6 4기통 터보 엔진을 실은 ‘랩터’의 호켄하임 랩 타임은 렉서스 LFA보다 0.1초 빠르고 포르쉐 997 터보 S, 아우디 R8 V10과 동등했다. 서킷의 길이가 조금 더 길면 랩 타임 격차도 커지겠지만, “월드 패스트 미니”라는 칭호를 부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더보기
밸런스 개선, 카본 패키지 - [Capristo] Lamborghini Aventador 사진:Capristo 카프리스토 이그저스트 시스템스 GmbH(Capristo Exhaust Systems GmbH)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무게대비파워 밸런스를 개선시켰다. 이탈리아산 슈퍼카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보다 90kg 가벼운 미드십 차체에 700마력을 품은 6,500cc V12 엔진을 싣고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카프리스토의 경험이 풍부하며 열정 많은 엔지니어들은 이런 ‘아벤타도르’에게 아직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자사의 브랜드 뉴 배기시스템을 설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킷으로 장관의 익스테리어를 완성했다. 디퓨저를 시작으로 프론트 립 스포일러, 그릴, 사이드 미러, 엔진 카울, 트렁크 라이닝과 흡기 인렛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량 커스텀 파츠는 모두 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