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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디 2016 NAIAS 출품작 두 종 - Audi A4 allroad quattro & h-tron concept 아우디가 이번 주 개막한 2016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A4 올로드 콰트로’와 기술 연구 목적으로 개발한 스터디 카 ‘h-트론 콰트로’를 월드 프리미어했다. ‘A4 올로드 콰트로’는 양산 모델이다. 기존 A4 왜건 모델을 기반으로, 비포장 도로에서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지상고가 34mm 높여지고 서스펜션이 재설계됐다. 그리고 언더바디 가드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가 달렸고, 휀더와 뒷범퍼는 플라스틱 몰딩으로 마감됐다. 이 몰딩 부위는 그냥 둘 경우 위 사진에서처럼 매트 그레이로 처리되지만, 원할 경우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을 입힐 수도 있다. 최소 150ps(148hp)에서 최대 272ps(268hp) 사양으로 구성된 엔진은 가솔린 하나와 디젤 다섯 기로 이루어져있다. ‘아우디 A4 올로드.. 더보기
[MOVIE] 트랙 액션 Skoda R200 by Hoffmann & Novague 1970~ 80년대 랠리 무대에서 활약한 스코다 130RS가 1세대 아우디 R8의 바디로 소생했다. 체코에서 개발된 ‘Hoffmann & Novague R200’이라는 이름의 이 차에는 430마력의 V8 엔진이 탑재돼있다. 구동륜은 뒷바퀴. ‘Hoffmann & Novague’는 이 차를 25만 5,000유로(약 3억 2,500만원)에 24대 가량 시판하길 원하고 있지만, 과거에 페라리 F430을 기반으로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 페라리의 반대로 시판이 무산된 사례를 미뤄 볼 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더보기
아우디 2016년 하이브리드 LMP1 머신 공개·· 4MJ에서 6MJ로↑ 아우디가 내년 2016년 세계 내구 선수권을 위한 올-뉴 ‘R18 e-트론 콰트로’ 하이브리드 LMP1 머신을 공개했다. 이번 주 토요일, 아우디는 최신 하이브리드 LMP1 프로토타입을 독일 뮌헨에서 공개했다. ‘R18 e-트론 콰트로’라는 이름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만 빼고 다른 건 다 바뀌었다. F1 머신과 더욱 유사해진 프론트 엔드를 포함한 바디워크,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대폭 바뀌었다. 올-뉴 아우디는 6MJ 시스템을 사용한다. 올해 WEC에서는 H-LMP1 참가 팀들이 2MJ, 4MJ, 6MJ, 8MJ 네 가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차량의 퍼포먼스에 직결되는 이 선택지들 가운데 아우디는 올해 4MJ를 선택했었다. (가솔린 엔진 라이벌 포르쉐와 도요타는 .. 더보기
차기 ‘폭스바겐 페이톤’, 전기 구동계 Q6와 공유 ‘폭스바겐 페이톤’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페이톤’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꽤 알려져있는 이름이지만 결코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한 차다. 그러나 얼마 전 폭스바겐 그룹 신임 CEO 마티아스 뮐러는 ‘디젤 게이트’ 여파로 허리를 졸라매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페이톤’은 중국과 같은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차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디젤 게이트’ 사태가 터진 뒤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는 매년 투자비용 가운데 10억 유로를 삭감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페이톤’ 후속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할 계획임을 함께 밝혔다. 당시 차기 ‘페이톤’에 관한 깊이 있는 언급은 없었는데, 영국 『오토카(Autocar)』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 더보기
[2015 WEC] 포르쉐 더블 타이틀 달성! 마크 웨버 챔피언 등극 포르쉐가 내구 시리즈 복귀 2년 만에 컨스트럭터 타이틀에 이어 드라이버 타이틀까지 입수했다. 올해 WEC(세계 내구 선수권)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최종적으로 No.17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나눠 몬 세 명의 드라이버가 우승했다. F1을 떠나, 포르쉐의 세계 내구 선수권 도전을 함께 시작한 마크 웨버가 동료 드라이버 브랜든 하틀리, 티모 베른하르트와 함께 2015 시즌 챔피언이 됐다. 지난 상해 경기에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이미 획득했던 포르쉐는 이번에 열린 시즌 최종전 바레인 경기에서는 아우디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두고 경쟁했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건 No.18 포르쉐. 그리고 No.7 아우디가 2위, No.17 포르쉐는 5위를 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No.17 포르쉐는 No.7 아우디.. 더보기
750마력 “블랙 호크” TT - [HPerformance] Black Hawk, TT RS 독일 튜닝 하우스 HPerformance가 아우디의 5기통 TFSI 엔진에서 750마력을 뽑아냈다. ‘GTX-35’ 터보차저, 90mm 클럽스포트 배기 시스템을 달고 연료 펌프와 인젝션을 튜닝, 아우디 R8에서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가져왔다. 두 배 이상 상승한 최고출력과 89.7kg-m의 토크를 갖는데 필요한 금액은 총 5만 유로(약 6,200만 원). TT RS 오너 가운데 750마력의 파워를 갖기 위해 이 정도의 비용을 치를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HPerformance는 9,999유로(약 1,200만 원)짜리 600마력 사양의 터보 킷도 준비해두었다. HPerformance는 지난 9월에도 TT RS 튜닝 킷을 선보였었는데, 당시엔 510마력 사양이었다. photo. HPERFORMA.. 더보기
폭스바겐 그룹, 10월 유럽 신차 판매 하락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가 최근 새롭게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3.0 V6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특정 차종들을 북미시장에서 판매 중지했다. 미국 환경보호청 EPA는 이번 주 월요일, 3.0 V6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2015년형 포르쉐 카이엔, 2014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그리고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 A7 콰트로, A8, A8L, Q5 차량에도 이른 바 ‘배출가스 조작장치’가 쓰였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곧바로 EPA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기된 이슈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EPA에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미국 내 딜러들에 3.0 V6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2014~ 2016년식 아우디 A6, A7, A8, A8 L, Q5, 그리고 2013~ 2.. 더보기
[2015 WEC] 포르쉐, 상해서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 마크 웨버, 티모 베른하르트, 브렌든 하틀리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 시즌 7차전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우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상해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No.17 포르쉐와 No.18 포르쉐가 26초 간격으로 1위와 2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이 결과로, 아직 바레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포르쉐가 올해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르망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쉐로썬 내구 레이싱에서 거둔 근 30년 만의 챔피언쉽 우승이다. 변덕이 심한 날씨와 트랙 컨디션은 포르쉐에게 쉽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달 열렸던 일본 레이스처럼 세이프티 카 뒤에서 시작된 레이스는 ‘폴 시터’ No.17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맨 먼저 열었다. 도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