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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티저 공개 후 2주, 현대차가 올-뉴 신형 ‘투싼’의 새로운 실물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같은 날 아우디가 공개한 차기 ‘R8’의 티저처럼 차체 전면의 왼쪽 모서리를 살짝 공개하고 있다. 살짝 걷힌 천막 사이로 확실히 확인 가능한 건, 맨 처음 공개된 드로잉 티저에서처럼 범퍼가 마치 으르렁 대듯 공격적으로 치아를 드러내고 있다. 거기엔 안개등과 LED 주간주행등이 나란히 들어가있다.
휠도 드로잉에서와 거의 동일한데, 다만 조금 더 자세하게 공개된 스포크는 근래에 종종 보이는 이중 림으로 되어있다.
‘투싼’은 지금까지 유럽에서 ‘ix35’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왔지만, 피터 슈라이어 시대 최초의 이번 신형 투싼부터는 유럽에서도 ‘투싼’을 모델명으로 사용한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