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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북미진출 60주년 오픈 톱 F12 - 2015 Ferrari F60America 페라리가 북미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지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프론트 엔진 V12 슈퍼카 F12 베를리네타 기반의 “톱-레스(Top-less)” 모델을 제작했다. 이 특별한 페라리는 ‘F60아메리카’로 불린다. 총 제작대수는 고작 10대 뿐. 10대 모두 이미 주인이 정해졌다. 가격이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억 원에 이르지만 말이다. 단지 지붕만 없는데 가격이 두 배로 껑충 뛴 건 아니다. ‘F60아메리카’는 페라리가 북미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지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제작되어, 외관과 실내 모두 독점적 스타일로 꾸며졌다. (북미는 페라리의 오랜 최대시장이다.) F12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외관이 크게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본네트의 옆부분을 통과해 힘차게 뻗었던 ‘나이키 커브’.. 더보기
BMW 이사회가 친환경 슈퍼카 ‘i9’ 개발을 승인 지금까지 온라인상에는 BMW의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16년에 8시리즈나 M8 슈퍼카가 등장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었다. 그런데, 비록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뮌헨 메이커의 고위 소식통으로부터 그러한 소문이 근거가 없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소식통은 이번 주 이사회의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BMW의 새로운 슈퍼카가 2016년 세상에 탄생하는데 필요한 관문을 모두 통과했다고 전했다. ‘i9’으로 불리게 되는 이 슈퍼카는 현재 BMW에서 시판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i8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그러나 퍼포먼스는 슈퍼카급으로 격상, 사실상 BMW 유일의 슈퍼카 ‘M1’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받아들여진다. 기본적으로 i8을 기술 기반으로 삼아,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 더보기
아시아 시장 전용 퍼포먼스 디튠 650S - 2015 McLaren 625C 멕라렌이 650S에 디튠을 시행, 대신에 편의성을 강화한 아시아-시장-전용 슈퍼카 모델 ‘625C’를 공개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패키징이 조정된 650S는 ‘625C’라는 개별 이름으로 불린다. 외관은 650S와 동일하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MP4-12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차감은 더욱 쾌적해져 일상에서의 사용편의성이 향상되었다. ‘625C’에 탑재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는 625ps(616hp)의 출력이 생성된다. 650S의 650마력에서 하강한 수치로, MP4-12C와는 같아졌다. 도로 위에 올라서면, 정지상태에서 3.1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답한다. 최고속도는 333km/h로 650S와 같은데, 제로백의 경우 650S가 0.1초 더 빠르다. 엔진 출력처.. 더보기
[MOVIE] 2014 World's Greatest Drag Race 매년 그 해의 인기 고성능 차들을 한데 모아, 대규모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올해는 ‘베스트 드라이버 카 컴페티션’을 열었다. 이번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한 주자는 폭스바겐 골프 GTI, 알파 로메오 4C, 쉐보레 카마로 Z/28, 포드 피에스타 ST, 스바루 WRX STI, 포르쉐 911 터보 S, 닛산 GT-R 니스모, 재규어 F-타입 쿠페 R, BMW i8, BMW M4까지 10대다. 이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560마력(hp)의 포르쉐 911 터보 S, 아니면 거기에 40마력(hp)이 더 센 닛산 GT-R 니스모? 미리 말해두지만,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BMW i8은 이 대결에서 승리하지 않는다. 뭐, .. 더보기
레코드 브레이킹 스파이더의 탄생 - 2014 Ferrari 458 Speciale A 25일, 페라리가 다음 주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데뷔하는 ‘458 스페치알레 A’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458 스페치알레 A’는 세계 각국의 미디어로부터 수상한 수상 경력부터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와 같은 클래식 내구 레이스에서의 클래스 우승이나 WEC 2회 타이틀 획득과 같은 트랙에서의 활약상을 아우르는 458의 그간의 업적들을 기리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다. 안달 나게 499명의 페라리 수집가에게만 판매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458 스페치알레 A’는 프랜싱 호스 메이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파이더이다. 엔진으로 페라리가 제작한 역대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8 엔진을 사용하는데, 리터 당 135마력을 내는 이 엔진의 총 출력은 45.. 더보기
슈퍼차저로 홀려 잡은 590마력 - [Geiger Cars] Corvette C7 아메리칸 머슬 쿠페가 먼 타국땅 독일에서 카본 파이버 바디 킷과 슈퍼차저 킷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튜너 가이거 카즈(Geiger Cars)에서 ‘C7’은 얼핏 BMW M4를 연상시키는 “모터 스포츠 골드(Motor Sport Gold)” 페인트로 태닝을 해, 팩토리 바디컬러보다 은은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주변을 사로 잡는다. 그것을 고조시키는 것이 카본 파이버 바디 킷이다.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플랩, 리어 언더바디와 디퓨저, 사이드 스커티, 그리고 스포일러가 거기에 해당한다. Z06 스타일링의 결정판인 커스텀 본네트를 열면 거기엔 슈퍼차저가 올라간 6.2리터 배기량의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 엔진은 팩토리 사양보다 130ps, 14.8kg-m 강력한 590ps 출력, 77.2kg-m 토크.. 더보기
페라리, 북미 진출 60주년 한정 모델 제작 페라리가 북미시장 판매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60년째가 되는 것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하고 있다. 아직 이 프로젝트는 시작 단계 수순에 있어, 해당 차량에 관한 제원이나 가격대, 디자인에 관한 정보는 베일에 덮여있다. 하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확인되었는데, 그것은 이 북미 진출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 단 10대만 제작되며 10월 12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공개된다는 것이다. 이날이 무슨 날인고 허니, 60대의 역사적인 페라리 클래식 카가 비벌리 힐즈의 로데오 드라이브를 메우는 “Race Through The Decades 1954-2014” 이벤트 개최일이다. 페라리는 비록 포뮬러 원 경기장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완성차 판매 시장에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4년 6월까지 페라리.. 더보기
AMG의 두 번째 완성차 “베이비 SLS” - The new Mercedes-AMG GT (수정) 메르세데스-벤츠가 10일, SLS AMG의 축소판 ‘AMG GT’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의 신형 스포츠 카는 포르쉐 911 터보를 타겟으로 개발되었다. "AMG GT"​라는 간결한 모델명이 강조하고 있듯 GT 캐릭터에 충실한 앞엔진-뒷바퀴굴림 방식의 2인승 쿠페로 만들어졌다. 육중한 걸윙 도어는 없다. “프론트 미드”에 해당하는 포지션에 엔진을 탑재해 47대 53이라는 “최적의” 무게 배분을 달성했다. SLS AMG 못지않게 활주로처럼 긴 본네트 아래서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숨쉰다. 거기서 나오는 파워는 두 가지. 기본적으로 462ps(456hp), 61.2kg-m(600Nm)를 발휘하고, 고성능 ‘S’ 모델에서는 510ps(503hp), 66.3kg-m(650Nm)를 발휘한다. 스티어링 휠에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