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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XX 튠, 카본 바디워크 - [Mansory] 4XX Siracusa & AMG GT 종종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파격을 선보이는 튜너 만소리가 이번에는 페라리 XX 시리즈 타입의 ‘488 GTB’ 튜닝카를 공개했다. 488 GTB는 이제 더 이상 488 GTB가 아니다. 강아지 귀 마냥 좌우로 분리된 리어 윙과 훨씬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 F1 레이싱 카를 떠올리게 만드는 프론트 에이프런, 그리고 나이키 로고와 엇비슷하게 생긴 사이드 그래픽 등으로 페라리의 최신형 XX 카 ‘FXX H FXX K’를 모방한 외관을 보고 있노라면, 이 차를 더 이상 ‘488 GTB’라 불러서는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만소리는 이 차에게 ‘4XX 시라쿠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여전히 3.9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있지만, ‘4XX 시라쿠사’는 여기서 120ps가 증가한 최고출력 79.. 더보기
[MOVIE] 트랙에 등장한 Pagani Huayra BC 이탈리아의 한 서킷에 파가니 후에이라 BC(와이라 BC)가 등장했다. AMG제 6.0 V12 트윈터보 엔진에서 800마력, 112.2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메가 슈퍼카의 광란의 나들이다. 더보기
애스턴 마틴의 새 역사가 시작된다. ‘애스턴 마틴 DB11’ 공개 이번 주 열린 제 86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 역사의 새로운 챕터가 펼쳐졌다. 2003년 데뷔한 ‘DB9’ 이후로 애스턴 마틴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DB11’이다. 비록 숫자는 다르지만, ‘DB11’은 DB9의 후계 모델이다. 영화 제임스 본드에서 예상보다 짤막하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던 DB10을 통해 먼저 세상에 피로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조각되었으며, 신개발 트윈터보 V12 엔진과 전 로터스 핸들링 개발자의 감독 하에 개발된 섀시, 서스펜션, 스티어링, 전자장치 등으로 ‘DB11’은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고 효율적이며, 동시에 가장 역동적인 DB 모델로써의 재능을 나타낸다. ‘DB11’에는 5.2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12 엔진.. 더보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 존재에 바치는 풀 카본 슈퍼카 ‘첸테나리오’ 공개 람보르기니가 주목의 리미티드 에디션 슈퍼카 ‘첸테나리오(Centenario)’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창립자 탄생 100해째를 기리는 한정판 슈퍼카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태어난지 100년. 람보르기니는 그것을 기리며 ‘첸테나리오’를 제작했다. 아벤타도르의 섀시를 이용해 개발된 길이 4,924mm, 높이 1,143mm의 ‘첸테나리오’는 최고출력 770ps(760hp)의 V12 자연흡기 엔진으로 0-100km/h 제로백 2.8초라는 뛰어난 가속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3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벤타도르 SV보다 0.5초 빠른 23.5초. 거기서 50km 이상 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모노코크부터 차체 거의 전체를 탄소섬유로 제작했다. 그렇게 ‘첸테나리오’는 1,520kg(Dry)이.. 더보기
코닉세그, 아게라 파이널 에디션 ‘One of 1’ 공개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가 성공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아게라’와의 마지막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3대 한정 모델 ‘아게라 파이널’을 기획했다. ‘아게라’ 배지를 단 이 마지막 3대의 코닉세그 모델은 각각 오너의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되는데,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그 중 하나 ‘One of 1’이 공개됐다. ‘One of 1’은 마력 당 무게 비가 1대 1인 울트라 트랙-포커스 카 ‘One:1’에 가능한 근접한 퍼포먼스를 요구한 오너를 위해 제작돼, V8 트윈터보 엔진 출력이 1,360ps로 업그레이드되었다. ‘One of 1’은 연료 포함 오일류를 모두 채웠을 때 1,380kg이 나간다.(건조중량은 1,288kg). 각각 무게가 7kg이 안 되는 “Aircore” 카본 파이버 휠과, .. 더보기
부가티, 궁극의 슈퍼스포츠 카 ‘Chiron’ 월드 프리미어 ‘베이론’의 시대가 저물고 이제 ‘쉬론(이하 Chiron)’의 시대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부가티가 ‘Chiron’을 최초 공개했다. 부가티는 ‘Chiron’을 지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양산형 슈퍼 스포츠 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그렇다면 ‘Chiron’은 얼마나 강력할까? 쿼드-터보차저가 달린 8리터 배기량의 W16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에서는 베이론과 같다. 그러나 ‘Chiron’에서 전면 개량돼, 전기 모터의 서포트를 받지 않고도 1,500ps, 163.2kg-m라는 가공할만한 힘을 쏟아낸다. 베이론의 파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했다. 그런데 ‘Chiron’은 거기서 300마력이 더 강력해졌다. 최고속도는 Lift, EB “Auto”, Autobahn, H.. 더보기
최고속도 +350km/h 브라부스 S 65 쿠페 ‘ROCKET 900 Coupe’ 브라부스의 톱 퍼포먼스 모델에 붙는 훈장과도 같은 이름 ‘로켓’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에 수여됐다. 브라부스의 튜닝 프로그램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는 ‘로켓’이란 이름에 걸맞는 최고출력 900ps, 그리고 15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것을 달성하는데 치트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엔진 배기량을 6.0리터에서 6.3리터로 확대하며 빌릿(billet) 소재의 캠샤프트, 더욱 정교한 피스톤 로드 등을 장착했고, 기존 터보차저는 더 큰 컴프레서와 터빈으로 교체, 다운파이프의 직경을 80mm로 넓혔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로 5,500rpm에서 900ps(887hp)까지 치솟는 최고출력과 153kg-m(1,500Nm/4,200rpm) 토크를 얻었다. (실제 토크는 122.4.. 더보기
M4를 뛰어넘은 발칙한 2시리즈 - [AC Schnitzer] ACL2 전통 있는 BMW 전문 튜닝 메이커 AC 슈니처가 M4 GTS 베이비를 순산했다. AC 슈니처가 낳은 이 아이의 이름은 ‘ACL2’다. 아이의 아버지는 확실치 않지만, 트랙카 스타일을 한 게.. 아무래도 M4 GTS가 아버지인 게 틀림없다. 실제로 ‘ACL2’에는 M4의 피가 흐른다. 짙은 초록색의 본네트 아래에는 ‘ACL2’의 베이스 모델인 M235i에 탑재되는 “N55” 엔진이 아닌, M3와 M4에 탑재되는 3.0 배기량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 “S55”가 실려있다. 전면적으로 새롭게 실시된 바디워크에서 기존 M235i로부터 살아남은 건 오직 지붕 뿐. DTM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박형의 80mm 확장 휀더로 폭이 넓어진 차체에 대형 스플리터, 범퍼 사이드 윙, 리어 디퓨저, 250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