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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그

[2010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롭 7연패 확정 사진_시트로엥 프랑스 영웅 세바스찬 롭이 11차전 랠리 프랑스에서 우승하며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7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확정지었다. 2009년 WRC 캘린더에서 빠졌던 랠리 프랑스는 오랜 거점이었던 코르시카에서 독일 국경과 근접한 알자스로 무대를 옮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2010 캘린더에 복귀했다. 1년 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캘린더에 복귀한 37년 역사의 랠리 프랑스 데이1을 리드한 드라이버는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었다. 데이1 8개 스테이지 가운데 5개 스테이지를 현지 출신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장악했다. 데이2 SS11에서 라이벌 머신들을 20초 가까이 따돌린 세바스찬 롭은 데이1까지 22초 7이었던 팀 메이트 다니엘 소르도와의 차이를 데이2에서 42초.. 더보기
[2010 WRC] 10차전 Japan 랠리 일본 데이2, 3 - Photo 더보기
[2010 WRC] 10차전 랠리 일본 데이2, 3 - 오지에 우승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0차전 랠리 일본에서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피터 솔버그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와 3위로 추격을 늦추지 않은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과 세바스찬 오지에에게 강한 압박을 받으며 힘겹게 데이2까지 리드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는 3개 스테이지를 두번씩 달린 뒤 마지막으로 삿포로 돔에서 슈퍼SS를 달리는 것으로 종료된 데이2에서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에게 잠시 포지션을 빼앗기기도 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길었던 데이2에서 첫 번째 주자로 출발해 고전한 솔버그는 SS13에서 점프 스타트로 10초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 BP포드의 라트바라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종합 2위로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더보기
[2010 WRC] 10차전 Japan 랠리 일본 데이1 - Photo 더보기
[2010 WRC] 10차전 랠리 일본, 데이1 - 솔버그 리드 사진_피터솔버그WRT 2008년 이후 2년 만에 랠리 일본이 WRC 캘린더에 복귀했다.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0차전 이벤트로 삿포로에서 개최되고 있는 랠리 일본은 좁은 폭, 부드럽고 축축한 그라벨 스테이지가 특징인 곳이다. 직선 코스를 지나고 나면 곧바로 직각에 가깝게 꺽이는 코너들이 기다리고 있어 정확한 제동이 요구되며, 제동 포인트 부근에 자갈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장난기가 있다. 이번 랠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천하무적 세바스찬 롭이 이곳 일본 열도에서는 단 한차례도 우승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2007년 미코 히르보넨의 우승, 2008년 1-2피니쉬 등 포드가 신의 은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올해에 유난히 지대가 높은 개최지에서 부진하고 있는 포드가 이번 랠리에서 우.. 더보기
[2010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1 - 롭 vs 소르도 사진_시트로엥 올 시즌 두번째로 맞이하는 타막 랠리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9차전 랠리 독일이 개최되었다. 유서 깊은 도시 트리어(Trier) 인근 와인 생산지 모젤(Mosel)을 끼고 펼쳐지는 랠리 독일의 본질적인 성격은 타막 랠리지만, 캘린더 가운데 가장 변덕이 심한 노면을 가진 이벤트 중 한 곳으로 드라이버들에게 이름난 까다로운 시험 무대다. 포도밭 주변으로 난 좁고 쭉 뻗은데다 헤어핀이 뒤섞인 금요일 스테이지에서는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코너링 공략이 필수적이다. 매 요일마다 스테이지 컨디션이 달라, 그나마 여유로운 편에 속하는 일요일보다 하루 빨리 치러야 하는 토요일 스테이지에서는 바움홀더 군사 지역의 거친 콘크리트 도로를 지나야하며, 여기에는 탱크가 도로를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 더보기
[2010 WRC] 8차전 Finland 랠리 핀란드 - Photo #01 더보기
[2010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데이1 - 라트바라 선두 사진_포드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8차전 랠리 핀란드가 60번째 기념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29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치뤄진 데이1이 종료된 현재, 랠리 핀란드를 이끌고 있는 드라이버는 홈 이벤트에서 단 한번도 우승한 적 없는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다. 히르보넨에게 빼앗겼던 종합 선두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를 SS7에서 추월하며 최종적으로 9초 1 차 종합 2위로 누른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리더로써 데이1을 마친 반면, 지난 해에 이곳에서 우승한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이 SS4에서 점프 착지에 실패하며 화려한 충돌을 겪는 바람에 라트바라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는 오전 스테이지를 종합 3위로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