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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즈

[2015 F1] 15차전 러시아 GP FP3 - 사인즈 사고로 중단 우리시간으로 18시에 시작된 시즌 15차전 러시아 GP 3차 프랙티스가 20분 가량 일찍 종료됐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즈가 큰 충돌 사고를 당해, 레이스 컨트롤이 남은 세션을 취소한 것이다. 사인즈의 사고는 원래 1시간으로 예정됐던 3차 프랙티스 중반 무렵에 발생했다. 처음엔 사고 영상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히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턴13 배리어에 머신이 깊숙이 처박혀있는 모습에서 큰 사고라는 것을 곧바로 직감할 수 있었다. 20분 가량 남아있던 세션이 완전히 종료된 뒤 사고 영상이 공개됐고, 그 영상을 통해 1차적으로 좌측 벽에 강하게 충돌해 좌측 앞부분이 바스라진 머신이 배리어에 빠른 속도로 충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인즈는 구급차에 실리기 전 엄.. 더보기
[2015 F1] 14차전 일본 Japanese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14차전 일본 GP FP1 - 아쿠아플레이닝 타고 토로 로소가 P1 싱가포르 GP가 종료되고 1주일, 일본에서 시즌 14차전 그랑프리 일정이 시작됐다. 메르세데스에겐 악몽을, 페라리와 레드불에겐 환희를 가져다준 싱가포르와 반대로 이곳 스즈카는 급한 코너가 전무한 고속 서킷이다. F1에서 가장 빠른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의 “130R” 코너가 있고, 최근에 재포장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노면이 거친 5.807km 길이의 스즈카는 높은 타이어 마모와 성능저하로 인해 평소보다 타이어 관리에 유의를 요한다. 그런 만큼 피렐리도 53바퀴의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접지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가장 내구성이 좋은 하드(주황색)와 미디엄(흰색) 컴파운드 타이어를 준비했다.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의 기이한 고전에 여전히 몇 가지 의문을 남겨둔 채 시작된 일본 GP 첫 프.. 더보기
[2015 F1] 팀 오더 수용했으면 아버지께 혼쭐 났을 것 - 페르스타펜 싱가포르 GP 레이스 도중, 더 신선한 타이어를 신고 있었던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즈에게 길을 비켜주라는 얘기를 팀으로부터 들은 맥스 페르스타펜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No!”라고 소리쳤다. 사인즈는 레이스 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네 번에 걸쳐 저를 보내주란 얘길 들었지만, 거부했습니다.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포스인디아를 잡을 수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맥스는 듣지 않았습니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스타트 때 엔진 시동이 꺼져 꼴찌가 됐다 세이프티 카의 도움 속에 힘겹게 등반한 자신의 포지션을 순순히 내줄 생각이 없었다. “비켜줄 이유를 못 느꼈습니다.” 그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말했다.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그도 저를 보내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또, .. 더보기
[2015 F1] 헝가리서 팀의 편애를 느낀 사인즈 헝가리 GP 레이스를 마친 뒤, 카를로스 사인즈가 팀을 향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20세 토로 로소 드라이버가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앞서 달리고 있었을 때 팀은 17세 네덜란드인에게 우선한 피트전략을 내렸다. “5위에서 정말 좋은 레이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마르카(Marca)』는 사인즈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그가 가장 화가 난 이유는 팀이 페르스타펜을 우대한 듯한 태도다. 네덜란드인은 마지막에 커리어 베스트 성적인 4위를 했다. 스페인 『AS』의 기자도 토로 로소가 편애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마누엘 프랑코(Manuel Franco)는 말했다. “그들이 ‘뉴 세나’라고..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 페어 “F1은 쉬워지지 않았다.” 토로 로소의 두 루키가 포뮬러 원이 점차 쉬워지고 있다는 주장에 반론을 제기했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어린 17세라는 나이에 올해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20세 스페인인 카를로스 사인즈는 비록 경험이 부족한 편에 해당하지만, 지금까지 예상 밖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비평가들은 모터스포츠의 최고점에 있는 F1이 예전만큼 어렵지 않다는 증거로 두 사람의 빠른 적응을 예로 들고 있다. 이에 페르스타펜은 브라질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를 통해 “포뮬러 원이 쉬워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쟁점은 20년 전에 비해 어린 나이에 더 좋은 준비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단 겁니다. 모든 것이 더 전문적이 돼, 드라이버들의 진출이 빨라졌습니다.” 토.. 더보기
[2015 F1] 이탈리아 매체의 지지를 잃은 라이코넨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언론들이 키미 라이코넨에게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하기 전,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2016년에 잔류하려면 연봉을 삭감해야한다고 보도한 것을 놓고 리포터들과 얼굴을 붉혔다. 2007년에 챔피언을 지낸 라이코넨은 몬트리올에서 스핀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레이스 첫 바퀴에 페르난도 알론소와 크게 충돌해, 내년에도 세바스찬 베텔과 나란히 붉은 싱글 시터를 몰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스포츠 메디아셋(Sport Mediaset)』의 기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라이코넨의 캐나다 사고에 대한 라이코넨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는 대답을 했다. 예선에서 잠에 취하는 건 힘들지만, 그는 그것을 해냈다. 또 페라리에서.. 더보기
[2015 F1] 카를로스 사인즈,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한다. 카를로스 사인즈가 의무적인 FIA의 중량 측정 호출을 놓치는 바람에 치명적인 패널티를 받았다. 이번 주말 모나코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스페인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예선 Q3에서 최종 8위를 했다. 하지만 그는 내일 피트레인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스튜어드가 중량 측정을 받으라고 호출했지만 그것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Q1에서 붉은 신호등으로 알렸지만 드라이버는 중량 측정을 받기 위해 정지하지 않았다.” 스튜어드는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FIA 포뮬러 원 경기 규정 26조 1항에 따라 해당 드라이버는 피트레인에서 출발이 요구된다.” 예선이 종료된 뒤 사인즈는 신호를 “늦게 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사소할 수 있는 실수 한 번으로 그는 값진 포인트를 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