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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부자임을 알리고 싶다면 - [Carlsson] CS50 Versailles 중국 부호 “타이팬(Taipan)”들과 중동의 왕족들을 매료시킬 금박을 휘감은 벤츠 S-클래스가 칼슨을 통해 등장했다. 특정 대수 이상 제작되지 않는 ‘CS50 베르사유’는 벤츠 S-클래스를 토대로 제작돼,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트윈터보 V12 유닛을 얹어 700ps 출력, 그리고 최대토크 107.1kg-m를 낸다. 하지만 이 차에서 진짜 주목해야할 건 엔진 룸이나 섀시에 있지 있다. 칼슨은 ‘CS50’의 278개 실내 부품에 금을 씌웠다. 스티어링 휠, 스피커 그릴이 대표적으로 그 은혜를 입었다. 실내에만 1만 2,000유로(약 1,800만원) 어치의 금이 사용되었다. 외장에서 금빛을 내는 부분도 물론 실제 금이다. 외부에는 1,000장의 금박이 사용되었으며 이 작.. 더보기
인텔리전트 하드-엔드 쿠페 - 2015 Mercedes-Benz S-class Coupe 메르세데스-벤츠가 11일, 쿠페 라인업의 기함 ‘S-클래스 쿠페’를 공개했다. ‘S-클래스 쿠페’는 이전까지 쿠페 라인업의 기함을 맡아왔던 CL-클래스를 대신하는 모델이면서, “W222형” S-클래스를 통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변형 모델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1952년 ‘300 S 쿠페’로 거슬러 올라가는 메르세데스의 대형 쿠페 역사는 이후 1956년 ‘220 S 쿠페’를 거쳐 1900년대 말 ‘SEC’, 그리고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CL-클래스’로 이어져왔다. 그리고 3월 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에 초연되는 ‘S-클래스 쿠페’가 그 두꺼운 역사의 최신 장이 된다. 세단과 비교해 폭(1,899mm)은 같지만, 89mm 짧은 전장(5,027mm)과 85mm 낮은 전고(1,411mm),.. 더보기
[Spyshot] 리프트백 열린 Mercedes-Benz AMG GT 스웨덴 남부의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스포츠 카 ‘AMG GT’의 테일게이트가 열린 은밀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당초 ‘SLC’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차는 포르쉐 911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축소형 SLS AMG 모델이다. 가격 면에서도 다이어트가 이루어진다. 현재 SLS AMG의 유럽시장 판매가격은 3억원이 넘지만, 이 베이비 SLS AMG는 2억을 넘기지 않는다. SLS AMG는 거대한 엔진 룸에 비하면 매우 왜소한 트렁크에 176리터의 공간을 품고 있다. 그러나 ‘AMG GT’는 리어 윈도우까지 열리는 리프트백 게이트 채용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외신들은 ‘AMG GT’에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500마력 부근의 힘을 낸다고 예상한다. photo. vibi.. 더보기
8인승 럭셔리 세단을 제안한다. - 2015 Mercedes-Benz V-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또 한 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8인승 MPV ‘V-클래스’를 올해 3월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V-클래스’는 선대 비아노(Viano)가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했던 상용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아노와 과거 R-클래스가 하나로 융합된 듯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원-박스 바디 안에 고급감 넘치는 공간을 담았다. 실내와 외관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와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가장 고급스러운 ‘AVANTGARDE’에서 ‘V-클래스’에는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감성적인 실내 조명과 목재 트림이 적용되며, 그 밖에도 LED 고성능 헤드램프, 19인치 경량 합금 휠, 그리고 승차감과 주행 역동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AGILITY CONTROL’ 서.. 더보기
블랙 시리즈를 취한 S-클래스 - [Prior Design] Black Edition V2 Widebody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점잖던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은 그러나 이젠 짙은 어둠 속에 몸을 감추려는 듯 검은 갑옷을 두르고 전장 속 폭군이 되었다.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이 되기위한 과정은 그렇게 혹독하지 않다. 프라이어 디자인이 준비한 블랙 시리즈 스타일의 새 범퍼와 디퓨저가 달린 리어 범퍼를 비롯해 립 스포일러, 본네트, 사이드 스커트,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를 달면 된다. 봉긋한 휠 아치와 새까만 프론트 그릴을 절대 빠트려선 안 된다. 이 드레스업 킷 비용은 6,900유로로 한화로는 1,017만원 정도 된다. 휠 세트의 가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photo. Prior D.. 더보기
V12 엔진 얹은 S-클래스 - 2014 Mercedes-Benz S 600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주 개막한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에서 신형 S-클래스 라인업의 기함 ‘S 600’을 공개했다. 신형 ‘S 600’은 S 500이 지닌 품위와 첨단기술을 모두 가지면서 엔진은 S 500의 것보다 강력한 배기량 6.0리터의 트윈터보 V12 유닛을 사용한다. 여기서 530ps(523hp) 출력, 84.6kg-m(830Nm) 토크를 추출해내는데, 선대 S 600과 비교하면 토크는 같지만 출력은 517ps에서 상승했다. S 500의 출력과 토크는 각각 455ps, 71.4kg-m다. 2톤이 넘는 적지 않은 체중에도 불구하고 신형 ‘S 600’은 7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고성능 엔진을 이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서 이르는데 4.6초 밖에 걸리지 않는 시원한 가속성능을 뽐낸다. 이 .. 더보기
360마력!! 4기통 터보 CUV - 2014 Mercedes-Benz GLA 45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직 따끈한 컴팩트 크로스오버 GLA의 고성능 모델 ‘GLA 45 AMG’가 1월 7일 공개되었다. AMG 배지를 단 이 차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대량 생산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ps(355hp)를 발휘한다. 이러한 성능을 갖고도, 리터 당 13.3km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EU6 기준을 충족시키는 환경성까지 갖췄다. 최대토크로 45.9kg-m(450Nm)를 발휘하는 신형 ‘GLA 45 AMG’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4.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이것은 강제로 제한된 것이다. ‘GLA 45 AMG’에는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셋팅이 배풀어진 AMG 버전의 4매틱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기본 장비되며, AMG 7.. 더보기
[MOVIE] S63 AMG vs 닛산 200SX 드리프트 대결  드리프트 머신으로 개조된 닛산 200SX와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풀 사이즈 세단 S63 AMG가 레이스 트랙에서 드리프트 배틀을 펼친다. 겉으로만 보면 S63 AMG가 압도적으로 불리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200SX는 무게가 990kg으로 두 배 가까이 가볍지만 대신 2리터 엔진에서 토크로 48.9kg-m를 발휘하며, 5.5리터 엔진을 탑재한 AMG S 클래스는 두 배 가까이 무거운 대신 토크로 91.8kg-m를 발휘한다. 출력은 520마력으로 둘 다 동일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