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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점잖던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은 그러나 이젠 짙은 어둠 속에 몸을 감추려는 듯 검은 갑옷을 두르고 전장 속 폭군이 되었다.
‘V2 와이드바디 블랙 에디션’이 되기위한 과정은 그렇게 혹독하지 않다. 프라이어 디자인이 준비한 블랙 시리즈 스타일의 새 범퍼와 디퓨저가 달린 리어 범퍼를 비롯해 립 스포일러, 본네트, 사이드 스커트,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를 달면 된다. 봉긋한 휠 아치와 새까만 프론트 그릴을 절대 빠트려선 안 된다.
이 드레스업 킷 비용은 6,900유로로 한화로는 1,017만원 정도 된다. 휠 세트의 가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photo. Prior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