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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6 F1] 7차전 캐나다 GP FP2 - 다시 해밀턴이 P1, 하지만 P2는 베텔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7차전 캐나다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에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건 지난 모나코 GP 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턴이다. 하지만 이번에 메르세데스는 1-2를 만들지 못했다.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해밀턴에 단 0.257초 뒤진 두 번째로 빠른 랩을 달려, 해밀턴과 로스버그 사이를 갈라놓았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모두 올해 F1에 처음 도입된 울트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개인 최고기록을 냈다. 해밀턴과 베텔의 기록 차는 0.257초, 그리고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0.526초이며, 그 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빨랐던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해밀턴과 1초 가까운 거리를 보였다. FP1에서 차량에 기술적인 문제가 .. 더보기
[2016 F1] 맥스, 페라리와의 캐나다 GP 승부에 자신감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번 주 캐나다 GP에서 세 경기 연속으로 레드불이 페라리를 이길 수 있단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하고, 모나코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메르세데스를 궁지에 내모는 강력한 레이스를 펼쳤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그렇다고 자신들의 서열이 레드불 뒤로 밀려난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희한테 틀림없이 기회가 있습니다.” 18세 레드불 드라이버는 캐나다 GP를 앞두고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너무 강합니다. 하지만 페라리와는 승부를 해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상대 입상을 목표로 레이싱합니다.”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당장 페라리의 경쟁 상대는 챔피언 팀 메.. 더보기
[2016 F1] 네 명의 F1 드라이버가 세계 스포츠 스타 소득 순위 100위에 포함 사진/Forbes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루이스 해밀턴이 현재 F1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세상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는 스포츠 스타 100명을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이곳에서 영국인 3회 챔피언은 전체에서 1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와 체결한 계약과 보너스, 기타 상업 활동으로 그는 연간 4,600만 달러(약 530억원)를 벌어들인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대부분의 순위를 축구와 농구, 테니스, 그리고 골프 스타들이 채웠다. 거기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려 8,800만 달러(약 1,020억원)로 1위를 했다. 루이스 해밀턴 외에 100위권에 포함된 F1 드라이버로는 4,100만 달러(약 476억원)로 세바스찬 베텔이 19위, 3,6..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모나코 GP 뒤 자국 매체에 뭇매 사진/페라리 두 경기 연속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까지 패한 페라리를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이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 목표를 메르세데스와의 정면 승부로 내걸었던 페라리는 스페인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레드불에게 빼앗기고, 그 직후 모나코에서는 레드불과 포스인디아에 의해 시상대 밖으로 밀려나기까지 했다. “포스인디아가 우리보다 잘했습니다.” 레이스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끝내 굴복한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소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이번 경기 결과의 책임을 팀에게 물었다. “베텔에게는 책임이 없다. 그는 선두를 달릴 능력이 없는 차와 싸웠다. 잘못된 트랙 위에 올라타있는 건 마라넬로다.”.. 더보기
[2016 F1] 우린 너무 낙관적이었다. - 알론소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예선에서 10위를 한 뒤, 모나코 GP를 앞두고 멕라렌이 지나치게 낙관했었다고 인정했다. 멕라렌은 엔진 파워보다 에어로다이내믹이 큰 힘을 발휘하는 몬테카를로에서 우수한 섀시를 가진 자신들이 높은 경쟁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었다. 하지만 토요일 예선에서 젠슨 버튼은 Q3 진출에 실패했으며, 페르난도 알론소는 10위에 턱걸이 했다. 이제 알론소는 팀 보스 에릭 불리에처럼 비에 희망을 건다. “Q3에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지만, 우리는 그 이상을 기대했습니다. 7위나 8위를 기대했습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우리는 페이스가 없었고, 주말 내내 차와 감각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비가 내릴지 모릅니다. 그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타이어 예열.. 더보기
[2016 F1] 6차전 모나코 GP FP3 - 마지막 프랙티스는 페라리의 손에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6차전 모나코 GP 3차 프리 프랙티스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가져갔다. 이로써 이번 주 열린 세 번의 프랙티스를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가 한 차례씩 점했다. 타임시트만 보더라도 이번 FP3에서 톱4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단 0.157초 안에서 네 명의 순위가 결정됐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총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랙티스 초반부터 플라잉 랩을 달렸다. 세션 중반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와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의 간격은 단 0.02초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 좁은 틈으로 FP3 페이스-세터였던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파고들었고, 로스버그, 리카르도, 베텔이 톱3를 형성했다. 이후 르노의 최신 엔진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은 ..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레드불을 예선 최대 적수로 지목 사진/Formula1.com 루이스 해밀턴이 FP2에서 자신을 0.6초 웃돈 레드불의 이번 주말 모나코 GP에서의 활약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인정했다. “다 끝나고 나니, 제가 훌륭한 랩을 달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FP1에서는 가장 빨랐던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된 후 이렇게 말했다. “제겐 아직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예선은) 레드불과 저희의 10분의 1초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레드불의 페이스에 놀랐는지 물었다. “놀라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곳은 엔진 파워가 차이를 만들지 않으니까요. 그들이 다운포스가 강력한 훌륭한 차를 갖고 있단 건 항상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오늘만큼 빠를 줄 예상했냐고요? 그렇진.. 더보기
[2016 F1] 호너, 리카르도 3스톱 전략을 해명 사진/레드불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을 우승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불리한 전술을 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바로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활약했던 18세 네덜란드인은 지난 일요일 레드불에서는 처음으로 맞이한 그랑프리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F1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러나 원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의 경기 후 표정은 내내 어색하게 굳어있었다. 이날 레이스에서 레드불과 페라리는 당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순위를 달리고 있던 다니엘 리카르도와 세바스찬 베텔에게 3스톱을 지시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2스톱 전략을 밀어붙인 서로의 팀 동료에 비해 안 좋은 결과로 레이스를 마쳤다. 라이벌 팀의 한 전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