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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크라이슬러, SRT 바이퍼 생산 중단 크라이슬러가 슈퍼스포츠급 고성능 쿠페 ‘SRT 바이퍼’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시건주 코너 애비뉴(Conner Avenue) 공장에서 일하는 91명의 종업원에게 일시 조업 중단을 알렸다. 어느 정도 예상했겠지만, 이러한 결정에는 저조한 판매실적이 배경에 깔려있다. 지난해 2013년을 통틀어 판매된 ‘바이퍼’는 591대가 전부. 올해 1월과 2월에는 겨우 91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시카고 오토쇼에서 SRT 브랜드 회장 랄프 질(Ralph Gilles)은 바이퍼의 판매 부진에 관한 우려를 경시하며 이렇게 말했었다. “온 세상이 왜 바이퍼의 판매 실적을 우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이그조틱(Exotic).. 더보기
Time Attack 에디션 추가 생산 결정 - 2014 SRT Viper TA  올 가을 출시가 예고되었던 ‘SRT 바이퍼 TA’에 관한 최신 정보가 22일 크라이슬러를 통해 공개되었다. 트랙 성향의 ‘SRT 바이퍼 TA’는 배기량 8.3리터의 V10 엔진에서 최고출력 648ps(640hp)를 발휘한다. 엔진 출력과 더불어, 세상 어떤 자연흡기 스포츠 카보다 강력한 83kg-m(814Nm) 피크 토크는 기존 SRT 바이퍼와 다르지 않지만 섀시가 크게 재평가되었다. 우선, Bilstein의 2스테이지 조절식 서스펜션 “DampTronic”이 적용되며 스프링과 쇼크업소버가 20% 단단해졌고, 후드 아래에 기존 알루미늄 브레이스보다 가벼운 카본 파이버제 X-자 브레이스를 설치해 비틀림 강성을 50%나 끌어올렸다. 또 ‘바이퍼 TA’에는 새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스포일러가 달리는 카본.. 더보기
크라이슬러, ‘SRT 바이퍼’ 생산 축소를 결정 사진:SRT  크라이슬러 그룹이 느린 판매속도에 재고가 쌓여가고 있는데다 겨울이 다가오자 ‘SRT 바이퍼’의 생산량을 3분의 1 축소하는 것을 결정했다. 오토뉴스(Autonews)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크라이슬러의 코너 애비뉴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10월 2일에 생산 감축을 통보 받았다. 작업량 감소로 손을 놓게 된 근로자들은 다행히 디트로이트의 다른 공장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해고를 통보받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공장을 옮기게 된 종업원의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폭발적인 83kg-m 토크를 내는 V10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10만 4,480달러(약 1억 1,200만원)의 2인승 스포츠 쿠페 ‘SRT 바이퍼’는 지금까지 총 805대 생산되었으며, 최근 2014년형 모델 제작이.. 더보기
크라이슬러, 2014년형 ‘바이퍼’ 장비 늘리고 가격 인상 사진:SRT  크라이슬러가 ‘SRT 바이퍼’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된 가격은 2014년형 모델에 적용된다. 크라이슬러의 이같은 결정에 8.4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에서 640마력을 발휘하는 머슬러 쿠페 ‘SRT 바이퍼’는 이제 9만 9,395달러(약 1억 1,000만원)를 요구한다. 운송료 1,995달러(약 220만원)까지 더하면 10만 달러를 훌쩍 넘긴다. 2012년에 데뷔해 최초 출시되었을 때 ‘SRT 바이퍼’에는 9만 7,395달러 태그가 달렸었다. 즉, 이번에 2,000달러가 인상되었다. 무턱대고 가격만 올린 건 아니다. 크라이슬러는 그에 걸맞게 2014년형 ‘SRT 바이퍼’에 더욱 풍성한 기본 장비를 적용했다. HD 라디오와 내비게이션, U커넥트, 2개의 서브우퍼를 갖는 900와트 1.. 더보기
SRT, GT3 커스토머 레이스 카 ‘Viper GT3-R’ 공개 사진:SRT  국제 스포츠 카 레이싱 무대에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다. SRT가 커스토머 레이스 카 ‘바이퍼 GT3-R’을 20일 공개했다. ‘바이퍼 컴페티션 쿠페’ 이후 최초의 레이서 바이퍼인 ‘바이퍼 GT3-R’은 현재 ALMS에서 활약 중인 GTS-R의 커스토머 카 버전으로, 현재 가장 열기가 뜨거운 FIA GT3 클래스를 겨냥해 개발되었다. 올해까지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9년 연속 우승한 위닝 카를 개발한 라일리 테크놀로지(Riley Technologies), 그리고 크라이슬러 그룹의 SRT가 공동 개발한 ‘바이퍼 GT3-R’은 최적의 핸들링을 인출하기 위한 에어로 패키지를 장착, 롱 후드 아래에 Xtrac 6단 시퀸셜 기어박스와 다판 레이싱 클러치를 장착해 V10 엔진 퍼포먼스의 .. 더보기
타임 어택, 준비되셨나요? - 2014 SRT Viper TA 사진:SRT 데뷔한지 1년도 안 된 SRT 바이퍼를 사랑하지만, 미국에만 150곳이 넘는 로드-레이스 코스 정복에 대동하기엔 꺼려진다고 생각하는 페트롤 헤드들 앞에 ‘SRT 바이퍼 TA’가 등장했다. 과거 닷지에는 ‘챌린저 T/A’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번 바이퍼에 붙은 ‘TA’는 트랜스-암 레이싱 시리즈가 아니라 ‘타임 어택(Time Attack)’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TA’는 어떤 점에서 특별할까? 우선, ‘SRT 바이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기본 장착되었다. 그 첫 번째가 4,800달러짜리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패키지다. 카본 에어로 패키지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윙을 가지는 바이퍼는 150마일 속도에서 300파운드의 다운포스를 추가로 얻는다. 또 ‘바이퍼 T.. 더보기
SRT 바이퍼, 유럽 출시 않는다. 사진: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는 ‘SRT 바이퍼’를 유럽시장에 출시하지 않는다. 크라이슬러 대변인이 이 같은 내용을 인정하기 전까지 이 문제는 ‘SRT 바이퍼’를 둘러싼 주요 쟁점 중 하나였다. 신형 ‘바이퍼’가 유럽에 진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크라이슬러는 미국시장에서 성공하는데 리소스를 주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크라이슬러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경제난으로 신차시장이 크게 침체되어있고 환율마저 불안정한 유럽에서 10만 달러짜리 미국산 2인승 고성능 쿠페의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 더욱이 요즘 고성능차 리그에는 레이싱 카 못지않은 발군의 성능과 출중한 환경성을 양립하는 존재들이 적지 않고, 그들 대부분이 유럽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유럽에 크라이슬러의 네트워크망이 적어 피아트를 통하지 않으면 안 .. 더보기
모터 트렌드 선정; 0-60마일 톱10 리스트 사진:motortrend 정차해있다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이른바 ‘제로백’은 자동차의 퍼포먼스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Motor Trend)가 2012년에 자신들이 테스트한 차량들을 대상으로 0-60마일 가속도가 가장 뛰어난 자동차 10선을 선정했다. 10위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장 먼저 ‘BMW M5’와 만난다. 후륜 구동 4인승 세단 ‘M5’는 0-60마일 가속에 3.7초가 걸려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로드스터’의 3.6초에 10분의 1초 차이로 10위를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 블랙 시리즈’와 ‘포르쉐 911 카레라 S’도 M5와 같은 3.6초만에 0-60마일을 주파했지만 쿼터마일(400미터) 가속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