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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웨버

[2011 F1] 12차전 벨기에 Belgium GP 토요일 - Photo #02 더보기
[2011 F1] 12차전 벨기에 GP 예선 - 베텔, 해밀턴 누르고 폴! 사진:레드불 전날 금요일 오후에 실시된 2차 프랙티스에서 톱 타임을 마크했던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토요일 오전 3차 프랙티스에서 다시 한번 톱 타임을 새김으로써 자신의 35번째 생일과 계약연장 소식을 자축했다. 3차 프랙티스를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21시로 이어진 벨기에 GP 예선 날씨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였다. 빗방울이 떨어지다가도 그치고 다시 떨어지기를 반복하기 일쑤였는데 그래도 트랙 컨디션을 전날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개선된 편이었다. Q1이 실시되기 직전에는 피트레인에 따사로운 햇빛이 드리웠다. 그렇지만 트랙은 여전히 축축해 모든 머신들이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를 신어야했다.    지독하게 변덕스러운 날씨에 지쳤는지 Q1이 시작된 지 1분밖에 지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인공은 미하엘 슈.. 더보기
[2011 F1] 마크 웨버, 레드불과 계약 연장 체결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마크 웨버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줄기차게 제기되어왔던 웨버의 올해 은퇴설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올해 시즌 초 팀 메이트 세바스찬 베텔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따르지 못해 금년 F1에서 은퇴한다는 루머에 휩싸였던 마크 웨버는 자신의 35번째 생일을 맞이한 27일 토요일 스파에서 레드불로부터 1년 계약 연장 소식을 선물로 받았다. “앞으로도 F1 정상에서 레이스를 계속하고 싶었기 때문에 레드불 레이싱과 한 해를 더 함께 한다는데 고민 따윈 필요 없었습니다.” 마크 웨버. “제 자신을 위해 그리고 팀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달성하고 싶다는 제 의지는 지금도 매우 높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저희는 열심히 노력해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머신.. 더보기
[2011 F1] 12차전 벨기에 GP 1, 2차 프랙티스 - 웨트 스파, 슈마허 & 웨버 톱 사진:메르세데스GP/레드불 “건조하고 축축하고 쨍쨍하고 흐리고 덮고 춥고 따뜻하고 우중충한 스파의 지금 날씨는 나쁘지 않네요!” 멕라렌의 이 한마디만큼 스파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잘 표현해낸 간결한 문장이 또 있을까? 매해 캘린더에서 가장 도전적인 트랙 중 하나로 꼽히는 스파-프랑코챔프스 서킷에서 F1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미하엘 슈마허가 4주 간의 여름휴가를 마친 2011 F1 시즌 12차전 벨기에 GP의 금요일 1차 프랙티스를 선도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갑지 않은 손님 장대비가 찾아든 벨기에 GP 1차 프랙티스는 한국시간으로 17시에 드라이 컨디션에서 개시되었다.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에 데뷔한지 정확히 20년째가 되는 해를 기념해 새로운 금색 헬멧을 쓰고 트랙에 오른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더보기
[2011 F1] 헬무트 마르코, 2012년말 웨버 은퇴 시사 사진:레드불 레드불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마크 웨버에게 있어 2012년 F1 계약이 그의 최후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해 호주의 F1 관계자들을 놀래켰다. 동일한 독일어를 사용하는 세바스찬 베텔과 친분이 두터운 오스트리아인 헬무트 마르코는 지난 31일 호주의 한 방송매체에서 2012년 말에 “웨버는 아마 은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레드불이 팀의 주니어 드라이버 중에서 웨버의 후임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짓궂게도 웨버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그와 동일한 호주 태생의 다니엘 리카르도다. 리카르도는 현재 HRT에서 이탈리아인 베테랑 드라이버 비탄토니오 리우치와 나란히 F1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마르코의 발언을 해명했다. 호너는 당시 마.. 더보기
[2011 F1] 마크 웨버, "타이어 교체는 내가 내린 결정" 사진:레드불 헝가리 GP를 5위로 마친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타이어 교체 전략 미스에 탄식했다. 시즌 11차전 그랑프리로 축축하게 젖은 헝가로링에서 개최된 헝가리 GP 레이스에서 스타트 때 내리던 비는 잠시 그쳤다 레이스가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다시금 노면 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웨버는 여기서 비가 더 올 것이라는 판단으로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교체했지만, 짓궂게도 비는 곧바로 그쳤고 웨버는 다시 슬릭 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피트인하는 손해를 봤다. “콕핏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꽤 재미있는 레이스였습니다.” 마크 웨버. “슬릭으로 교체하는 타이밍은 옳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비가 내렸고, 더 많이 내린다고 생각해 인터미디에이트로 바꾸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팀에.. 더보기
[2011 F1] 10차전 독일 Germany GP 결승 레이스 - Photo#02 더보기
[2011 F1] 10차전 독일 GP 결승 레이스 - 알론소, 웨버 누르고.. 해밀턴 우승 사진:멕라렌 2011 F1 시즌 10차전 독일 GP가 24일 한국시간으로 21시에 개최되었다.  5.148km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60랩 도는 총 레이스 거리 308.641km 독일 GP는 언제 빗방울이 떨어질지 모르는 서늘한 날씨와 그로 인한 저렴한 그립, 의무적으로 장착하지 않으면 패널티가 주어지는 미디엄 타이어에 의해 희비가 엇갈렸다.(2011년에는 매 GP마다 공급되는 두 종류의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 독일 GP에 준비된 타이어는 소프트와 미디엄이었다.) 전날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드라이버 레드불의 마크 웨버는 이번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스타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해밀턴(멕라렌)이 순조롭게 선두로 올라서는 것을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