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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현행 마지막 메가느 RS - 2016 Megane RS 275 Cup-S & 275 Nav ‘메가느’의 풀 체인지를 앞두고 영국에서 르노스포츠 버전의 고성능 ‘메가느’가 출시됐다. 영국에서 르노가 메가느 라인업의 최고성능 모델 ‘메가느 RS’의 사실상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이번 주 밝혔다. ‘275 Cup-S’와 ‘275 Nav’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에어컨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4x20W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이 ‘275 Cup-S’의 기본 장비 목록에 올라있다. 기계식 LSD, 붉은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 단단한 스프링/댐퍼와 안티-롤 바가 “컵 섀시 팩(Cup Chassis Pack)”을 통해 제공된다. 이 컵 섀시는 2만 3,935파운드(약 4,400만 원)에 판매되는 ‘275 Cup-S’에 기본적으로 적용돼있다. 거기에 2,000파운드(약 360만 원)를 더 투자.. 더보기
르노의 LCV 시장 진출 선언 - 2015 Renault Alaskan concept 2016년 시장에 르노에서 픽업 모델이 등장한다. 이번 주 르노가 공개한 컨셉트 카 ‘알래스칸’은 그 픽업 모델의 방향성을 시사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이번 주 파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알래스칸 컨셉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6년에 실제로 시판되는 이 차는, 르노에 따르면 일부를 제외하곤 컨셉트 카에서 거의 외형이 바뀌지 않는다. ‘알래스칸’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하는 닛산의 신형 ’나바라‘ 픽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닛산의 노하우가 상당부분 투입되고 있다. ‘나바라‘의 기초와 플랫폼은 ’알래스칸‘ 뿐 아니라 2017년에 등장할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 모델에도 쓰인다. 디자인에 있어 닛산의 픽업과 ‘알래스칸’은 충분히 .. 더보기
[2015 F1] 로터스, 르노 도움으로 벨기에서 해방? 벨기에 GP가 종료된 지 4일, 로터스의 블랙/골드 머신이 이제야 스파-프랑코샹을 떠났다. 로터스 F1 팀의 수송 차량과 기재가 법정 집행관에 의해 영국의 본부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여태까지 벨기에에 발이 묶여있었다. 전 리저브 드라이버 샤를 픽이 계약 문제로 법정의 문을 두드렸기 때문이다. 프랑스인 픽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합의금으로 80만 달러(약 9억 4,000만원)를 로터스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픽이 로터스의 유일한 채권자는 아니다. 독일 쾰른에 모터스포츠 기지를 갖추고 있는 도요타도 그들에게 지불 받지 못한 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로터스는 벨기에를 떠날 수 있었는데,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Canal Plus)』는 “비록 로터스와 픽의 분쟁이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지만, .. 더보기
르노의 새로운 D세그먼트 왜건 - 2016 Renault Talisman Estate 르노가 ‘탈리스만’의 왜건 모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의 사진을 26일 최초로 공개했다. ‘탈리스만’은 유럽에서만 매년 1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D세그먼트 시장에 르노가 내놓은 회심의 카드다. 르노에 따르면 유럽의 D세그먼트 시장에서 왜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4%나 된다. 그곳에 이 프랑스 메이커는 탈리스만 세단이 가진 탁월한 기본기에, 매혹적인 라인과 실용성이 추가된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를 출격시킨다. 왜건의 전장은 4.86미터로 세단과 동일하다. (폭은 1.87미터, 높이는 1.46미터, 축거는 2.81미터다.) 하지만 뒤범퍼 아래로 발을 휘저어 파워 테일게이트를 열게 되면 훨씬 널찍한 최대 1,700리터의 공간이 펼쳐진다. 전원이 승차해있을 땐 572리터를 확보할 수 있다. 외신의 자료를 .. 더보기
[2015 F1] 2016년 드라이버 변경할 “이유 없어” - 호너 레드불은 2016 시즌을 드라이버 교체 없이 치르는 쪽으로 확실히 마음을 굳힌 것 같다.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 시대를 4년 연속 제패한 레드불은 현재 다니엘 리카르도와 젊은 러시아인 다닐 키바트를 드라이버로 데리고 있다. “전혀 바꿀 이유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스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지금의 두 드라이버에 매우 만족합니다. 또 그들은 레드불과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다급할 이유도 없습니다.” 호너는 리카르도와 키바트가 2주 뒤 몬자에서 그리드 강등을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에게 새 르노 ‘파워 유닛’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레이스가 많이 남아, 패널티를 피할 길은 없습니다.” “싱가포르가 저희에게 다음 최고의 기회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몬자는 .. 더보기
[2015 F1] 레드불, 르노에 계약 파기 통보? 레드불, 르노, 그리고 로터스의 미래에 관한 소문이 지칠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안고 있는 로터스가 최근 전 리저브 드라이버 샤를 픽으로부터 피소를 당해 블랙/골드 머신을 압류 당할지도 모를 새로운 위기에 처했다. 그런 엔스톤 거점의 F1 팀을 르노가 다시 매입할지 여부에 따라 F1에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편으론, 르노의 포뮬러 원 철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레드불이 이미 2016년 계약 파기를 르노에게 통보했다는 소문으로 패독이 떠들썩거렸다.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지난 주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으며, 저조한 성능을 이유로 정당성을 주장했다고 한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평소 직설가로 정평이 자자하지만, 지금은 발언에 신중하고 있다. “공식적인.. 더보기
[2015 F1] 르노, 일리엔의 제안을 유보 르노가 결국 F1의 저명한 엔진 전문가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이 제안한 솔루션을 채택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하지만 르노는 향후 F1의 파워 유닛 개발에 일리엔이 제안한 개념을 활용할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 F1 엔진 서플라이어 르노는 현재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시즌 후반전에는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로 그랑프리 주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개선 패키지를 평가하고 있고, 부족한 파워를 보충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리엔의 엔지니어링 회사 일모어(Ilmor)가 제공한 단기통 시제 유닛을 다이노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Motorsport.com』에 따르면, 일리엔의 시제품은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나, 르노는 자체적으로 고안한 솔루션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 많다고 판단을 내렸다. .. 더보기
[2015 F1] 새 노즈 규정에 타격 받았다. - 호너 지난해로부터 노우즈와 플로어 규정이 바뀌어, 그 결과로 잃었던 다운포스를 최종적으로 되찾았다고 지금 레드불은 자신한다. 전 4회 챔피언 팀은 지난해 F1에 여름 휴가가 찾아오기 전까지 두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했다. 올해는 두 차례 시상대에 선 게 전부다. 그것도 모두 가장 최근에 열린 헝가리 GP에서 일어난 일이다. 레드불은 올해의 성적 부진을 대부분 엔진 공급자인 르노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한편으로 지난해로부터 바뀐 노우즈와 플로어 규정의 영향으로 성능이 하락한 것도 있다. 또, 스페인 GP에 이를 때까지 새로운 노우즈 설계가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작년보다 밸런스를 나쁘게 해, 드라이버들은 고속 코너에서 경쟁자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헝가리에서 더블 포디엄을 달성한 이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