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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빌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금요일 오전 - 현대 1-2위 두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에서 현재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랠리 스웨덴의 첫 풀-데이 금요일, 오전 마지막 두 개 스테이지 SS3와 SS4에서 각각 1위와 2위 기록을 내고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2위 드라이버와 누빌의 기록 차는 3.7초다. 벨기에인을 가장 근방에서 뒤쫓는 것은 그와 같은 현대 i20를 모는 팀 동료 안드레아스 미켈슨이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을 오가며 눈 쌓인 숲길을 질주한 이날, 먼저 대열을 떠났던 선발 주자들이 두껍게 쌓인 눈을 치우며 달리느라 큰 곤혹을 치렀다. 현재 챔피언십 선두로 이번 경기에서 ‘로드 오프너’를 맡은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SS..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 오지에 5년 연속 우승 세바스찬 오지에가 올해 또 한 번 찾아온 자신의 타이틀 디펜딩 시즌을 개막전 경기 우승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M-스포트 포드의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자신의 고향 프랑스 갭(Gap)을 거점으로 열린 유서 깊은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5년 연속 우승했다. 랠리 마지막 날을 33.5초 차 선두에서 출발했던 그는 첫 스테이지 SS14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결국 이번 주 최대 경쟁자였던 오트 타낙보다 58.3초 좋은 기록으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까지 오지에와 같은 M-스포트 팀 식구였으나 올해 도요타로 전격 이적한 오트 타낙은 마지막 날 무리한 우승 사냥 대신 2위 자리를 사수하는 것을 택했다. 일요일 스테이지는 총 네 개. 이곳에서 모두 오지에가 타낙보다 빨랐다. 시트로엥 드라이..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토요일 - 타낙의 공세 속에 오지에 여전히 선두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첫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일정을 단 하루 남겨놓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정이 종료된 시점에서 선두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와 2위 오트 타낙(도요타) 간 기록 차는 1분이 넘었다. 하지만 나머지 오후 3개 스테이지까지 모두 달리고 난 뒤 두 사람의 기록 차는 33.5초로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4년 동안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프랑스인 5회 챔피언 오지에는 이번에도 리스크 감수를 거부하고 조심스런 주행을 펼친 가운데, 오트 타낙은 SS10과 SS11에서 전 M-스포트 팀 동료를 상대로 각각 15초씩 총 30초 가량 기록을 단축시켜냈다. 마지막 날 일요일에는 총 4개 ..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사진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하고 올해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F1처럼 올-뉴 카가 도입돼 최근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WRC에서 티에리 누빌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폴란드에 이어 이번에 호주에서 또 1승을 추가해, 올해 누구보다 많은 네 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더보기... 사진=각팀, WRC, 미쉐린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 누빌 우승! 현대 더블 포디엄 피니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하고 올해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F1처럼 올-뉴 카가 도입돼 최근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WRC에서 티에리 누빌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폴란드에 이어 이번에 호주에서 또 1승을 추가해, 올해 누구보다 많은 네 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바스찬 오지에를 꺾는데는 실패했다. 올해 우승은 두 차례 밖에 못했지만 꾸준히 시상대를 밟았던 프랑스인 M-스포트 드라이버가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타이틀을 획득하고, 29세 벨기에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점자로 기록됐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이번 랠리 호주에서 누빌은 노르웨이인 현대 팀 동료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둘째 날 - 미켈슨 리타이어, 누빌이 새 선두 안드레아스 미켈슨의 리타이어로 그의 현대 팀 동료 티에리 누빌이 랠리 호주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 랠리 호주가 이제 마지막 날 일요일로 향한다. 지금 랠리 선두는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다. 도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이며, 현재 누빌과 라트발라의 기록 차는 20.1초다. 뉴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그라벨 로드를 질주한 랠리 첫째 날에는 28세 노르웨이인 현대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전체에서 가장 빨랐다. 6개 그라벨 스테이지 가운데 5곳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해, 그는 팀의 리드 드라이버 누빌보다 20.1초 좋은 1위 기록으로 첫날을 마쳤다. 하지만 다음날 울창한 숲길을 고속으로 질주하는 구간을 통과하다 일.. 더보기
[2017 WRC] 최종전 랠리 호주 첫째 날 - 현대 1-2, 미켈슨이 누빌을 선도 현대 모터스포츠의 새 크루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최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켈슨은 코프스 하버(Coffs Harbour) 항만 도로에 마련된 마지막 2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향하기 전에 먼저 통과한 6개 그라벨 스테이지 가운데 5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랠리 첫날 하루 종일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지금 미켈슨은 2위 드라이버보다 20.1초 좋은 기록으로 랠리 둘째 날로 향한다. 미켈슨에 20.1초 뒤 2위에 있는 건 티에리 누빌이다. 현대의 리드 드라이버인 그는 미켈슨이 정복하지 못한 나머지 세 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장본인이다. 바로 전 경기 웨일즈 랠리 GB에서 올해 드라이버 타이틀이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에게 주어져, 이제는 드.. 더보기
[2017 WRC] 12차전 랠리 영국 Wales Rally GB – 엘핀 에반스 우승, 오지에 5연패에 성공 결국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3세 프랑스인은 이번에 5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함으로써 WRC 역사에서 동향인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타이틀을 획득한 드라이버가 됐다. 총 13전으로 구성된 2017 시즌의 12번째 경기 랠리 영국에서 올해 오지에의 타이틀 경쟁자였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한 계단 더 높은 순위 2위를 했다. 누빌은 또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1위를 차지해 보너스 챔피언십 포인트 5점도 입수했다. 그렇지만 시즌 최종전 랠리 호주까지 타이틀 레이스를 끌고가는 데에는 실패했다. 한 경기에서 한 명의 드라이버가 득점할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30점이다. 그런데 이번에 32점으로 점수 차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