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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오로지 007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뉴 본드 카” - 2015 Aston Martin DB10 애스턴 마틴이 ‘DB10’을 전격 공개했다. ‘DB10’이라는 이름에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플래그쉽 슈퍼 쿠페를 기대했다면 미안하지만, 이 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서만 특수하게 제작된 차다. 4일, 애스턴 마틴과 제임스 본드 영화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극중 본드로 등장해 몰게 될 새로운 애마 ‘DB10’를 공개했다.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베일을 벗은 ‘DB10’은 총 10대가 제작된다. 하지만 그 중 단 한 대도 일반에 판매되지 않는다. 즉,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술 정보도 없다. 실내 사진도 없다. 그러나 애스턴 마틴의 다른 차종들처럼 게이든(Gaydon) 메이커의 자체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단순히 영화에만 출연하는 게.. 더보기
[MOVIE] 거친 드라이버로 변장한 세바스찬 베텔 몰카 세바스찬 베텔이 모는 자동차에 탑승하는 기분은 어떨까? 실제로 그런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 다만, 운전대를 잡은 사내가 F1의 최연소 4회 챔피언 베텔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그의 드라이빙을 감상할 순 없었지만. 앞서 나스카 스타 제프 고든도 베텔과 같은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때, 연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곤욕을 치렀었는데, 지금 베텔의 영상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은 차라리 연출을 조금 가미해서라도 박진감을 불어넣는 편이 좋지 않은가 싶다. P.S 인피니티 때문이라고 말하진 않을게. 더보기
[MOVIE] LaFerrari vs McLaren P1 - CAR 라페라리와 멕라렌 P1이 나란히 와인딩 로드를 질주한다. 1997년 도요타 프리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과연 누가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를 페라리나 멕라렌에서 보게 될 줄 알았을까? 지금 두 메이커의 최종 병기는 모두 ‘하이브리드’다.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라페라리는 963마력을,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멕라렌 P1은 916마력을 낸다. 와인딩 로드에서 즐기기엔 900마력이 넘는 파워가 과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절로 미소 짓는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간다. 더보기
BMW X4가 경찰차로 - [AC Schnitzer] BMW X4 20i 매년 성숙한 튜닝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의 튜너들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경찰차를 만든다. 이번에도 AC 슈니처(AC Schnitzer)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독일에서 개막한 튜닝 카 박람회 에센(Essen) 모터쇼에서 AC 슈니처가 ‘BMW X4’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한 경찰차를 공개했다. X4 중에서도 가장 검소한 가솔린 모델 ‘20i’를 수술대에 올려, 2.0ℓ 4기통 엔진이 내는 184ps 출력을 245ps로 높이는 퍼포먼스 튜닝을 행해 제로백을 8.1초에서 6.7초로 성큼 당겼다. 토크는 27.5kg-m에서 35.7kg-m로 상승했다. 서스펜션 튜닝도 감행해 ‘X4’의 차체 중심이 30mm까지 낮아졌다. 그리고 M 팩을 토대로 제작된 프론트 스포일러 엘레먼트와 리어 디퓨저로.. 더보기
구입 하루도 안돼 12억 슈퍼카 ‘멕라렌 P1’ 대파 울트라 하이 퍼포먼스 슈퍼카 ‘멕라렌 P1’은 세상에 단 375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게 374대로 줄어들 판이다. 미국 텍사스주 델라스에서 ‘멕라렌 P1’ 한 대가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되는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1분경에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접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초 예상과 달리 그곳에서 단 한 대의 차량 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단독 사고였기 때문이다. 사고 조사를 맡은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27세의 운전자가 몰았던 916마력의 멕라렌은 도로 위 젖은 부위를 밟고 통제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도로 옆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말았다고 한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매장에서 차량이 인계된 지 24시간이 채 안 돼 발생한 사고였.. 더보기
엑스맨 테마로 꾸며진 신형 쏘렌토 - Kia Sorento “X-Car” 기아차가 21일, 20세기 폭스사와 공동 기획한 엑스-맨 테마의 올-뉴 쏘렌토 차량을 선보였다. 날카로운 손톱을 눈앞까지 강렬하게 빼어들고 붉은 조명으로 음산함을 더한 이 저돌적인 차는 기아차의 올-뉴 신형 ‘쏘렌토’와 함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 프로모션을 위해 제작되어, 세상에 단 한 대만 존재한다. 물론 시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예정된 2015 호주 오픈 토너먼트 일정 때 맬버른 파크에 전시되며, 기아차의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 의해 공개된다. photo. Kia 더보기
벤츠, 새로운 네이밍 규칙 공개… 마이바흐 실내 티저도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년부터 극히 일부 차종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새롭게 개정된 규칙으로 정해진 모델명을 적용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는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작명법은 점차 종류가 늘어가는 제품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바디 스타일과 크기에 따라 A, B, C, E, S로 구분하는 방식은 지금과 같이 유지된다. 그렇지만 SUV의 경우 모든 차량의 이름이 ‘GL’로 시작되며, 관련성을 가진 하나의 글자를 더 가져와 총 세 글자로 완성한다. 예를 들어, A-클래스 크기라는 의미로 ‘GLA’가 되는 것이다. 기존 ‘M’과 ‘ML-클래스’는 앞으로 ‘GLE’로 변경된다. ‘GLK’는 C-클래스급이라는 해석이 붙어 ‘GLC.. 더보기
[MOVIE] Aussie Utes SMOKE ~ 윈턴 모터 레이스웨이. 색색깔의 Ute들이 소독차보다 짙은 백연을 토해내며 굉음과 함께 트랙을 뜨겁게 불태운다. 무수히 많은 Ute들은 이곳이 오스트레일리아임을 말해준다. 아무래도 뒤가 가벼워서인지, 엉덩이 놀림이 경쾌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