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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0년까지 기다릴 수 없었나? 미국에서 탄생한 ‘GMO’ 벤츠 픽업 자동차 업계는 이제 픽업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프리미엄 카 메이커에서 가장 먼저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년 픽업 시장 진출을 사실상 선언한 상태. 위 사진은 2020년 벤츠 픽업의 상상도가 아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German Motorcars’라는 곳에서 개조한 차로, 원래 세단이었던 ‘W126 420 SEL’의 뒷좌석 공간을 삭제하고 개방된 화물칸을 만들어 넣어, 픽업으로 변형시켜버렸다. 그리고 차체 옆과 앞뒷면에 넓게 푸른색 띠를 넣어 나름 분위기를 냈는데, 오히려 구차하게 느껴지지 않는 지 모르겠다. 다행스럽게도 2020년에 등장할 벤츠 픽업은 고도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그리고 벤츠로써의 가치까지.. 브랜드의 기본 정체성과 궤도를 같이한다. photo. Carscoops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의 현행 로드스터 패밀리가 모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로드스터의 현대적 개념이 시작된 기원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52년에 멈추게 된다. 역사적 모터링 아이콘 중 하나인 ‘300 SL 로드스터’가 탄생한 시기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50년대 미국에서 유럽산 고급차들을 수입 판매해온 막시밀리안 에드윈 호프먼(Maximilian Edwin Hoffman)의 제안으로 레이스 카 W194를 도로용으로 만든 게 바로 ‘300 SL 로드스터’다.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였던 호프만은 ‘300 SL 로드스터’가 가진 잠재력을 알아보고 다임러-벤츠에 호사스러움을 던 새로운 로드스터 개발을 제안해 ‘190 SL’이 탄생하게 되는데, 모던 로드스터 시대의 시작점에 위치한 ‘190 SL’로부터 시작된 그 강렬한 혈통은 현재에 이르러 SLS, S.. 더보기
[MOVIE] Hyundai :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다. 더보기
[2015 F1] 프랙티스 도중 난입한 남성 “I want a car” 중국 GP 프랙티스 세션 진행 도중 의문의 한 남성이 피트 스트레이트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헤프닝이 있었다.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든 이 기이한 행동을 한 남성이 결국 현지 공안에 체포됐다. 금요일 2차 프랙티스가 진행 중이던 당시, 이 남성은 피트 스트레이트를 따라 설치된 3미터가 넘는 높이의 펜스를 넘어 머신들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트랙에 뛰어들었다. 포스인디아 머신이 마지막 코너를 돌아나오던 시점 이 남성은 트랙을 가로 질렀고, 그 뒤 피트월을 넘어 페라리 차고로 뛰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스탠드 티켓을 소유하고 있었던 이 남성은 머신을 탈취하려는 의도를 갖고 이같은 행동을 벌였으며, 다행히 차고에 진입하기 전 두 명의 메카닉에 의해 저지되어 나중에 현지 공안에 인계되었다고 한다. 이 남.. 더보기
BMW, i 브랜드 판매량 두 배 원해/ 로버트 드 니로, 엔초 페라리 연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BMW 그룹이 야심차게 런칭한 친환경차 브랜드 ‘i’는 틀림없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애초에 i 브랜드를 준비하며 적지 않은 돈(2조 원 이상)을 투자했던 그들이 이 비즈니스가 “성공했다.” 자신있게 말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한다. i 브랜드의 제품은 현재 ‘i3’와 i8’ 두 개 차종 뿐. 지난해 이 브랜드의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통근용 전기차 ‘i3’가 총 6,092대 팔려나갔는데, BMW는 올해에 그것이 두 배로 상승하길 원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i8’은 같은 기간 북미에서 555대가 팔렸으며, 세계시장에서는 ‘i3’가 1만 6,052대, ‘i8’은 1,748대가 팔렸다. 과연 판매량 두 배 증가는 달성하기 힘든 목표일까? BMW는 지난해 북미에.. 더보기
중간보고 해온 기아차, GT 컨셉트 “개발 중이다.” 앞서, 기아차가 양산화를 시인한 컨셉트 카 ‘GT’가 서서히 스테이지에 가까워지고 있다. 2011년에 컨셉트 카로 등장한 이후로 ‘GT’의 양산화 소문이 꾸준히 제기되었었다. 그러던 중 복수의 매체는 기아차 고위 관계자가 ‘GT’ 시판을 시인했으며, 2016년경 출시가 전망된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그리고 이번에 ‘GT’ 양산 프로젝트가 초읽기 수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기아차 북미 법인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오스 헤드릭(Orth Hedrick)은 이렇게 말했다. “스팅어를 시장에 내놓는데엔 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는 2014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각광 받은 기아차의 또 다른 컨셉트 카 ‘GT4 스팅어’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쿠페 시장은 투자금을.. 더보기
베이비 페라리, 2019년에 트윈터보 V6 싣고 등장한다? 페라리가 새로운 엔트리 슈퍼카를 만든다? 이번 주 소셜 미디어에서 이러한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 소문의 출처는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의 유명 에디터 조니 리버만(Jonny Lieberman)이다. 그는 페라리에서 포르쉐 911 터보 S, AMG GT, 멕라렌 570S에 대항하는 “TT(트윈터보) V6 차가 나온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그러나 거기엔 신빙성에 의심이 있다. 작년에 그는 포르쉐가 LA 오토쇼에서 페이스리프트된 911을 선보인다고 주장했다, 많은 팬들을 크게 낙담시켰었다. 그래서 그의 팔로워들은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지를 되물었고, 그는 거기에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최측근이야. 농담아냐.”라고 힘주어 말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차는 트윈터보 V6 .. 더보기
[MOVIE] 스웨덴 튜닝카 박람회 10베스트 스티브 잡스가 ‘버닝맨’ 축제에서 뇌를 정화시켰다면, 자동차 튜너들은 아마 이곳에서 뇌를 정화시키고 새로운 영감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올해 스웨덴에서 열린 한 튜닝카 박람회. 그 중 임의로 선정된 10선을 각자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