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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첫 하이브리드 카, 제네바 모터쇼 출품 예고 사진_페라리 환경 문제가 전세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 정부까지 자동차 연비와 CO2 배출량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의 갑작스러운 '2016년까지 평균 연비 약 15.1km/L를 만족시켜라!' 선언은 북미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페라리와 같은 거칠것 없던 메이커에게는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전세계 스포츠 카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 페라리가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답안으로 '599 GTB 피오라노' 기반의 첫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를 2010년 3월에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탈리아 'Quattroruote'지는 페라리가 2009년 F1 포뮬러-원 모터스포츠에서 사용한 '키네틱 에너지 리커버리 시.. 더보기
2세대로 발전한 일렉트릭 'C30' - New EV Volvo C30 사진_볼보 지난 프랑크모터쇼에서 공개된 'C30 BEV'보다 한단계 더 완성도를 높인 EV '볼보 C30'이 2010년 NAIAS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C30'을 기반으로 제작된 2세대 EV 'C30'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82kW 출력의 모터를 결합해 총 111ps(110hp)를 발휘한다. 공간 활용 문제 때문인지 프론트 그릴에 배치한 소켓에 230볼트짜리 콘센트를 꽂으면 8시간 만에 배터리는 100% 풀충전되며, 최대시속 130km, 0-97km 순간가속도는 -11.0초를 기록한다. 최대 항속거리는 유럽 운전자의 90%를 커버하는 수준인 150km까지 확보했다. 기존 가솔린 엔진 'C30'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의 EV 'C30'은 그만큼 동일한 수준의 안전.. 더보기
EV 버젼 BMW 1시리즈 - BMW Concept ActiveE 사진_BMW 미국과 유럽에서 리스 프로그램으로 보급된 '미니 E'에 이어, BMW 그룹이 2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컨셉트 액티브E'가 발표되었다. 리어 액슬에 170ps(125kW), 25.5kg-m(250Nm) 토크를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하고 연료 탱크 주변부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배치해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밸런스 50대 50을 실현한다. EV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트렁크 룸과 실내 공간은 기존 가솔린 '1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을 확보해 성인 4명이 탑승 할 수 있는 실용성을 확보, 1800kg에 이르는 차체는 0-100km 순간가속도를 9.0초 이하로 끊고 최대시속은 145km로 제한된다. 가속력보다 중요한 배터리 충전 시간과 항속거리는 유럽 규격 콘센트로 약 3시간, 미국 규격 콘센트로 약 4.. 더보기
플러그-인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 Capstone CMT-380 사진_secret 2009 LA 오토쇼에 눈길을 끄는 잘 빠진 검정색 스포츠카 한 대가 전시되었다. 이름은 '캡스톤 CMT-380'. 팩토리 파이브 레이싱(Factory Five Racing)의 'GTM'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CMT-380'은 미국 캡스톤터빈이라는 업체가 제작한 프로토타입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로, 0-97km 순간가속도를 3.9초 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겸비해 슈퍼카를 넘본다. 외모만큼이나 속에는 더욱 특별한 기술이 내포되어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해 미국은 물론 영국, 일본, 프랑스에서 달리고 있는 일부 하이브리드 버스를 통해 상용화되고 있는 '마이크로터빈'을 장착, 바이오디젤 연료를 사용하며 윤활유나 냉각수도 필요없어 기존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에 비해 환경성과 .. 더보기
차세대 3인승 컨셉트 카 - 2009 Honda P-NUT Concept 사진_혼다 차세대 도심형 컴팩트 카의 비전을 제시하는 '혼다 P-NUT 컨셉트'가 2009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Personal-Neo Urban Transport'... 짧게 'P-NUT'라고 불리는 이 컨셉트 카는 마치 일본 SF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의 얼굴을 닮은 프론트 뷰 디자인으로 유독 눈길을 끈다. 얼핏보면 들쑥날쑥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정해진 네모난 틀을 유지하고 있는 차체 디자인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도심 특성에 맞추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장점을 보인다. 길이 3.4m를 넘지 않는 'P-NUT'는 1개 프론트 시트와 2개 리어 시트를 배치해 총 3인승 탑승 구조를 확보한다. 동력원은 뚜렷하게 정해진 것이 없고, 다만 혼다에서는 일반.. 더보기
르노 2011년 EV 차 양산화 발표, EV 버젼 'SM3' 만드나? 사진_르노 르노삼성차가 빠르면 2011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경기도 기흥 중앙 연구서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르노삼성차는 이날, 변화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법규가 시행되는데로 부산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 늦어도 2012년이면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기차는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해 이미 양산화를 예고했던 4개 컨셉트 카 'Fluence Z.E.', 'Zoe Z.E.', 'Twizy Z.E.', 'Kangoo Z.E.' 중 1대로, 일부 언론들은 해당 차종이 'SM3'라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1월에 프랑스에서 2대, 스페인, 터키에서 각각 1대씩 생산한다는 발표와 달리 부산 공장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밝힌 점은 다소 의외다. 실제로 'SM3'.. 더보기
2인승 컴팩트 로드스터 - 2009 Volkswagen Concept BlueSport 사진_폭스바겐(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올해 1월, 디트로이트에서 모습을 들어낸 '폭스바겐 컨셉트 블루스포츠'. 정통 스포츠 카들로는 상상할수 없는 23.3km/L의 뛰어난 연비와 113g/km라는 환경성능을 갖춘 '블루 스포츠'는 이름에서 처럼 아쉽게도 어디까지나 컨셉트 카다. 신형 '시로코'와 '골프'로 보여준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는 4m에 약간 못 미치는 차체에 심플하게 정 돈되어 있다. 1200kg 미만으로 억제된 중량은 전후 45대 55 밸런스로 나눠 2인승 스포츠 시트를 갖추고,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경량화된 차체, 그리고 177ps(174hp), 35.7kg-m(350Nm) 토크의 커먼레일 디젤 엔진으로 최대 226km, 6.6초.. 더보기
오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Ampera' 제네바에서 공개 사진_GM/오펠(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오펠에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암페라'를 발표한다. GM그룹의 '시 보레 볼트'에 탑재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Voltec 볼텍'을 채용한 5도어 4인승 구조의 '암페라'는 가정 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2차 전지와 모터, 소 배기량 엔진을 탑재해 전지를 풀 충전시키면 최대 60km를 주행할수 있다. 독일에서는 자동차를 보유한 운전자들의 80%가 1일 50km 이하의 거리를 주행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전지만을 이용해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2009 제네바 모터쇼는 3월 5일 부터 개막에 들어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