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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미쓰비시 연비 데이터 조작, 1991년부터 있었다. 사진/미쓰비시 미쓰비시가 25년 전부터 연비 데이터 조작 행위가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주 미쓰비시는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와 닛산 브랜드를 통해 판매된 ‘케이카’ 62만 5,000대에 연비 조작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행저항값을 임의로 수정해 실제보다 연비가 잘 나오도록 조작하는 행위가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이전인 1991년부터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을 그들은 26일 새롭게 시인했다. 전기차 i-MiEV를 비롯해, 파제로, 아웃랜더, RVR에 대해서도 해당 부정 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미쓰비시가 현재 진행 중인 자체 조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일본 내 언론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비록 현재까지는 이번 스캔들이 일본 내에서 제조 및 판매된 제품들에만 국한된 사건으.. 더보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등 3개 차종 리콜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투아렉 등 3개 차종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투아렉 승용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이다. 티구안과 Q5 승용차의 경우 사이드 에어백(운전석 및 조수석)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14일부터 2015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승용차 115대 및 2015년 1월 13일부터 2015년 2월 3일까지 .. 더보기
포르쉐, 최신 기술력 접목된 클래식 카 타이어 판매한다.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애정이 극진한 오너를 만나 여전히 운행되고 있는 클래식 포르쉐에 장착할 수 있는 타이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사에서 제조해 판매한 전체 차량 가운데 70% 가량이 현재에도 운행가능한 상태로 보존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대다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마모되거나 부식될 수밖에 없는 타이어 교체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포르쉐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1959~ 2005년식 모델에 사용가능한 총 32개 권장 타이어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356(B, C), 복스터(986), 911(G 모델, 964, 993, 996), 924, 928, 944, 968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타이어들은 비록 외형은 고유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고 있으.. 더보기
푸조, 뉴 제너레이션 인테리어 ‘i-Cockpit’ 공개 사진/푸조 이번 주, 푸조가 공개한 2세대 ‘i-콕핏(i-Cockpit)’ 인테리어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는 2012년에 ‘i-콕핏’ 디자인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차를 선보였었다. ‘208’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 이후, 푸조 라인업의 다른 모델들에도 해당 디자인이 확대 적용되어왔다. 그리고 4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기존 1세대 디자인에서 실제 오너들이 이용하며 느낀 불편과 원하는 디자인 및 기능이 반영돼 2세대로 업그레이드된 ‘i-콕핏’이 베일을 벗었다.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감도는 실내에는 여전히 계기판이 스티어링 뒤가 아닌 위쪽에 배치돼있다. 그러나 아날로그 게이지는 제거됐다. 그 대신, 풀-디지털화를 통해 12.3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지털 스크린이 적용됐다. 또, 테블릿 스타일의 8.. 더보기
공식 공개 앞두고, 르노의 신형 SUV 사진이 유출 사진/Worldcarfans 르노가 ‘콜레오스’의 후속 플래그쉽 SUV를 곧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그보다 먼저 공식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 유출되고 말았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단순히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짜집기한 예상도(?) 따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기 전, 르노가 18일에 공개한 헤드라이트 티저와 비교해보면 둘이 일치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서다. 헤드라이트와 맞닿은 오버사이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 속을 채운 호랑이 수염을 연상시키는 4개의 슬랫 장식, 그리고 알파벳 ‘J’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탈리스만’을 상당히 닮아있다. 하지만 ‘탈리스만’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SUV이기에 가질 수 있는 웅장함이 저곳엔 있다. 아직 정확한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Ma..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4매틱’ 이름 사용 안 한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AMG 모델은 더 이상 ‘4매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일반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뿐 아니라, 벤츠의 고성능 모델 AMG 모델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4매틱’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2014년, AMG 브랜드를 단순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머물러있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메르세데스-AMG GT’를 시작으로 모든 AMG 모델의 풀 네임에서 ‘벤츠’라는 단어를 떼어낸 다임러가 지금은 ‘4매틱’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벤츠의 이런 고민도 일리가 없지 않다. AMG 모델들은 모두 일반 벤츠 모델과 성격이 다른 AWD 시스템을 사용한다.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에 따르면, E-클래스, CLS, S-클래스를 기준으로 봤을 때 일반.. 더보기
미쓰비시, 연비 조작 사실 시인··· 비밀은 ‘주행 저항 값’ 사진/로이터 일본 자동차 제조사 미쓰비시가 연비 시험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을 시인했다. 20일,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 사실을 시인한 차종은 ‘eK Wagon’과 ‘eK Space’, 미쓰비시가 제조하고 닛산이 판매해온 ‘Dayz’와 ‘Dayz Roox’ 네 종으로, 2013년 6월 이후부터 제조된 총 62만 5,000대가 해당된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이번 사실은 차세대 경차를 개발하던 과정에서 닛산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닛산의 권고를 받아 미쓰비시가 실시한 자체 검사에서 연비 데이터가 실제보다 잘 나오도록 만드는 부적절한 ‘주행 저항’ 값에서 연비 시험이 이루어져왔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참고 기사 - KBS 뉴스 “싼타페 디젤 '주행저항값' 30% 낮게 신고?” https://www.y.. 더보기
더 이상 수동변속기 개발 없을 것 - 포르쉐 사진/Edmunds 포르쉐의 엔진 라인업 개발 책임 엔지니어인 토마스 브란들(Thomas Brandl)이 더 이상 911을 위한 새로운 수동변속기 개발이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에드먼즈(Edmunds)’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의 수요로는 911을 위한 새로운 수동변속기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투자 정당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밝혔다. 현재 911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90%가 PDK 변속기를,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만 수동변속기를 선택하고 있다. 이미 같은 이유로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의 후속 미드쉽 슈퍼카로 현재 시판 중인 ‘우라칸’에 수동변속기를 배제하고 있으며, 페라리에서는 ‘캘리포니아’가 공식적인 마지막 스틱 모델이다. 최근 소식에서는 또, BMW가 차기 M5와 M6의 수동변속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