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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라이코넨 실버스톤 테스트 참가 못해 키미 라이코넨이 영국 GP가 끝난 실버스톤에서 이번 주 실시되는 포스트-레이스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다.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레이스 오프닝 랩에 트랙을 이탈했다 되돌아오는 과정에 컨트롤을 잃고 가드레일에 강하게 충돌했고, 서킷의 작업자들이 파손된 가드레일을 수리하느라 장장 1시간 동안 레이스가 중단되었다. 라이코넨은 사고 후, 마샬에게 한쪽 팔을 의지한 채 절뚝거리며 F14 T의 콕핏에서 빠져나와 메디컬 카에 탑승했다. 페라리의 텔레메트리에 충돌 당시 충격이 47G로 기록된 것이 나중에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시속 250km에 가까운 속도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후 라이코넨이 맨 처음 무전으로 한 말은 “펠리페는 괜찮아?”였다. 하지만 오히려 걱정해야할 것은 라이코넨 자신이었다. “발목.. 더보기
[2014 F1] 9차전 영국 British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로터스의 메르세데스행은 불가능? 로터스가 2015년에 메르세데스로 엔진을 바꾸는데 중대한 걸림돌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주 일요일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심하게 고전 중인 로터스가 르노와 엔진 공급 계약을 끝내는 것은 단순한 절차상의 문제라고 간주되었다. “아직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실버스톤에서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가 영국 텔레비전 스카이(Sky)에 이렇게 언급한 후, 곧 로터스와 메르세데스의 계약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하지만 계약으로 가기에 허들이 하나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 기자는 이렇게 전했다. “로터스는 르노와 중기적으로 계약에 묶여있다. 그리고 르노는 그 의무에서 커스토머를 풀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미하엘 슈미트는 로터스가 메르.. 더보기
[2014 F1] 멕라렌의 오랜 스폰서가 메르세데스로 이동 에릭 불리에는 멕라렌의 스폰서쉽 상황에 관한 우려를 부인했다. 이미 타이틀 스폰서 보다폰(Vodafone)을 잃은 멕라렌은 2년의 슬럼프 끝에 오랜 스폰서마저 떠나보내게 됐다. 휴고 보스(Hugo Boss). 이들 독일 패션 하우스는 수십 년 간 멕라렌의 스폰서였지만 이제는 메르세데스와의 스폰서쉽을 선택했다. 에릭 불리에는 멕라렌이 잇따라 대형 스폰서를 잃어, 재정난에 직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부인했다. “아뇨.” 이탈리아레이싱(italiaracing)에 멕라렘 팀 감독은 말했다. "설령 그들을 팀 셔츠에서 모두 볼 수 없어도 우리에겐 32개의 스폰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혼다의 지원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불리에는 20년 간 지속되었던 멕라렌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워크스 엔진 계약.. 더보기
[2014 F1] 구티에레즈 3그리드 강등 패널티/ 라이코넨 독일 GP 간다.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영국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패스터 말도나도와 있었던 충돌 사고로 스튜어드에게서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문제가 된 사고는 구티에레즈와 말도나도가 13위 포지션을 두고 순위를 다투던 중 발생했다. 두 사람이 모는 머신은 충돌을 피하지 못했고, 구티에레즈의 자우바 머신 프론트 윙과 타이어를 밟고 말도나도의 로터스 머신이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도 말도나도는 레이스를 계속 이어갔지만, 레이스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엔진에서 흰 연기를 뿜더니 리타이어했다. 구티에레즈는 “턴16에서 그를 추월하려하는데 브레이크를 잡았고, 충분히 공간이 내게 없었다.”며 충돌 사고와 관련해 말도나도를 비난했다. “저는 이미 그 옆에 나란히 하고 있어서, 충돌을 피할.. 더보기
[2014 F1] 9차전 영국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우승, 로스버그는 DNF! 2014 FIA 포뮬러 원 시즌 9차전 영국 GP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6일 21시에 열렸다. 우려하던 비는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비가 내렸을 때에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레이스였다. 결과만 봐도 보통의 전개가 아니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예선에서 오판을 내려 좌절감에 빠졌던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2008년에 이어 커리어 두 번째로 모국 영국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2위,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3위를 해 올해에만 네 번째 시상대에 올랐다. 폴 시터 니코 로스버그는 리타이어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비로 인해 파란만장한 전개가 되었던 예선에서 페라리와 윌리암스 드라이버들이 모두 Q1에서 탈락해버렸다. 이 결과, 페르난도 알론소는 16위, 키미 라이코넨은 18위,.. 더보기
[2014 F1] 커뮤니케이션에 개선이 필요 - 알론소 영국 GP 예선에서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모두 Q1에서 탈락하게 된 원인은 다른 팀에 비해 페라리의 긴 의사 결정 “절차”로 변해가는 날씨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언한 것은 팀의 2회 챔피언으로, 최근 멕라렌 이적 소문을 받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다. 예선 Q1은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시작되었지만, 마지막 5분에 슬릭 타이어로 달려도 될 정도로 트랙이 말랐다. 그때 드라이 타이어를 신은 두 마루시아 머신이 타이밍 스크린 맨 위로 점프하자 팀들 대부분이 곧바로 거기에 대응했다. 그러나 페라리는 뒤늦게 드라이버들을 차고에서 내보냈고, 트랙에서 스핀해버린 알론소는 그것을 만회할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19위라는 참담한 결과로 예선을 마쳤다. 빅 팀은 그리드에서 리액션이 느린.. 더보기
[2014 F1] 9차전 영국 British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GEPA/Pirel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