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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2016 F1] 11차전 헝가리 GP FP2 - 해밀턴 충돌, 이번엔 니코가 P1 사진/Formula1.com 시즌 11차전 헝가리 GP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도 메르세데스의 리드로 종료됐다. 그러나 FP1 페이스 세터 루이스 해밀턴이 타이어 방벽에 충돌하는 사고로 일찍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이번에는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그 지위를 넘겨받았다. 결국 페라리는 레드불에게 추월 당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로스버그(메르세데스) 다음으로 빠른 2위 기록을 새겼고,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그 다음, 그리고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을 베스트로 새겼다. 니코 로스버그가 기록한 FP2 톱 타임 1분 20초 435에 3위 베텔까지 1초 이내에 들어왔다. 리카르도는 0.595초, 베텔은 0.913초 차다. 페르스타펜 뒤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키미 .. 더보기
[2016 F1] 젠슨 버튼은 2017년 우승 전망에 회의적 사진/멕라렌 젠슨 버튼은 2017년에 멕라렌-혼다가 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앞서, 그의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는 단순히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아니라,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까지 계약이 있는 알론소와 달리, 현재 윌리암스 이적 소문이 있는 젠슨 버튼의 생각은 훨씬 더 신중하다. “우리는 분명 진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주 헝가리에서 2009년 챔피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누구든 ‘조금 더’를 원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승을 원합니다.” 36세 영국인은 더욱 경쟁력 있는 차를.. 더보기
[2016 F1] 11차전 헝가리 GP FP1 - 챔피언쉽 역전 향해 해밀턴이 P1을 질주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1차전 경기 헝가리 GP의 첫 공식 세션 1차 프리 프랙티스가 메르세데스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로스버그의 계약 연장으로 최소 2018년 말까지 함께 실버 애로우를 몰게 된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붉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실시한 7랩의 주행에서, 개인 베스트 타임 1분 21초 347과 1분 21초 584를 기록하고 각각 타임시트 1위와 2위에 이름했다. 둘의 기록차는 0.237초다. 소프트 타이어로 달릴 때는 반대로 로스버그가 딱 그 정도 더 빨랐다. 최종적으로 더욱 빨랐으며, 지난 영국 GP 우승으로 로스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불과 1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한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세션에서 세 번째로 빠른 베스트 랩을.. 더보기
[2016 F1] 니코 로스버그, 메르세데스와 2년 계약 연장 사진/메르세데스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와 니코 로스버그가 최종적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르세데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팀 창립 멤버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00경기 이상을 메르세데스와 함께 뛴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지난 수개월 동안 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일부 보도에서는 메르세데스는 1년 단기 연장을, 반면 로스버그는 최소 3년 연장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그들은 2년 계약을 연장했다. 즉, 로스버그의 새 계약은 지난 두 해 챔피언에 등극한 영국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현재 계약과 같은 2018년 말에 종료된다. It is done...https://t.co/oolmUCVrgx— MERCEDES AMG F1 (@MercedesAMGF1) .. 더보기
[2016 F1] 전자 센서로 트랙 경계 침범 단속한다. 사진/Formula1.com FIA가 이번 주 헝가리 GP에 트랙 리밋을 넘나드는 행위를 엄단하기 위한 전자 기술을 도입했다. 최근 F1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트랙 리밋’이다. 트랙 경계를 따라 그어진 흰선을 ‘트랙 리밋’이라 칭하는데, 최근 FIA는 차량의 네 바퀴가 모두 이것을 넘어가 이익을 얻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해당 드라이버를 처벌하는 냉엄한 태도를 보여왔다. 이번 주 FIA는 헝가로링에서도 트랙 리밋을 침범해 드라이버들이 이익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턴4와 턴11을 지목했고, 이 두 유력 지역에 전자 센서를 설치했다. 이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비난 받아야할 대상은 트랙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빠른 서킷을 만든 FIA다.”며, “이건 .. 더보기
“718 GT4, 자연흡기 엔진으로 개발될 것” 사진/포르쉐 ‘카이만 GT4’와 ‘복스터 스파이더’ 신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 911 개발자 아우구스트 아르하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이번 주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장에서 무척 큰 성공을 거둔” ‘카이만 GT4’와 ‘복스터 스파이더’ 신형 모델을 개발할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개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복스터와 카이만에는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그러나 ‘GT4’와 ‘스파이더’ 모델은 이전처럼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게 되며, 향후 출시될 ‘911 GT3’ 또한 계속해서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고 그는 밝혔다. 911에 탑재되는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을 ‘GT4’와 ‘스파이더’에 넣으면 될 것 같지만.. 더보기
[2016 F1] FIA, 무전 규제를 일부 개정··· 패독 반응은 양분 사진/메르세데스 니코 로스버그가 영국 GP에서 무전 규제 위반으로 패널티를 받은 뒤, 각 팀에서 규제의 명확화를 요구함에 따라 FIA가 관련 정보를 리스트화해 각 팀에 배포했다. 이번 주 헝가리 GP 일정을 앞두고 FIA는 무전을 통해 피트와 차량 간 주고 받아도 되는 교신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보다 명확히 한 새로운 기술 지침을 배포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영국 GP에서 니코 로스버그에게 일어났던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경우, 팀이 드라이버에게 해당 이슈에 대해 알려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선 피트인을 해야하며, 드라이버가 피트레인을 통과하는 동안에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FIA의 이번 대응을 통해 무전 규제가 “이전보다 분명해졌다.”고 메르세데스의 한 관계자는 독일 매체.. 더보기
[2016 F1] 에릭슨의 후원자가 자우바 새 오너 사진/자우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실상 마커스 에릭슨의 후원자라는 주장을 부인도, 그렇다고 시인도 하지 않았다. 자우바는 이번 주 수요일, 팀의 지분 100%가 ‘Longbow Finance’라는 스위스 거점의 투자 기업에 인수되었으며, 동시에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에 따르면, ‘Longbow Finance’는 실은 스위스 다국적 기업 테트라 라발(Tetra Laval)이 경영권을 쥔 투자 기업이다. 현재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의 시트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테트라 라발이다. “인수 계약의 배경에 관해서는 저희는 코멘트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 감독을 맡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마커스 에릭슨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