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성능 뿐 아니라 연비까지 개선됐다. - 2014 Bentley Mulsanne Speed
벤틀리가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서 플래그쉽 세단 ‘뮬산’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그에 앞서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문제의 뮬산 고성능 모델은 바로 ‘스피드’다.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에 이어 “스피드” 네이밍을 받은 ‘뮬산’은 이제 최대출력 537ps(530hp)를 향유하며, 296km/h에 그쳤던 최고속도가 306km/h로 상승해, 300 베리어 너머의 세계를 경험한다. ‘뮬산 스피드’는 기존 뮬산 모델과 같은 6.7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소실, 흡기 포트, 점화플러그, 연료분사장치, 그리고 압축비가 달라졌고, 또 새 가변 밸브 타이밍과 최적화된 터보차저 제어로 엔진 출력이 25ps 상승했으며 1,750rpm에서 피크토크 112.2kg-m(1,100Nm)를 터뜨린다.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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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가치를 모두 만족시킨다. - 2015 Citroen C4 Cactus
이색적인 “에어범프” 때문만이 아니라 훌륭한 경제성으로 또한 높은 관심을 끄는 ‘시트로엥 C4 캑터스’가 영국시장에 투입되었다. 영국에서 ‘C4 캑터스’는 1만 2,990파운드(약 2,200만 원)부터 판매된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TPU 소재로 제작된 “에어범프”도 포함된 가격이다. ‘C4 캑터스’는 외관상 꽤 부피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전장 4.16미터, 전폭 1.73미터, 전고는 1.48미터로, 전장만 놓고 비교해보면 기아 프라이드보다 짧고, 기존 C4 모델과 비교해 중량은 200kg이나 가볍다. C4라는 이름을 사용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한 클래스 낮은 DS3의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고, 알루미늄제 본네트, 팝-아웃 리어 윈도우, 그리고 접이식 일체형 뒷좌석 벤치시트 채용 같은 무게절감 대책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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