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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5 F1] 라이코넨, 2014년 말 “심각하게” 은퇴 고려했었다. 키미 라이코넨이 절망적이었던 2014 시즌을 마칠 시점, 은퇴하는 것을 고려했었다고 스페인 언론이 전했다. 바레인에서 핀란드인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챔피언쉽 선두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위협하며 확실한 슬럼프 탈출을 증명했다. “그는 페라리에 머물길 원합니다. 100%”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전했다. 하지만 이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라이코넨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다시 은퇴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었다.” “그는 원하는 수준의 머신을 얻지 못해 크게 낙담했습니다.” 라이코넨의 측근은 이렇게 증언했다. 그런데 2015년, 모든 게 바뀌었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제임스 앨리슨이 최초로 책임을 전담한 페라리의 싱글시터 ‘SF15-T’와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내 마지막 팀 - 베텔 세바스찬 베텔은 페라리가 포뮬러 원에서의 자신의 마지막 팀이 된다고 생각한다. 27세 독일인은 2015년에 이탈리아 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들과 최소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라리로 이적하기 전 레드불에서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던 그는 지금, 좀 더 오랜 시간을 이 이탈리아 팀과 함께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네. 틀림없습니다.” 페라리가 은퇴 전 마지막 팀이 될까를 묻자 베텔은 답했다. “아직 그렇게 멀리까지 내다보고 있지 않지만, 저는 1년 마다 팀을 바꾸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 평생 그런 적 없어요.” 비록 그에게 은퇴는 무척 먼 일이지만, 종종 F1에서 은퇴한 이후의 자신의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할 때가 있다고 베텔은 인정했다. 공부를 하는 것..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Bahrai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예선 - 해밀턴 4연속 폴! 베텔이 2위 시즌 4차전 바레인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네 경기 연속 폴을 획득했다. 거의 절대적이다시피 시즌을 지배한 작년에도 하지 못했던 네 경기 연속 폴을 차지한 해밀턴의 베스트 랩은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와 0.558초라는 큰 차이가 났다. 그리고 최종 프랙티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그들 사이를 파고 들어,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 1, 2, 3위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대로 됐다. Q1에서부터 메르세데스는 흔들렸다. 이번 예선에서 그들은 첫 번째 세션부터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사용, 해밀턴은 결과적으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Q1과 Q2를 모두 선도했지만, 독일인 팀 동료는 Q1에서 보타스(윌리암스)에게 밀려 3위, Q2에서는 라이코넨(페라리)..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FP3 - 해밀턴 vs 베텔, 0.069초차로 갈렸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4차전 바레인 GP 3차 프랙티스이자 최종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을 질주했다. 앞서 실시된 두 차례의 프랙티스에서 해밀턴은 연속해서 팀 동료 로스버그에게 리드 당했지만,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프랙티스에서 톱에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의 기록 1분 34초 599를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겨우 0.069초 차이로 밟았다. 그러면서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순위는 3위로 밀려났다. 라이코넨(페라리)까지 상위 4위의 갭이 0.6초가 안 된 점이 꽤나 인상 깊다. 하지만 로스버그가 “쓸모없다”고 표현한 금요일 1차 프랙티스와 마찬가지로 이번 프랙티스도 날이 환하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을 때 열렸다. 메인 이벤트인 예선과 레이스가 저녁에 열리다 보니, 이번 세션에서 드라이버들은..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FP2 - 메르세데스 1-2위, 그 뒤로 페라리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10위권 진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메르세데스가 레이스 컨디션과 같은 2차 프랙티스에 들어와서는 페라리에게서 1-2위 포지션을 되찾았다. 롱-런에 몰두하며, 페라리에게 1-2위 포지션을 너그럽게 내줬던 메르세데스는 그로부터 2시간 30분 뒤 실시된 2차 프랙티스에서는 익숙한 자리로 되돌아갔다. 이번에는 니코 로스버그가 1분 34초 647 기록으로, 앞선 세 경기에서 연속해서 폴을 획득했으나 록-업으로 100% 만족스런 드라이빙을 못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0.115초 차이로 따돌렸다. 메르세데스 다음으로 빨랐던 건 키미 라이코넨(+0.527)과 세바스찬 베텔(+0.63) 두 페라리. 그 뒤로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0.633),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0.802)가 페이스..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FP1- 페라리가 1-2위, 메르세데스는 10위권 밖 시즌 4차전 바레인 GP 첫날,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 올 들어 처음으로 가장 선두에서 그랑프리 첫 날을 열었다. 약간 어수선했던 첫 프랙티스에서, 바레인 GP 최다 시상대 입상 기록을 보유한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4회 챔피언 팀 동료 베텔, 윌리암스의 젊은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보다 빠른 1분 37초 827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각각 15위와 16위 기록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번 시즌 4차전 그랑프리는 황혼에서 시작돼 짙은 어둠 속에서 종료되는 ‘트와일라잇 레이스’라, 이번에 실시된 금요일 첫 프랙티스는 드라이버들이 예선과 결승 레이스에서 맞닥뜨리게 될 환경적 조건과 거리가 있었다. 이번.. 더보기
[2015 F1] 아리바베네 “페라리에 더 이상 팀 오더 없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가 타이틀 경쟁의 희망을 높이기 위해 ‘팀 오더’에 도움을 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첫 세 경기를 마친 시점, 세바스찬 베텔은 챔피언쉽에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사이를 가르고 있을 뿐 아니라,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보다 두 배 많은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베텔과 라이코넨 사이에 거리가 생기자, 만약 베텔이 상대적으로 열등한 머신으로 메르세데스를 제압하려 모든 수를 강구할 경우 페라리가 과거처럼 드라이버들을 ‘넘버1’과 ‘넘버2’로 명확히 가르는 못된 습관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겨났다. 하지만 현 페라리 팀 감독 아리바베네는 라이코넨은 계속해서 전적으로 평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합니다.” 이탈리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