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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5 F1] 3차전 중국 GP 금요일 FP1 -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1.1초차 루이스 해밀턴이 중국 GP 금요일 첫 프랙티스를 가장 빠른 기록으로 열었다. 디펜딩 월드 챔피언은 5.451km 길이의 상하이 서킷에서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 0.541초 빠른 1분 39초 033을 기록했다. 바로 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서 우승했던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거기에 1.1초차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나타내, 만회를 다짐하는 메르세데스와 ‘best of the rest’ 지위를 굳히며 메르세데스를 계속 압박하길 원하는 페라리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키미 라이코넨이 4위를 따라붙었는데, 베텔과는 0.5초 이상 꽤 큰 차이가 났다.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는 자우바의 펠리페 나스르가 라이코넨에 0.35초차 5번째, 레드불 듀오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가 6위와 7위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멕라렌과 피니쉬할 것” 페르난도 알론소가 세바스찬 베텔의 말레이시아 GP 우승에 관해 언급했다. 올해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페라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해 두 차례 밖에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세바스찬 베텔은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하고 치른 단 두 경기만에 레이스 우승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만약 이적하지 않았다면 몰 수 있었을 머신으로 베텔이 우승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예상했던 질문입니다. 왜냐면 페라리가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했는데 저는 Q2에서 탈락했으니까, 질문하기 완벽한 타이밍이잖아요.” 알론소는 큰 그림에서 챔피언쉽 전체를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는 페라리에서 5년을 있었고 (챔피언쉽에서) 세 차례 2위를 했습니다. 네 차례 2위를 하.. 더보기
[2015 F1] 단 두 경기 만에 바뀐 페라리의 2015년 목표 페라리 팀 보스가 프리시즌에 농담처럼 말했던 공약을 실제로 이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올해 챔피언쉽 성적에 별 기대를 않는다며, 만약 2015년 머신이 올해 네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되면 “마라넬로 언덕을 맨발로 뛰어 오를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발언을 한 건 멜버른 개막전 경기가 열리기 전이었다. 그런데 시즌 2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서 벌써 세바스찬 베텔이 첫 번째 레이스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탈리아 팀의 새 수장이 된 “말보로 맨” 아리바베네는 이제 자신의 그 공약을 이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주장한 페라리 인사이더이자 블로거인 레오 투리니는 마라넬로(Maranello)에서 세스톨라(Sestola)로 향하는 아리바베네의 70km 조깅 코스를 공개했다... 더보기
[2015 F1] 페라리, 타이틀 향해 메르세데스 압박에 박차 2015년, 포뮬러 원이 ‘실버 대 레드’ 대결 양상으로 잡혀가고 있다. 무적에 가까워 보이던 메르세데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페라리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 깜짝 패배했다. 독일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베텔과 페라리의 우승을 “경종”이라고 표현하며, 머신 업그레이드 개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며 전략에 대한 기존 생각을 “재고”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패디 로우도 같은 생각이다. “이번 월드 챔피언쉽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게 이젠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페라리도 메르세데스를 계속해서 압박하는 것을 다짐하고 있다. “몇 가지 공력 개선이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그것들을 머신에 적용하려 합니다.”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앨리슨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공력 규정이.. 더보기
[2015 F1] 아리바베네 “문자 한 통에 울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말레이시아 GP가 끝난 뒤 스위스의 미하엘 슈마허 집에서 온 문자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7회 챔피언이자 아직까지도 “페라리의 전설”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의 “후예”로 표현되는 세바스찬 베텔은 말레이시아에서의 감격적인 우승을 통해 이탈리아 팀의 오랜 우승 가뭄을 끊었다. 슈마허 시대 때 팀 스폰서 말보로의 임원으로 일했던 아리바베네는 베텔의 우승 뒤 한동안 감정을 통제하느라 혼쭐이 났다. “시종 쿨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페라리 팀 보스는 말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 한 통이 저를 울렸습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그 문자는 슈마허(46세)의 집에서 그의 아내 코리나와 함께 경기를 지켜본 매니저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페라리의 우승에 냉담한 평가 (최종수정 2015년 4월 2일 17시 39분) 페라리의 말레이시아 GP 우승 뒤에도, 페르난도 알론소는 마라넬로 팀을 떠나 그리드 후방에서 분투하고 있는데 후회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으로가)정말 기대돼!” 자신의 페라리 후임자인 세바스찬 베텔이 예상을 깨고 우승한 세팡에서 처음으로 MP4-30과 레이스한 뒤, 알론소는 트위터에 중국 GP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말 기뻐!” 그러나 『로이터(Reuters)』는 33세 스페인인이 쓰라림을 느끼지 않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또 『더 타임즈(The Times)』는 말레이시아가 알론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이렇게 말했다. “세바스찬은 알론소 시대를 뒤로하고, 우리를.. 더보기
[2015 F1] 베텔의 칩거를 향한 비판을 베르거가 변호 세바스찬 베텔을 비판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에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반박했다. 지난 일요일 베텔이 우승하기 전, 말레이시아에서 84세 버니 에클레스톤은 루이스 해밀턴이 베텔보다 더 나은 월드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해밀턴은 훌륭한 청년입니다. 거리로 나와 포뮬러 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있습니다.” “세바스찬에게 너도 루이스처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거기서 나오라고. 그는 네 차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숨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월드 챔피언으로써의 대외 활동을 했어야합니다.” 하지만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가족들과 스위스에서 살며 철저히 사생활 노출을 않는 것을 두고 베텔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버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베텔의 토로 로소.. 더보기
[2015 F1] 페라리의 우승에 베팅했던 마르코 레드불 모터스포츠 자문가 헬무트 마르코는 말레이시아 GP에서 베팅을 걸어 400유로(약 48만 원)를 벌어들였다. 그가 했던 베팅은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 머신으로 레이스에서 이길 거란 것이었다. ... 헬무트 마르코는 말레이시아 패독에서 이루어진 베팅에서,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이 낳은 가장 성공한 인물이지만 지난해 말 팀을 떠난 베텔에게 자신의 돈을 걸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따르면, 마르코는 이미 그랑프리 주말 초반부터 베텔이 우승할 거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세바스찬이 해낼 줄 알았습니다.” 마르코는 말했다.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감이 왔습니다.” 베텔이 우승한 레이스에서 레드불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르노 파워 유닛과 계속해서 씨름했다. 거기다 브레이크 이슈도 겪었다. .. 더보기